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성약 , 145쪽
과학으로
성경을 보는 이 시대에
성경으로
과학을 보아야 한다는 사실과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를
이야기하는 책!
세상과 인간의 시작에 대해 아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창세기 1장을
믿음으로 받아야 하는 것은
과학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변함없는 사실이다.
현대인들은 과거 어느 시대 사람들보다도 더 풍성한 과학의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과학을 진리의 자리에 두고
무엇의 옳고 그름을,
‘과학적이냐’ ‘비과학적이냐’로 논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더구나 과학은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빅뱅이론이나 인간 진화론 등 과학적 증거가 뚜렷하지 않아
사실 과학이라 하기 어려운 이론을 내세우며
성경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본서는 이러한 과학 시대에
창세기 1장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종하는 신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 준다.
첫 번째 글에서는, 강변교회(독립개신교) 교인이며 과학자인 성영은 박사(서울대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창세기 1장의 하나님 말씀을 실제 사실이 아니라 주장하는 현대 과학을 개탄하면서 창세기 1장의 엿새 동안 하나님께서 만드신 시간과 공간, 빛, 물질, 우주, 생명체, 인간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성경으로 과학을 보는 것’만이 ‘과학으로 성경을 보는’ 이 시대를 이기는 유일한 길임을 역설한다.
두 번째 글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수인
베른 S. 포이트레스(수학, 신약학자)가
창세기 1장에 나오는 ‘날’에 대한 과학계의 여러 해석들을 소개하면서 그 주장들을 성경의 눈으로 평가하였다.
저자는 창세기 1장에 나오는 ‘날’에 대한 이러한 이론도 알아두는 것이 좋지만
인간의 이론은 모두 불완전하기에
오직 세세토록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라고 권고 한다.
마지막 글은 캐나다 개혁교회 목사인 코넬리스 반 담(고대 근동학 박사, 웨스트민스터, 캐나다 개혁교회 신학교, 네덜란드 캄펜신학교 구약학 학위)의 글이다.
저자는 창세기 1장 1, 2절의 주해를 통하여
성경으로 과학을 보는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특히 이 때에 조심할 것은
성경의 말씀이 가르친 것보다 더 나아가지 않도록 조심할 것과,
성경에 대한 이해가 오늘날의 과학 이론에 부합하여야 한다는 주장에
절대로 굴복하지 말 것을 조언하고 있다.
믿음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다(히 11:1-3).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세워 주시려는 것이다.
창조의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시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창조가 사실이라는 것은
믿음으로 받을 일이지
과학으로 받을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과학이 하나님과 무관하다는 말은 아니다.
과학은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다.
저자들은 주께서 힘 주셔서 주의 말씀으로 이 과학 시대를 이겨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그 일에 이 책이 잘 사용되기를 바라며 본 저를 저술하였다.
글: 조덕영 박사
대표저자 성영은 박사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교육자인 동시에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연구자이다. 연료전지, 배터리, 수소에너지, 태양전지를 연구하여 다수의 논문을 썼다.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대통령 표창, 홍조근정훈장, 수당상 등을 수상하였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 교회와 학교에서 신앙과 과학에 관해 강의하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웹진 <좋은나무> 편집위원으로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케플러 신앙의 빛으로 우주의 신비를 보다》(성약출판사, 2011), 《창세기 1장으로 본 과학》(성영은, 베른 포이트레스·코넬리스 반 담 공저, 성약출판사, 2015), 《포스트 코로나와 교회의 미래》(성영은 외 공저, 생명의양식, 2021)가 있다.
목차
일러두기
서문
창세기 1장으로 본 과학 - 성영은
과학으로 성경을 보는 시대
창세기 1장으로 본 과학
창세기 1장으로 본 세상과 인간의 과학적 기원
창세기 1장으로 본 과학과 우리의 믿음
창세기 1장에 대한 기독교적 해석들 - 베른 S. 포이트레스
창세기 1장의 날들
평가를 위한 원칙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론들
유비적 날 이론
골격 가설
젊은 지구 창조론
결론
우리는 창세기 1장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코넬리스 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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