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조덕영 시집, 『사랑, 그 지독한 통속』 중에서)
어머니 귀뚜라미 따라 장독대에 올라 피리를 불었다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담배 조리 아르바이트 가신 어머니 얼굴이 아쉽게 흩어진다 눈 먼 쏙독새처럼 그리워도 그 해 가을은 조금 늦게 찾아왔다 (조덕영 시집, 『사랑, 그 지독한 통속』 중에서) 조덕영 충북 충주 생 전 한국문학연구회 충북지부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1978년 에 시를 내며 고향에서 고 고찬재(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정재현(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한우진(시인), 홍종관(대구교대 교수, 목사), 서효원(무도인) 등과 교류하며 동인 활동을 했다. 전 국내최장수 월간지, 월간 의 편집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한국기독교 최고 권위의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도서부문 최우수상을 최초 2년 연속 수상했다. 김천대·안양대·평택대 겸임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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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풍경 21- 시(詩)(느낌이 있는 시 32)
사랑 풍경 21- 시(詩) 하느님의 사랑이 어머니에게 닿았다 하느님의 사랑은 누이에게 묻었고 하느님의 숨결이 시에 닿았다 다윗은 하느님에게로 가서 시인이 되었고 다윗의 시는 내게로 다가와 하느님의 숨결이 되었다 시 조덕영 전 한국문학연구회 충북지부 사무국장, 전 국내최장수 월간지, 월간 편집자문위원, 1978년 에 시(독경 소리는 젖어서)를 내며 고향에서 시인 고 고찬재(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정재현(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정한용(교사, 시인), 한우진(시인), 홍종관(대구교대 교육심리학 교수, 목사), 서효원(무도인) 등과 교류하며 동인 활동. 기독교 최초 한국기독교 최고 권위의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도서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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