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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신앙/창조와 신학

AI 시대 진화론적 세계관(김명용)·신다윈주의와 유신진화론(한윤봉) 비판에 대한 논평 AI 시대 진화론적 세계관 비판(김명용)·신다윈주의와 유신진화론(한윤봉) 비판에 대한 논평 박찬호 교수(백석대학교 조직신학) 1. 가장 먼저 두 분의 논문을 읽고 마음에 든 생각은 이 분들이 비판하고 있는 유신진화론자들 가운데 우리의 우군이 들어 있다는 생각이다. 표현하는 것 따라서는 논자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진리를 분명하게 외치고 분명한 나팔을 부는 것은 좋으나 누가 적인지도 모르고 마구 팔을 휘둘러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시대의 안타까움을 혼자 짊어진 듯한 감상도 조금은 거슬렸음을 밝히고자 한다. 내가 이야기하는 이 주장이 아니면 다음세대가 기독교 신앙을 떠나게 된다는 안타까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반대로 바로 그런 주장 때문에 기독교 신앙을 버리는 사람이 있음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 신.. 더보기
“신다윈주의와 유신진화론 비판”에 대한 논평(허정윤 박사) “신다윈주의와 유신진화론 비판”에 대한 논평 허정윤 박사(알파 창조론과 오메가 창조론 연구소 대표) I. 들어가는 글 이 글은 한윤봉(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석좌교수, 전 한국창조과학회 회장)이 쓴 위 제목의 글을 읽고 논평한 것이다. 유신진화론에 대해 그는 “하나님의 속성과 전혀 맞지 않으며, 결코 성경적이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는 유신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첨단 과학시대의 도전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지성적이고 시대적인 흐름에 잘 부응할 수 있는 복음 전도자”라고 주장한다고 비판한다. 그래서 그는 위 제목의 글을 통해 “다윈주의 진화론과 유신진화론의 과학적 문제점을 찾아 비판하고, 다음 세대의 신앙회복을 위한 교육방법을 제안하려고 한다. 여기서 한윤봉은 다윈주의와 유신진화론을 구별하여 다른 .. 더보기
생물학과 철학의 차이를 혼동하는 문제-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3·끝) 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3·끝) 허정윤 박사(알파와 오메가 창조론 연구소) ​ 난제 2) 생물학과 철학의 차이를 혼동하는 문제 허정윤 박사 [질문] 만약 생물학적 진화가 사실이라면, 그것은 우리가 단지 우리의 유전자에 의해 주도되는 동물들에 불과하다는 것, 그리고 우리에 대한 모든 것이 자연선택으로 설명된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 [답변] 아니다. 생물학적 과정으로서의 진화에 대한 믿음은 세계관으로서의 진화에 대한 믿음과 같지 않다. ​ [켈러의 관점] (1) 켈러는 먼저 진화 생물학적 과정(EBP)과 세계관으로 믿는 진화의 거대 이론(Grand Theory of Evolution)의 개념을 구분하여 설명한다. ​ (2) 이윤석은 켈러의 답변에 대해 “진화를 믿으며 진화가 옳다고 주장하는 .. 더보기
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2) 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2) 허정윤 박사(알파와 오메가 창조론 연구소) 허정윤 박사 3. CECL 서론 ​ CECL(Creation, Evolution, and Christian Laypeople)은 바이오로고스 재단 홈페이지(https://biologos.org/articles/creation-evolution-and-christian-laypeople.)에 올려져 있다. 켈러는 프란시스 콜린스가 설립한 ‘바이오로고스 재단’ 행사에 참여하여 호스트를 맡아 대화하고 예배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때까지 복음주의자 목사로 알려진 켈러는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체 행사에 왜 참여했을까? 켈러는 그런 기회를 이용하여 ‘바이오로고스’에 우호적인 CECL을 발표했다. 이윤석이 켈러의 CECL을 논의하는.. 더보기
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1) 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1) 허정윤 박사(알파와 오메가 창조론 연구소) ​ 1. 들어가는 말 허정윤 박사 지난 5월 23일 작고한 팀 켈러(Timothy Keller)는 미국 뉴욕에서 리디머 교회를 개척한 목사로 국내에서도 그의 저서가 다수 번역 판매되면서 꽤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개혁적 복음주의 변증가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칼빈주의 정통을 벗어난 신칼빈주의자(New Calvinist)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창세기 1장과 하나님의 아담 창조를 인정하지 않고, 유신진화론을 부분적으로 수용함으로써 보수적 교회로부터 유신진화론자로 비판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 3.17일 기독교학술원이 제41회 포럼에서 “팀 켈러의 유신진화론 비판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이에 대해.. 더보기
칼빈의 자연과학 이해(10. 22일. 토. 창조론온라인 포럼) 칼빈의 자연과학 이해 (창조론온라인 포럼) 일시: 10.22일 (토, 13:00-14:30, 서울 시간) 강사: 이신열 박사(고신대 교수, 신학대학장, 조직신학) ​ ​ 더보기
인간의 창조와 사명<서철원 박사의 창조론 8> 하나님은 자기의 영광의 무대에 서서 자기의 영광을 증거할 사람을 필요로 하셨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이 합창하는 하나님의 영광송에 합창할 자를 두시기를 기뻐하셨다. 뿐만 아니라 이 자기의 창조를 다스릴 자기의 대리 통치자를 두시기를 기뻐하셨다. 자기의 창조를 계발할 뿐 아니라 또 성별해 드리는 제사장을 두시기 기뻐하셨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특별 피조물을 내시기로 작정하셨다. 피조물이나 자기를 닮은 특별한 자 를 세우기로 하셨다. 이런 특수한 피조물을 지으시기 위해 하나님은 다른 피조물을 지으실 때 하시던 통상한 방법을 채용하지 않으시고, 즉 명령만으로 피조물이 나타나게 하는 방법으로 하지 않으시고, 특별한 의논을 취하셨다. ​ 보통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된 피조물이므로 하나님께서 자.. 더보기
창조의 목표<서철원 박사의 창조론 7> 창조의 목표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이런 창조를 이루셨는가? 하나님의 창조 진행 과정을 보면 빛과 별들 창조에 서 하늘의 정비, 땅의 출현, 식물과 동물의 출현등 모든 것이 인간의 출현을 목표하고 진행되었다. 인간 이전의 창조는 마치 인간의 주거환경의 정비로 여겨지고, 인간은 하나님의 모든 창조의 왕관으로 그 정점을 이루어 인간을 목표하고 진행된 것 같다. 그러면 이 과정은 진행되어 인간의 구원 혹은 인간의 앙양이 모든 창조의 목표인가? 현금의 신학은 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최종목표가 인간 존재의 앙양이라는데 일치한다. 특히 이 인간 존재의 앙양을 하나님의 사역의 최종목표로 신학적 논리를 전개한 신학자는 칼 발트 (Karl Barth)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인간을 창조하셔서 그와 사랑의 교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