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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영 박사

삼위일체론(교리)의 역사(초대 교회와 교부들) 삼위일체론(교리)의 역사 ​ 1. 이레네우스(130-200): 1) 폴리캅 제자, 최초 조직신학자 칭호, 영지주의 반대, 삼위일체 교리의 기초 2) 영지주의와의 투쟁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과 관련하여 삼위일체론 전개 3) 이레니우스의 삼위일체론적 중재론(참조: 박찬호 교수) (1) 이레니우스는 기독교적 구원 개념을 적절한 창조 신학과 분리할 수 없는 것으로 이해. 이레니우스는 영지주의라고 하는 이름 아래 묶어질 수 있는 그러한 이단들의 형태를 통해 그 자신 직면하게 된 위기 가운데 창조론에 관한 그의 위대한 공헌. 영주의에 대항하여 이레니우스는 구원을 성육신의 결과로 보았다. (2) 건톤이 본 이레니우스의 관심사 두 가지 첫째, 물질을 포함하여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된 모든 것이 선하다. 두 번째, 이레니우.. 더보기
삼위일체(고후 13:13)론(신론 5) 삼위일체(고후 13:13)론 ​ 하나님 안에는 세 인격(人格;three persons in one God)이 계십니다. 이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의 근본 진리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이기에 하나님에 대한 이 교리는 영원히 신비한 교리로 믿음의 영역에 속한 교리입니다. 이 삼위일체 교리의 신비에 대해서 배웁니다. ​ ​ 1. 삼위일체는 무엇을 말할까요? ​ 1) 하나님은 그 신격에 있어 삼위로 계시는데 바로 성부성자성령입니다. 2) 삼위는 한 하나님이요 본체는 하나이고 영원하시며 권능과 영광이 하나입니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제 2장 3항). 3) 성부는 스스로 계신분이며 어디로부터도 나오거나 유출된 분이 아닙니다. 성자는 영원토록 성부에서 탄생하시고 성령은 영원토록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 더보기
안식일이 아닌 주일에 예배를 드리게 된 이유는?(조덕영) Q.) 안식일이 아닌 주일에 예배를 드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1. 안식일 계명: 안식일(Sabbath) 계명은 이스라엘 종교에 있어 복 되고 거룩한 중요한 계명입니다(출 20:11). 2. 안식일은 언제부터 인가? 유대인들은 모든 새로운 날을 일몰로부터 시작한다고 보았으므로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의 일몰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느 13:19). 금요일 저녁부터 유대인 공동체(게토)와 유대인 도시들의 거리가 조용해지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3. 안식일 규례의 중요성: 안식일 규례는 위반 시에는 유대인들에게 죽음의 처벌도 각오해야 하는 율례였습니다(민 15:32-35). 4. 예수님의 안식일 해석: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 규례에 대해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더보기
박찬호 교수의 “워필드 창조론 재고”에 대해(논평: 조덕영 박사) 논평: 박찬호 교수의 “워필드 창조론 재고”에 대해 조덕영(창조신학연구소, 평택대) 1. 본 논문의 중요성 자연과학은 자연철학(physica)으로부터 비롯된 헬라 철학에 기반을 둔다. 헬라 고대 철학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자연과학은 칼 포퍼가 말하듯 늘 반증(反證)의 가능을 내포하고 있다. 더욱이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 등 그 자연철학 선구자들의 출발이 일종의 소박한 “기원론”이라는 점에서 그 모호함과 “반증” 가능성은 더욱 증폭되어 왔다. 기독교 창조론은 이 기원론의 모호함 속에서 성경 창조 계시의 초월성과 무오성을 변증해야 하는 당위성을 가진다. 철학을 전공하여 과학철학에도 조예가 깊은 조직신학자 박찬호 교수는 이 같은 난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탁월한 기독 신학자들의 창조론을 추적하는 .. 더보기
박성진 논란으로 본 창조과학과 창조신학의 차이 박성진 논란으로 본 창조과학과 창조신학의 차이 ▲조덕영 박사 문재인 정부 초대 과기부 장관 후보자였다가 탈락한 포스텍 박성진 교수의 창조과학 임원 논란은 기독교와 과학의 문제에 대해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슈였습니다. 이 이슈에 대한 언론들의 무차별 보도로 인해 "창조과학"이라는 용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갑자기 증폭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론은 커녕 그리스도인들조차 그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듯합니다. 제게도 창조과학과 창조신학은 무엇이 다르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한때 창조과학의 중심에 있던 신학자로서 이 문제에 대해 바른 이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절실히 느껴 여기 소개드립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신학이 왜 중요한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보기
성경 속 시간의 미스터리<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성경이 문자적 시간 계산을 막는 이유는? ▲조덕영 박사. 시간의 주관자 하나님 시간은 타종교가 말하는 것처럼 우연히, 영원하게 존재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말씀의 첫 마디를 태초(히브리어의 베레시트)라는 시간의 단어로 시작하셨다. 시간은 당연히 사람보다 먼저 창조되었고 존재하였다. 이것으로 하나님은 시간에 대해 사람이 개입할 여지를 없애셨다. 시간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간의 어떤 부분에 대해 사람들의 접근을 늘 막아 놓고 계신다는 것은 성경을 통해 우리들이 쉽게 발견을 할 수 있다. 누가 장남인 것인가?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셈과 함과 야벳의 서열이 불분명하다. 한글 성경에는 셈이 장남인 듯 하나 영어 흠정역(KJV)을 보면 야벳은 셈의 형으로 .. 더보기
박혁거세 가문을 중심으로, 야벳 후손을 닮은 우리 민족 기원 증거들<노아 후손들의 분산 경로> 박혁거세 가문을 중심으로, 야벳 후손을 닮은 우리 민족의 또 다른 증거들 노아 아들 야벳의 후손 메섹과 우리 민족 기원 3 ​ NEW 노아의 후손들은 어디로 갔을까 (14) 우리 민족의 민속신앙을 닮은 러시아 부리야트 민속박물관 전시물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보면 혁거세를 일명 “불구내왕”(不矩內王)이라 칭했다. ‘불구’는 바로 ‘붉’을 말한다. 이것을 한자로 표현하면 붉을 ‘혁’(赫)자로 표시할 수 있다. ​ 즉 박혁거세의 ‘박혁’(朴赫)은 ‘박불’이다. 이란어로 ‘박불’(bagh-fur, bagh-pur)은 바로 ‘천자’(신의 아들)를 말한다. ​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도 신라는 개국 당시부터 ‘박朴 : pak'이란 제사계급에 의해 전승되고, 그 제사를 주관하는 인물인 박수paksu를 거서간(居西干.. 더보기
천손 사상(단군신화)에 '삼위일체의 흔적'이 있나? 천손 사상(단군신화)에 '삼위일체의 흔적'이 있나? ▲조덕영 박사. 천손사상(단군신화)과 삼위일체론 이 문제는 주로 윤성범 박사가 단군신화를 "베스티기움 트리니타티스"로 해석한 데서 촉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윤성범은 단군설화의 환인·환웅·단군 삼신이 모두 다 남성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환인·환웅·단군을 삼위일체의 '아버지', '아들', '성령'에 대응시킨다. 고조선 시대는 교회 시대 이전이다. 신화도 당연히 고조선 멸망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교회 시대 이전 구약성경에 성부·성자·성령에 대한 희미한 계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계시의 점진성 아래서 지극히 제한적이다. 그것을 단군신화가 담고 있다고 보는 것은 너무 황당한 비약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자신의 이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