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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사회

의사가 파업하면 사망자가 급격히 준다고?! 의사가 파업하면 사망자가 급격히 준다는 통계의 아이러니 의료 행위의 아이러니 ​​ 1975년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던 '몽실언니' '강아지 똥' 등의 베스트셀러 동화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고(故) 권정생 선생(1937-2007)의 사인(死因)이 사망 10년 만에 결핵이 아닌 다른 문제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법원 판결로 최근 밝혀진 적이 있다. 사인은 의료진들이 부인하던 의료 과실이었다.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1946년 귀국한 후 그 이듬해부터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에 정착하고 1968년부터 마을의 교회 문간방에서 종지기를 하며 혼자 살다가 이후 교회 뒤에 오두막을 지어 살았던 권 선생은 1969년 단편 동화 '강아지 똥'을 발표해 동화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 1966년 신장 결핵 진단을.. 더보기
뇌 속, 컴퓨터 이식? 일론 머스크가 쏘아 올린 포스트휴먼 시대(下) 포스트휴먼 시대에 대한 바람직한 기독교적 대응은? 일론 머스크가 쏘아 올린 포스트휴먼 시대(下) ​ 첫째, 기계론적·환원론적 관점의 인체관의 한계 조덕영 박사 창조 신앙으로 보면 건강하든 병약하든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다. 하지만 현대 의학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며 모든 생사화복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관점이 아니라 인간과 인체를 우연한 기계적 시스템으로 보며 환원론적으로 봄으로써 각론적 이해에는 접근하였으나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에 한계를 가져왔다. 이런 세속 의학은 일반적 진단법과 수술 테크닉, 투약법 등에 있어서는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 반면에 성경적 건강학은 하나님이 궁극적인 인간 생명과 건강의 주인이심을 고백함으로 전인적이다. 필자는 군 생활 중 류.. 더보기
종교와 과학의 주요 법적 논쟁(미, 영) 종교와 과학의 주요 법적 논쟁(미, 영) ​ 1. 미 대법원 판결과 레몬 테스트(1971) ​ (1)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재정적 지원을 하는 펜실베니아 주의 정책에 대한 위헌심판이다. (2) 이 판결로 대법원은 유명한 레몬심사기준 (레몬 테스트)을 만듬 첫째, 정책의 목적은 합당한 비종교적, 즉 세속적이야 한다. 둘째, 정부 정책이 초래하는 주된 결과가 어떤 종교를 향상시키거나 억제해서는 안 된다. 셋째, 정부와 종교가 지나치게 얽매이게 하는 상황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 (3) 만약 3가지 중 하나라도 위반될 경우 정부 정책은 연방헌법 수정 제1조 국교금지조항에 의해 위헌이다. (4) 예를 들어 정부가 성당에서 운영하는 학교에 컴퓨터나 복사기를 제공하는 것은 그 장비가 종교적 목적으로 쓰일 .. 더보기
다윈 진화론의 공동 창안자 허버트 스펜서 진화론의 공동 창안자 허버트 스펜서(H. Spencer, 1820-1903) 1) 허버트 스펜서는 누구인가 (1) 영국 출신의 철학자, 생물학자, 심리학자, 정치 이론가이자 종합사회학 체계를 세워 영국 사회학의 창시자가 된 인물. (2) 무엇보다 주 활동 분야인 사회학뿐 아니라 인류학과 당시 대두된 진화론을 사회학에 접목하여 사회진화론의 시조로도 알려져 있다. (3) 즉 그는 사회질서보다 사회변동에 더 관심을 가졌던 사회학자로 다윈과 함께 현대적 진화론의 공동 창안자로 진화론을 윤리와 사회학에 적용한 사회진화론(사회다윈론, social darwinism) 제시 (4) 과학철학자 칼 포퍼(1902-1994)는 종이 존재하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윈의 해석이 적용된다 주장. (5) 두 번째 저서 ≪심리학 원리(.. 더보기
“영화 ‘서울의 봄’, 정치적 목적 이루기 위한 방편 우려 “영화 ‘서울의 봄’,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편 우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영화 포스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2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 정치적 허구를 다룬 영화가 역사적 감수성을 높이려 하냐며, 학교에서의 역사교육은 영화 한 편으로 될 수 없다는 논평을 냈다. 언론회는 ‘서울의 봄’에 대해 이 영화는 “1979년 10월 26일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며 “이 사건에 대하여 수사하는 과정에서 12.12사건이 벌어지는데, 이때의 군대 내 권력 다툼에 대하여 만든 것이 ‘서울의 봄’”이라 했다. 그러면서 “영화가 어떤 역사적인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졌다고 하여도, 여기에는 많은 허구(虛構)가 들어간다.. 더보기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인문학> 종교학/신학 분야 논문 상위 5% 연구자 선정 국내 우수 학술기관이 발행한 저널과 논문을 제공하고 있는 학술콘텐츠 플랫폼 DBpia의 인문학> 종교학/신학 분야 논문에 본 창조신학연구소 소장 겸 창조론오픈포럼 공동 대표로 사역하고 있는 조덕영 박사가 상위 5% 연구자의 위치를 유지하였다. 위키 백과에 따르면 조덕영(趙德英, Duk-Young Cho, 1956년) 박사는 대한민국 신학자요 장로교 목사로 현재 창조론오픈포럼의 공동대표이며 창조신학연구소 소장이다. 한국문학연구회 충북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한 작가요 을 상재한 시인이며 과학과 종교의 관계분야에 전문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그는 참기쁜교회의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ACTS, 강남대, 건양대의대 치유신대원, 명지대, 백석대신대원, 한세대신대원 등에서 강의했으며 김천대·안양대·평택대의 겸임.. 더보기
감리교 변하나? ‘NCCK·WCC 탈퇴안’ 가결(기감 충청연회) 감리교 변하나? 기감 충청연회 ‘NCCK·WCC 탈퇴안’ 가결 13일 회의서 투표로 결정… ‘UMC 교류 금지 건’은 부결 ©충청연회 유튜브 캡쳐 ​ 도시화가 진행되기 이전 과거의 충청도는 감리교의 고장이었습니다. 필자의 고향 충주도 감리교의 고장이었습니다. 충주제일감리교회(당시 담임 손피득 목사님) 학생회 회장을 지내셨던 형님(순복음에서 은퇴·원로 장로)은 비포장도로를 달려 당시 서울 변두리 천호동까지 심방을 와 주셨던 손 목사님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계시지요. 저는 감리교 유치원을 다닌 당시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고 그립습니다. 충청 북부의 충주와 제천 그리고 강원 남부의 원주는 산악을 경계로 삼각 트라이앵글의 감리교 지역이었지요. 이 세 지역이 여전히 감리교세가 왕성한 이유입니다. ​ 모두 초기 선.. 더보기
대구, 이슬람사원 주택가 건립에 대한 논평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 대표 김영한 박사,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이 최근 대구 북구 대현동 주택가 내에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법망을 피해 추진되어 문제가 불거진, 이슬람 사원 건축문제에 대해 거주권 침해이며 이슬람 독재는 자유 민주의 헌법적 가치를 파괴한다면서 논평을 발표했다. 아래는 전문.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이슬람 사원 주택가 내 건축은 종교의 문제를 넘어서 주민 의사를 무시한 거주권 침해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선동하는 이슬람 독재는 자유민주의 헌법적 가치를 파괴한다! 이슬람 사원 건축이 그동안 대구 북구 대현동 주택가 내 강행되어,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법망을 피하여 추진되어 왔다. 강행자들은 경북대학교에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