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이슈들/기타(일반 과학 질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공지능(AI) 시대가 신앙과 신학, 목회에 주는 의미는? AI 시대가 신앙과 신학, 목회에 주는 의미는?조덕영 박사, 미래창선교회 ‘목회자를 위한 AI 세미나’서 발제기독일보 장요한 기자(press@cdaily.co.kr)조덕영 박사가 목회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세미나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창조신학연구소 제공 미래창선교회가 최근 계룡 나눔의교회(담임 김상윤 목사)에서 목회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가 ‘대화형 인공지능(챗GPT) 시대, 신앙과 신학과 목회에 주는 의미’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인공지능(AI) 로봇과의 쌍방 소통 시대 열려조 박사는 “2022년 후반, 대화형 초거대 인공지능(AI) 로봇 챗GPT가 등장하며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챗GPT가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 더보기 과학기술에 대한 기독교의 미숙한 대응의 역사-챗GPT 시대, 설교와 목회 3 3. 자연과학에 대한 기독교의 미숙한 대응의 역사 자연과학에 대해 교회 공동체는 늘 미숙한 대응으로 일관해 온 감이 없지 않다. 모두 해석의 문제였다. 천동설과 지동설 문제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그리고 케플러와 같은 성경을 믿는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우주관은 당대 제도권 교회의 우주관과 충돌한다. 그리고 결국 구도자 브루노(1548-1600)의 순교로 이어졌다. 코페르니쿠스가 교황청에 자신이 발견한 지동설을 직설적으로 보고하지 않고 모호한 서신으로 “우회(迂廻)”한 것이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교회와 정치적으로 긴장한 요인 가운데는 분명 지동설의 문제도 주 된 이슈 가운데 하나였다. 그리고 이 논쟁의 과학적 판정승은 당연히 과학의 편에선 사람들이었다. 과학 기술에 대한 오해 1839년 스코틀랜드.. 더보기 챗GPT 시대, 설교와 목회 2-과학기술시대의 역사와 교회(컴퓨터와 AI가 만들어내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로의 진입까지) 과학기술시대의 역사와 교회(컴퓨터와 AI가 만들어내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로의 진입까지)-챗GPT 시대, 설교와 목회 2 챗GPT 시대, 설교와 목회 2 2. 과학기술시대의 역사와 교회 (컴퓨터와 AI가 만들어내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로의 진입까지) 사진: 영화 포스터 17세기 프랑스 루이 14세의 낭트 칙령 철회(1685. 10. 18)로 인해 대부분 칼빈파 개신교도인 위그노들은 박해를 피해 영국, 프로이센, 네덜란드, 스위스, 신대륙 등으로 피난길에 오른다. 이들 대부분은 당시 신앙 안에서 유럽의 혁신을 주도하던 경제, 산업의 기술자들이었다. 기술 후진국 영국에서 철도와 증기 기관이 발명되면서 산업혁명이 시작된 것도 바로 이들의 영향이 컸다. 제2차 산업 혁명은 제1차 세계 대전 직.. 더보기 챗GPT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 ‘설교문’ 쓰게 하고 ‘기도하는 법’ 물었더니… 챗GPT에 ‘설교문’ 쓰게 하고 ‘기도하는 법’ 물었더니… 인공지능, 목회에 어느정도 영향 줄 수 있을까? 제공: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jykim@cdaily.co.kr) “하나님의 부르심은 응답을 요구한다. 그것은 우리가 편안한 곳에서 일어나서 그분을 따르도록 요구한다. 그분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든지 우리의 두려움, 의심, 불안감을 내려놓고, 주님을 믿고 우리의 삶을 향한 계획을 신뢰해야 한다.” 이 내용은 브니엘신학교 총장인 최덕성 박사가 최근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챗(Chat)GPT’에 ‘소명’이라는 주제로 설교문을 작성하라고 시킨 결과 나온 것의 일부다. 영어로 작성된 설교전문은 문단 나누기를 포함해 A4 한 장이 조금 못 되는 분량이다. 최 박사에 따르면 이 설교문 작성에 걸린 시간은.. 더보기 칼 세이건의 <은하 백과 사전>이란 무슨 의미인가요? 은하 백과 사전이란 무슨 의미인가요? 1. 그렇습니다. 저명한 천문학자이자 우주공간과학 분야의 전문가였던 미국 고넬대 칼 세이건의 명저 에 나오는 용어입니다. 2. 칼 세이건은 12장에서 “우주인으로부터의 편지”에 대해 기술하는 데, 우주인이 혹시 과거 지구에 왔었는가라는 문제를 다루면서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지구를 방문했었다는 납득될 수 있는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3. 그러면서 혹시 우주인이 있다면 조우할지 모르는 그 외계인(ET)과 과연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 지를 다룹니다. 지구인 끼리도 다른 문화, 다른 언어권과는 소통이 쉽지 않은 데 외계 문명과의 언어적 소통은 정말 간단치 않은 문제이지요. 과학자 답게 그는 기술 문명 속 공통 언어는 과학과 수학이라 말합니다. 4. 그러면 정말.. 더보기 진화론의 원조? 진화론은 다윈의 독창적 주장이었나요? 진화론의 원조는? 진화론은 다윈의 독창적 주장이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1. 19세기 (1859)을 통해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1809-1882)은 용불용설(用不用說)을 주장한 프랑스의 라마르크(1744-1829)가 한창 활동하던 1809년, 영국의 쉬루스베리에서 의사였던 로버트 다윈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2. 그런데 라마르크 뿐 아니라 다윈의 할아버지 에라스무스 다윈도 있었습니다. 다윈의 할아버지 에라스무스 다윈(Erasmus Darwin, 1731-1802)은 의사요 시인이며 물리학자로 (Zoonomia,1794-1796)라는 동물 생리학에 관한 책을 썼는데, 이 책은 환경에 대한 동물의 능동적 반응에 관해 다룬 책으로 이것은 훗날 적자생존을 주장한 찰스 다윈의 이론과 일부 유사한.. 더보기 외계인(ET)은 있을까?(외계 생명에 대한 성경적 관점) 외계 생명에 대한 성경적 관점 일명 '슈퍼 지구'의 발견이 의미하는 것은? ▲조덕영 박사. 국내 연구진이 발견한 지구형 행성 지난 4월 드디어 국내 연구진도 우리 관측망을 가지고 지구와 유사한 외계 행성을 찾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지난 2015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이 남반구 3곳(칠레, 남아공, 호주)에서 운영 중에 있는 태양계 밖에서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기 위한 '외계행성 탐색시스템' 작업이 첫 성공을 거둔 것이다. 질량이 지구의 1.43배 정도로 추정된 이 행성은 지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1만 3천 광년 떨어진 우리 은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중심별이 태양보다 작고 온도가 낮아 이번에 발견한 외계행성은 차가운 얼음 행성으로 추정된다. 연구원은 남반구에 설치한 우리 천문대는 우리 은하 중심.. 더보기 라이트 형제(목사의 아들들), 최초로 하늘을 날다 목사의 아들들 -최초로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사람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것은 어쩌면 타고난 욕망인지도 모른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다이달로스의 아들 이카루스가 큰 새의 깃을 백랍으로 붙여서 날개를 만들어 달고 미궁을 탈출하다가, 태양에 가까워지자 그만 백랍이 녹아 바다에 떨어져 죽는 일화가 있다. 이렇게 사람이 하늘을 난다는 것은 커다란 소원이었으면서도 성취하기 어려웠다. 오늘날 독수리를 하늘의 왕자라고 하지만, 사실 과거에는 독수리보다 훨씬 큰 새들이 많았다는 것이 화석으로 밝혀지고 있다. 독수리는 한쪽 날개가 1m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테라노돈은 양 날개의 길이가 7미터나 되었고, 아즈텍 신의 이름에서 따온 케찰코틀러스는 날개 사이의 길이가 15m나 되었다. 이것..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