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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코로나와 영국 기독교인의 회귀<유해석 칼럼> 코로나와 영국 기독교인의 회귀 영국에서는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있지만, 2m 간격을 유지하여 방역 수칙을 지키면 대면 예배를 드리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달 27일 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영국 교회. ©유해석 목사 ​ 저는 지금 영국에 있습니다.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70%나 높아서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영국은 예정에도 없던 코로나 대응 4단계로 격상 되었고, 하루 확진자가 3만 명이 넘습니다. ​ 저희는 인구 5만 명의 작은 도시에 살고 있는데, 이곳 병원에서 지난 주말에 27명이 코로나로 인하여 사망하였습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이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4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 이 와중에서도 예배는 일반적으로 자유롭습니다. 비대면으로 드리는 교회도 .. 더보기
예배 참석했다고 공무원을 징계? 예배 참석했다고 공무원을 징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한국교회언론회 “행정명령보다 헌법 우선” ​ 예배에 참석했다고 징계? 도지사 행정명령보다 우선하는 헌법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징계를 내리나? 도지사의 행정명령보다 헌법이 우선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 언론회는 "최근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에서는 도지사의 ‘행정명령’을 어기고 교회 예배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2명을 ‘직위해제’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문제는 그 소방공무원이 예배에 참석하기 위하여 대전 지역에 갔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언론회는 "그렇다 하더라도,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 때문에 .. 더보기
‘칼빈 해석학’ 권위자 안명준 박사, ‘올해의 신학자’로 선정 ‘칼빈 해석학’의 권위자 안명준 박사, 2020년 ‘올해의 신학자’로 선정 ​ ​ 안명준 교수 안명준 박사(평택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가 최근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학자’에 선정됐다. ​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는 지난 2009년 장 칼뱅(존 칼빈)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장로교신학회, 한국칼빈학회, 한국개혁신학회가 공동으로 만든 기념사업회로, 매년 칼뱅과 개혁신학 연구에 공헌한 신학자를 선정하여 올해의 신학자상을 수여해왔다. ​ 2009년 이양호 박사를 시작으로, 권호덕 박사, 이상규 박사, 이승구 박사, 오덕교 박사, 이은선 박사, 장세훈 박사, 노영상 박사, 그리고 올해는 안명준 박사가 선정됐다. ​ 안명준 박사는 중앙대(전기공학)를.. 더보기
전광훈 목사, 법원이 ‘무죄’ 선고한 이유는? 법원이 전광훈 목사 ‘무죄’ 선고한 이유는? ​ “실제 정당 특정 못해… 공적 존재 이념 자유 검증해야” 피해자가 현직 대통령이자 정치인인 공인으로서 공적 존재의 정치적 이념에 대한 검증은 사상의 자유 시장에서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어야 ​ 전광훈 목사가 30일 무죄를 선고받고 법원을 나온 뒤 지지자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는 전광훈 목사가 받았던 공직선거법 위반과 문제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30일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 전 목사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자유 우파는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자유우파 정당’은 그 의미 자체가 추상적.. 더보기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도시 토리노의 대학 풍경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도시 토리노의 대학 풍경(창조세상산책) ​ 노점의 마르틴 루터 관련 서적 17세기 사보이 가(家)의 지배 아래 역사의 전성 시대를 연 이탈리아 최강 축구팀 유벤투스의 연고지로 북서부 피에몬테 주의 주도인 토리노에 있는 250년 된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교(신화 속 우상 미네르바 동상이 보인다). by E. S. Cho 더보기
미국 de Young 박물관과 샌프란시스코 풍경 미국 de Young 박물관과 샌프란시스코 풍경 de Young은 샌프란시스코의 Golden Gate Park에 위치한 미술 박물관이다. 드 영은 Legion of Honor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주요한 미술 박물관 중 하나다. 드 영은 샌프란시스코의 초기 신문인 M.H. 드 영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샌프란시스코 풍경 더보기
"노동이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나치 최초 구금시설, 오라니언부르크Das Konzentrationslager Oranienburg 강제노동수용소(블로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세상풍경) 오라니언부르크 강제노동수용소 오라니엔부르크는 1933 년에 나치가 권력을 장악했을 때 프로이센 주에서 나치에 의해 설립 된 최초의 구금 시설 중 하나 인 초기 독일 강제 수용소였다. 베를린 지역에서 나치당의 정치적 반대자들, 대부분 공산당의 일원이었다. 독일과 사회 민주주의자들, 그리고 많은 동성애 남성들과 소위 바람직하지 않은 사람들 이었다. 사용하지 않는 양조장을 인수해 베를린으로가는 주요 도로의 Oranienburg 마을 중심에 설립되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교도소 주변을 들여다 볼 수있었다. 수감자들은 지역 의회를 대신하여 강제 노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을을 행진했다. 교도소는 1934 년 7월 4일 점령되었다. 이곳은 폐쇄되었고 1936 년에 작센 하우젠 강제 수용소로 대체되었다. 폐쇄 당시 감옥.. 더보기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종교활동 제외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종교활동 제외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종교활동 제외 서정협 서울시장 대행 “극도의 절제와 희생, 인내 필요”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제공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수도권에서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 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 집들이, 돌잔치, 회갑, 칠순 등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체 금지된다”고 했다. ​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만 행사의 예외적 성격을 감안해 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