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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신앙

포스트모던 시대, 기독교가 제시해야 할 창조론적 윤리 포스트모던 시대, 기독교가 제시해야 할 창조론적 윤리 포스트모던 시대, 기독교는 과학에 대해 어떤 기본적 윤리 체계를 가져야 할까? 윤리란 좁게 보면 사람이 지켜야할 도리 또는 그러한 도리를 찾는 학문입니다. 크게 보면 가치 물음 가운데 하나가 윤리입니다. 사람이 바라는 가치는 실용 가치와 심미 가치 그리고 도덕 가치로 나눌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가치 추구 과정에서 반드시 윤리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오늘날 과학과 기술은 실용적이며 심미적이며 도덕적 요소를 지니므로 실용 가치든 심미 가치든 도덕 가치든 이들 세 가지 가치와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속 과학의 세계는 원리와 법칙과 실용을 쫓다보면 가치의 문제가 불거지고 반드시 윤리적 문제와도 부딪히게 됩니다. 그렇다고 세속 과학.. 더보기
다윈의 이전에도 진화론은 있었는가? 다윈의 이전에도 진화론은 있었는가? 다윈의 진화론 이전에도 진화론은 있었는가? 당연히 있었다! 다윈 진화론은 19세기 중반에 나타났다. 다윈이 을 출간한 것은 1859년이었다. 그런데 이미 19세기 초부터 오늘날 비교해부학의 아버지요 고생물학의 아버지로 불려지는 프랑스의 퀴비에(1769-1832)의 대격변론(다중격변론)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질학 뿐만 아니라 생물학계에서도 진화론을 인정하려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었다. 퀴비에(1769-1832)의 대격변론이나 린네의 종의 불변설에 생물학적으로 반기를 든 사람은 라마르크(1744-1829)였다. 그는 생물을 단순한 것으로부터 복잡한 종으로 나열하여 정리해 보기도 하는 등 종의 진화에 관하여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1.. 더보기
코로나19의 창조신학(조덕영) 영역: 성경/신학/과학 키워드: 코로나19, 성경, 바이러스, 세균, 박쥐, 미생물, 코로나19의 창조신학 Creation Theology of Corona19(COVID-19) 조덕영 Duk Young Cho 창조신학연구소 Korea Institute for Creation Theology(KICT) https://blog.naver.com/davidycho 〔ABSTRACT〕 Corona19(COVID-19) is fast changing the world. A type of coronar virus(Corona19) that causes diseases in humans. In humans, it usually causes respiratory infections that are not seriou.. 더보기
역사신학자 허정윤 박사의 창조론, 창조신앙(인터뷰 기사-기독교신문 안계정 박사) ‘알파 창조론’과 ‘오메가 창조론’ ▲지금까지 ‘알파창조론’을 연재했는데 알파창조론은 무엇인가? = 알파창조론은 창세기 1장을 범위로 하고, 히브리어 원어를 텍스트로 삼아 연구한 것이다. 알파창조론의 모든 것이 창세기 1장 안에 다 들어 있으므로 나머지는 다루지 않는다. 알파창조론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의 설명을 구별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창세기 저자인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가 살았던 고대 히브리인들의 세계관으로 창조의 계시를 설명했다. 그래서 창세기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고대 히브리인들의 우주관을 설명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알파창조론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 =고대 히브리인들의 우주관을 탈피하여 현대과학적 연구 결과와 부합하는 기독교 창조론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연.. 더보기
창조, 무엇을 설교할 것인가(신앙과 과학 강좌 6, 조덕영 교수) 창조 신앙, 무엇을 설교할 것인가 신앙과 과학 강좌 6 창조 신앙의 확신을 잃어가는 그리스도인 최근 의 통계 조사(2014년 4. 17-5. 2)에 따르면 창조에 확신이 없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비율이 41%나 되며 불교식 해탈을 믿는 개신교인의 비율(43%)도 오히려 불교인들(42%)보다 높다는 통계가 나와 많은 기독교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불교의 핵심교리인 윤회설을 믿는 개신교인들의 비율(34%)도 불교인들의 비율(38%)과 별 차이가 없었다. 도대체 그동안 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설교해 왔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목회자요 신학자로서 필자도 참담한 심정가운데 부끄러움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만사형통 신앙도 좋으나 이제 한국교회는 본질과 기본으로 돌아가서 성경적 바른 신앙과 교.. 더보기
인류의 기원과 노아의 후손들(1) 인류의 기원과 노아의 후손들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류는 정말 성경으로부터 기원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 얼마 전만 해도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하고 AI를 이야기하고 마치 평균 수명 120세 시대가 곧 열리며 모종의 유토피아가 올 것처럼 호들갑을 떨던 언론들이 달라졌다. 세균보다도 작은 겨우 바이러스 한 종류에 인류가 이토록 무기력할 줄은 누구도 몰랐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인류는 이제 문명의 어떤 대전환기를 맞는 것은 아닐까 보통사람들조차 무언가 진지하게 고뇌하는 모습이 주변에 많이 보인다. 그러면서 스스로 인간의 존재와 기원과 본질과 역사를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성찰하기 시작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온갖 질병을 치유한다고 떠벌리며 신유은사 받았다던 인물.. 더보기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하나님의 창세기 1장 계시를 따르는 길(창세기 1장 해석, 어떻게 할 것인가 10. 끝) Ⅳ. 나가면서(몇 가지 제언) 창조주 하나님의 창세기 1장 계시를 따르는 길(창세기 1장 해석, 어떻게 할 것인가 10. 끝) 창세기 1장 해석의 딜레마를 다루면서 이 창조 계시의 해석 자체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님을 추적하였다. 먼저 인류는 창세기 1장 해석을 결정적으로 가로막는 세 가지 사건을 역사 속에서 겪었음을 논증하였다. 즉 인류의 타락과 에덴동산 추방 사건에 따른 우주적 붕괴(죽음과 저주로 대표되는 우주적 재앙)가 첫째요, 둘째는 지구촌 생태환경의 일대 대 격변을 초래한 창세기 대홍수 사건(창 6-9장)으로 이 재앙이 에덴동산과 홍수 이전 지구촌 환경의 모습을 재현 불가능하도록 그 흔적 자체를 제거해버린 것이요, 마지막으로 대홍수 이후 바벨탑에서 일어난 인류 언어 혼잡 사건이 그것이었다. 바벨.. 더보기
칼빈, 지동설 부인하고 ‘6일 창조’ 문자적으로 받아들였나 칼빈, 지동설 부인하고 ‘6일 창조’ 문자적으로 받아들였나 신학 역사는 창세기 1장 해석에 어떤 틀을 제공해 왔나(2) 칼빈 ​ 창세기 1장,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9) ​ 칼빈은 창세기 1장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창세기 창조 해석, 과학으로 바뀌지 않는다 성령은 결코 변덕스러운 하나님이 당연히 아니다. 진리는 결코 부정되거나 수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초대 교회의 창조 계시에 대한 해석도 결코 19세기에 나타난 자연과학이라는 내재적 학문으로 수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해석 방식은 창조주 하나님을 변덕스럽거나 미숙한 분으로 인간을 오도하게 만들 수 있는 치명적 틈새가 있다. 성령은 교회 역사를 통해 이미 초대 교회부터 바른 성경 해석의 실마리를 인도해왔다고 보아야 참된 계시인 것이다. 그것은 창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