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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

에스겔 번제단(겔 43: 13-18)은 문자적으로 재건되어야 할까? 에스겔 번제단(겔 43: 13-18)은 재건되어야 할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주거지였던 브엘세바에서 발견된 번제단©조덕영 당연히 에스겔이 본 번제단이 문자적 재건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은 성경적 해석이 아니다. 네 개의 뿔을 가진 번제단을 소개하는 팻말 에스겔서 후반부(겔 40-46장)는 새성전에 대한 환상이 전개된다. 여기에는 성전 측량과 성전 완성, 그리고 제단 봉헌과 예물과 제사 규례가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새 번제단을 만들고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를 지키라 했다(겔 43: 13-18). 이 계시가 임한 지 2,50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새성전은 문자적 재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유대교인이 그런다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더보기
부활절과 니산월 17일의 신비 예루살렘 통곡의 벽 부활절과 니산월 17일의 신비 ​ ​ 1) 홍해가 갈라진 날: ​ (1) 이스라엘 민족은 유월절(니산월 14일)을 맞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로 모세와 더불어 출애굽한 날은 유월절(니산월 14일) 다음 날인 15일(민 33:1-8)이었다. (2) 이들 일행은 숙곳에서 첫밤을 맞았고, 다음 날은 에담, 다음 날 저녁 믹돌에 이른 날은 니산월 17일이었다. (3) 바로 이날 홍해가 갈라졌다! 홍해를 건넌 것이 진정한 출애굽이었다! ​ 아라랏산 항공사진©NASA 2)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문 날(창 8:4): ​ (1) 방주는 칠 월(히브리 민간력, 가나안 식으로는 아빕월, 바벨론식 명칭은 니산월) 곧 그 달 십 칠 일에 아라랏 산에 머물렀다. (2) 바로 니산월 17일이었다. ​ 3) .. 더보기
창조주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요일 4:8; 아 8:8-12) 창조주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요일 4:8; 아 8:8-12)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 더보기
성경 속 빛의 창조 성경과 빛의 창조 블랙홀 빛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우리 인간은 세상의 빛과 함께 살아왔다. 빛은 인간과 생명과 우주에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가장 근원적인 물질이다. 빛이 없다면 우리 인류의 모든 유산과 활동과 역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 따라서 성경이 이 빛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 가를 살펴보는 것은 신앙과 신학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 신학은 일찍부터 성경의 빛을 주목하고 빛에 담긴 진실과 의미를 탐구하여 왔다. 또한 과학이 발달하면서 빛에 대한 개념은 단순한 성경적, 신앙적 해석을 넘어 그 자체의 물리적 신비에 깊이 접근하게 되었다. ​ 빛의 창조 ​ 성경은 빛(אוֹר, o-r)이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빛은 첫째 날 창조되었다(창 1:3-5).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더보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다른 민족인가요?(성경 속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렇습니다. 제가 여러 번 언급했던 것처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다른 민족입니다. 두 나라는 언어도 다르고 성경적으로도 다른 민족입니다. ​ 성경에서 두 나라는 모두 가나안에서 멀리 떨어진 민족으로 소개됩니다. 우크라이나는 성경 속 마곡족으로 일명 스키타이의 후손들이고, 러시아는 같은 야벳 후손 가운데 메섹족의 후손들입니다. ​ 언어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아람어를 통해 자신의 계시를 알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계시의 언어는 또 다른 수많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헝가리 수도 부다 방면의 인적 드믄 한 언덕을 오르다 보면 뜻밖에도 헝가리가 아닌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작가요 시인이자 화가인 타라스 세우첸코의 동상을 만나게 됩니다. 현대 우크라이.. 더보기
총신이 떼제 공동체를 용납, 수용한다고? 〔떼제 기도] 김대운 칼럼 ​ 예장합동 총신대보(2016년 4월)에 실린 글을 보고 정리하다. ​ ■프랑스 에큐메니칼 운동의 중심지인 '떼제(Taizé) 공동체' 한국인 최초의 수사인 '신한열'씨의 인터뷰 기사가 전면에 실렸다. '총신을 바꾸는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신한열수사'의 인터뷰기사를 통하여 수 많은 총신인들이 '떼제(Taizé) 공동체'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갖게 될지 참 두렵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인터뷰기사는 이런 글로 시작한다. "지난 3월 19일 토요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떼제(Taizé) 예배가 진행되었다. 근교에서는 물론 전국 방방 곳곳과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100명 남짓 모여 세 차례의 예배를 드렸다. ​ 예배는 간결한 가사와 단순한 멜로디로 이루어진 노래를.. 더보기
삼위일체론의 성경적 근거(삼위일체론의 구약과 신약의 근거) 삼위일체론의 성경적 근거 (삼위일체론의 구약과 신약의 근거) ​ 삼위일체는 인간 이성에서 나온 사상이 아닌 계시입니다. 즉 인간이 경험만으로는 전혀 알 수 없고 아무런 확신을 가질 수도 없는 교리로서 하나님의 특별계시(성경)에 의해 인간이 알 수 있게 된 계시입니다. 창조론이나 창조과학이나 과학이라는 물리적 도구가 하나님을 증거하는 데 한계를 가지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은 성경으로 계시된 삼위일체이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교리에 대한 성경적 증거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삼위일체에 대한 성경의 증거 ​ 1. 구약: 1) 하나님에 대한 복수 명칭: 창 1:26(남성 복수 명칭 약 2,550번)/창 3:22/사 48:16, 시 51:11,139:7, 느 9:20/ 사 63:10. 2) 말씀과 성령의 희.. 더보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소중함(제1차 예배갱신세미나 소감) 제1차 예배갱신세미나 소감(24.2.15-16) ​ *이번 예배갱신세미나를 통해 공적으로 정한 장소 정한 시간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예배를 드렸지만 성도가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성도가 중심이 되어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함을 듣고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예배는 계시와 응답이며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예배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무엇보다도 도전이 되고 충격이었던 것은 예배시간에 찬송가를 8곡이나 하고 이렇게 많은 예배순서에도 1시간 안에 예배를 마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고 앞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