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예배갱신세미나 소감(24.2.15-16)
*이번 예배갱신세미나를 통해 공적으로 정한 장소 정한 시간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예배를 드렸지만 성도가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성도가 중심이 되어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함을 듣고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배는 계시와 응답이며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예배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도전이 되고 충격이었던 것은 예배시간에 찬송가를 8곡이나 하고 이렇게 많은 예배순서에도 1시간 안에 예배를 마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예배를 갱신해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귀한 예배갱신세미나를 준비해 주시고 수고해 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배갱신세미나는 모든 목사님들이 꼭 한번은 들어야 할 세미나라고 생각합니다.
*예배 전반을 들으며 실제에 목마름을 가지고 금번 예배갱신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5권 주일성수, 예배, 헌금, 사도신조에 대하여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회자는 예배 전문가이지만 신학교뿐만 아니라 누구하나 예배신학을 정립하여 주는 이나 한국교회 안에 없기에 사역하던 교회 선배 목사님들의 모습을 답습하는 예배였습니다.
금번 2일 동안 주일예배순서 하나하나가 왜 필요하며 이 순서의 위치가 왜 여기에 오는 가에 대하여 확실한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서도록 열강하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갈망하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적극 강추합니다.
*평소에 주일 예배 순서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예배는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각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것인지 사람을 향한 것인지에 따라 예배의 양상이 달라지고 순서도 계시와 응답에 따라 만들어진 것을 보고 예배에 대한 것을 새롭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순서가 많은 것 같지만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 것을 보면서 절제되고 정리된 예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배순서에 대해 의문이 많고 목마름이 많았습니다. 금번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지식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순서의 배열과 용어와 과정을 통해 은혜가 되었고 예배의 방향성을 통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할 것과 목회자 중심이 아닌 성도들이 예배의 주체라는 귀한 교훈을 통하여 예배자로서의 성도들을 위한 참여를 위해서 예배순서와 구성을 다시 재구성해야 할 것을 결심합니다.
*예배순서 하나하나의 의미있고 가치 있는 내용으로 갱신해 나아가기를, 이번 세미나와 같은 세미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성도들이 참여하는, 성도가 주체적으로 예배해야 한다는 원리에 따라 순서순서가 성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게금 짜여져 있는 것이 좋았다.
예배 순서 중에 설교가 중요하지만 다른 순서들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찬양과 기도, 봉헌, 성도의 교제 등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예배순서가 균형을 이룬 순서라는 것이 감사했다. 개신교에는 예배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
신학적으로, 종교개혁적으로, 역사적으로, 총회 헌법적으로 순서에 따라 기도도 다르고 찬양도 다르고 다양한 신조를 고백하는 것, 주기도도 찬양으로 드릴 수 있고 예배로 부름도 52주 새롭게 하고, 기원 때도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도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시편도 시편 찬송 등도 잘 적용해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예배에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연구해야겠다.
*창대교회의 예배 순서와 예배 실황을 보며 많은 현재 한국 교회의 예배 순서의 문제점들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너무 길다는 등의 이유들로 예배의 순서들을 간소화하는 것은 결국 예배의 격과 질을 떨어뜨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찔리면서 아프지만, 시원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예배의 순서와 내용의 의미를 모른채 예배에 참여하였는데, 예배시간을 허무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는 의미 있는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 기대됩니다. 예배에 있어서 하나님을 향한, 사람을 향한, 세상을 향한 방향성이 얼마나 명확한 기준이 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설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도의 응답의 찬송, 고백, 기도, 봉헌 모든 요소 하나하나가 하나님께 드리는 요소로서 예배의 구경꾼이 아니라, 예배의 참여자로서 감격이 있는 예배가 될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목회 경험적, 성경적, 역사적, 총회헌법적으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해 주셔서 더 신뢰가 가는 강의였습니다.
이문선 목사(창대교회 담임, 제1차 예배갱신세미나 주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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