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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겐

삼위일체론(교리)의 역사(초대 교회와 교부들) 삼위일체론(교리)의 역사 ​ 1. 이레네우스(130-200): 1) 폴리캅 제자, 최초 조직신학자 칭호, 영지주의 반대, 삼위일체 교리의 기초 2) 영지주의와의 투쟁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과 관련하여 삼위일체론 전개 3) 이레니우스의 삼위일체론적 중재론(참조: 박찬호 교수) (1) 이레니우스는 기독교적 구원 개념을 적절한 창조 신학과 분리할 수 없는 것으로 이해. 이레니우스는 영지주의라고 하는 이름 아래 묶어질 수 있는 그러한 이단들의 형태를 통해 그 자신 직면하게 된 위기 가운데 창조론에 관한 그의 위대한 공헌. 영주의에 대항하여 이레니우스는 구원을 성육신의 결과로 보았다. (2) 건톤이 본 이레니우스의 관심사 두 가지 첫째, 물질을 포함하여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된 모든 것이 선하다. 두 번째, 이레니우.. 더보기
하나님은 완전하신 데, 악은 어디서 왔는가?-오리겐의 창조론 악은 어디서 왔는가?-오리겐의 창조론 “확실한 것은 악이 선의 결핍이라는 점이다” ▲조덕영 박사 악의 문제에 접근한 최초 신학자 세상에 다양한 악이 존재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상과 인간은 역사 속에서 늘 끔찍한 시련과 고통 가운데 악을 경험하여 왔다. 세상과 인간의 역사는 도덕적, 자연적, 사회적 악 속에 몸부림을 치며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모순으로 보이는 선하신 하나님과 악의 공존 문제는 신정론(神正論)의 끝없는 논쟁거리이다.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이 완전하신 존재라면 과연 악은 어디서 왔단 말인가? 오리겐은 신학자로서 악의 문제를 가장 먼저 본격적으로 접근한 기독교 신학자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악의 창시자(auctor peccati)일 수.. 더보기
초대교회 오리겐은 어떤 인물이었는가? 초대교회 오리겐은 어떤 인물이었는가? ▲조덕영 박사 오리겐의 가정과 신앙 오리겐(본명 Origenes Admantius, 185년 경-254년 경)은 기독교 초기 기독교인들이 많이 살던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복한 그리스도인 부모 밑에서 일곱 남매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알렉산드리아의 보편적 기독교 지식인 가정의 경우처럼 아버지에게서 헬레니즘 교육과 성경을 배웠다. 당시 헬레니즘 교육은 오늘날 중등교육에 해당하는 철학 공부의 준비 단계로 백과사전식으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하여 배우는 전반적인 교육 과정이었다.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Eusebius of Caesarea, 265경-339경)에 의하면 이오니아(Ionia)어로 레오니데스(Leonides)로 알려진 그의 아버지는 세베루스의 치하 .. 더보기
창조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오리겐의 견해 오리겐이 본 창조주 삼위일체 하나님 ▲조덕영 박사. 창조주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은 피조물인 세상이나 인간이나 물질과 어떻게 다른가? 오리겐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비육체적 존재임을 세 번이나 강조한다. 육체는 피조물의 특성을 반영하는 단어다. 오리겐은 하나님을 육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소개한다. 하지만 성경이 하나님을 빛이라고 했다고 하나님을 이 세상 태양 빛이라고 볼 수는 없다. 성령을 육체로 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과학기술 시대인 오늘날 성령을 마치 파워풀한 존재로 여기는 만유내재신(萬有內在神)적 성령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주로 과정신학자들이나 신사도운동가, 일부 오순절주의자들이 성령을 파워 에너지나 불처럼 여겨 안수 행위로 신자들을 쓰러뜨리거나 '불 받으라'는 식으로 인격적 하나님이신 성령.. 더보기
기독교 신학에 영향을 준 신플라톤주의란?(플로티누스, 오리겐 그리고 성 어거스틴) 기독교 신학에 영향을 준 신플라톤주의란 무엇인가?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성경 해석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성경은 유대인들이 사용하던 구약 성경과 그리스도의 탄생과 생애와 죽음과 부활과 그 이후의 복음 전파에 대해 기록한 신약 성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시의 책인 이 성경은 한 가지 언어가 아닌 특정한 민족인 유대인들이 사용하던 히브리어와 팔레스틴에서 널리 사용되던 아람어 그리고 예수님 당시 글로벌화 된 언어였던 헬라어 등으로 기록되어져 있다. 언어는 그 말을 사용한 사람들과 그들이 살던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다. 성경이 단순한 책이 아니라 반드시 바르게 해석되어야 하는 책이라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언어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사람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떠나서는 살 수 없기 때문.. 더보기
초대교회와 영지주의: "오리겐의 영지주의 관점"을 중심으로(조덕영 박사) 초대교회와 영지주의: 오리겐의 영지주의 관점을 중심으로 조덕영 영지주의의 토양 알렉산드리아 영지주의는 초대교회 이후 교회를 위협해온 이단적 신학이다. 비록 성경에 노골적인 영지주의나 영지주의자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지는 않으나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바울은 영지주의를 분명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한동안 영지주의의 주장에 대한 초대교회의 원 사료는 발견되지 않고 있었다. 교회가 원 자료 없이 이레니우스(약 125-약 202), 터툴리안 등이 비판한 영지주의에 대한 내용을 주로 참고해 온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최초의 조직신학자라고 알려지고 있는 이레니우스가 약 180-189년 사이에 썼다고 알려져 있는 의 본래 이름도 이었다. 그런 가운데 1945년 12월 이집트 중부 룩소르 북쪽으로 80킬로미터 가.. 더보기
현대 과학으로 창세기 1장 해석, 너무나 위험한 시도(조덕영박사의 창조신학)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현대 과학적 접근으로 창세기 1장 해석, 너무나 위험한 시도 ​ 신학 역사는 창세기 1장 해석에 어떤 틀을 제공해 왔나(1) 오리겐 ​ 창세기 1장,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8) 과학 수준이나 발전에 따라 창세기 1장 해석 수정해 왔다면, 창세기는 ‘누더기 책’ 됐을 것 오리겐, 삼위일체 틀 안에서 창조 설명 노력 ​ ​ 기독교 신학자들은 창세기 1장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 왔을까? 역사 속에 나타난 많은 신학자들 중 창세기 1장 해석에 있어 중요한 두 신학자를 살펴보려 한다. 바로 오리겐과 칼빈이다. 한 사람은 그리스도교 신학의 초기 형성기에 있어 미숙한 가운데 창조 신앙 해석의 틀을 놓은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성경과 역사 속 신학자들의 해석을 바탕으로 창세기와 성경 해석의 바.. 더보기
신학 역사는 창세기 1장 해석에 어떤 틀을 제공해 왔나(두 신학자를 중심으로 1)-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신학 역사는 창세기 1장 해석에 어떤 틀을 제공해 왔나(오리겐과 칼빈, 두 신학자를 중심으로) 기독교의 신학자들은 창세기 1장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 왔을까? 역사 속에 나타난 많은 신학자 중에서 창세기 1장 해석에 있어 중요한 두 신학자를 살펴보려 한다. 바로 오리겐(185-254)과 칼빈(1509-1564)이다. 한 사람은 그리스도교 신학의 초기 형성기에 있어 미숙한 가운데 창조 신앙 해석의 틀을 놓은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성경과 역사 속 신학자들의 해석을 바탕으로 창세기와 성경 해석의 바른 틀을 세운 핵심적인 신학자 중 대표적인 사람이라 할 수 있다. ​ 이 두 신학자의 창조 해석 방법에 대해서는 필자가 상세하게 다룬 적이 있다. 여기서는 창세기 해석의 바른 틀을 제공하고자 고뇌한 대표적 신학자로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