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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창조-신학-과학-세계관(창조신학연구소)

뇌 코랄 뇌 코랄 뇌를 닮아 뇌 코랄이라고 불리는 Faviidae, Merulinidae 종 더보기
“창조냐 진화냐”인가, "창조냐 우연인가"인가? “창조냐 진화냐”라는 구도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비엔나 자연사 박물관 1. 진화론 문제로 갈라진 기독교 과학의 이름으로 진화론이 본격 등장한 것은 찰스 다윈의 (1859)이 출간된 이후입니다. 그 이전에는 본격적인 진화론 논쟁은 없었다는 의미이지요. 이후 불거진 이 진화론 문제에 있어, 진화를 부정하는 기독교인들이 있는 반면, 진화의 과정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개입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것을 유신진화론이라 하지요. 현실적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유신진화론을 수용한다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 천문학자, 지질학자 등이 학문의 특성 상 주로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과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양승훈·우현기 등, 「창조」지, 1988.3월호. .. 더보기
종교적 관점에서 남한과 북한 어떻게 다른가?[정동섭 박사] [정동섭 칼럼] 종교적인 관점에서 남한과 북한은 어떻게 다른가? ​ ​ 사이비종교로서의 주체사상 ② ​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종교다원주의 사회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7대 종단의 대표를 만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유세 기간에 기독교 교회와 천주교 성당, 불교사찰을 두루 방문하기도 했다. ​ 반면에 북한은 김일성교, 주체사상교만 존재하는 인류최악의 신정국가, 공산주의, 전체주의 국가다. 북조선의 종교는 주체교가 있을 뿐이다. 북한은 최악의 종교탄압국가로서 기독교를 비롯해, 천주교, 불교 등 다른 어떤 종교도 허용하지 않는다. 김일성 3대만이 최고존엄으로 숭배와 찬양의 대상이다. ​ 이단은 특정 지도자의 잘못된 가르침(교리)을 중심으로 형성된 종교집단이다(Wal.. 더보기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요한계시록 21장 1-8절)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요한계시록 21장 1-8절)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 ​ ​ 가. 들면서 악인과 사단의 심판 이후 새 하늘과 새 땅이 이어 집니다. 사도 요한은 지금의 세상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됨을 목격했습니다. 이것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21장을 통해 이 부분들을 살펴봅시다. ​ 나. 본문 ​ 1. 새 하늘과 새 땅 계시(1-2절) (1) 요한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다 (2) "새" 하늘과 "새" 땅(벧후 3:13; 계 21:1): 시간과 기원에 있어 새것("neos")이 아닌 본성이나 질에 있어서의 완전한 새로움(kainos) (3)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짐: 새로운 창조가 재창조인지 갱신인지는 신학적 논란이 있습니다(아래 참조). (4) 바.. 더보기
중세 시대, 정신 착란 뇌 수술법 중세 정신 착란 뇌 수술법 1924년 25년경, 모조품 드레스덴 독일 위생 박물관 중세시대 바보 절단(Narrenschneiden, Foolectomy)이라는 뇌 수술법이 환자의 정신착란을 치료한다고 믿었다. 수술을 집행하는 의사는 환자의 뇌에서 나온 작은 돌들을 보여주며 그것을 정신 이상 증상의 원인으로 돌리곤 했다. 혹시 코비드19 상황에서도 무지한 정치인들에 놀아난 황당한 일은 없었을까? 더보기
동성애 축제, 시민들 반대한다. 혐오를 하지 말라며, 시민들을 겁박하나? 한국교회언론회, 14일 논평 코비드19가 아직 완전 해소되지 않은 상태 동성애 행사가 ‘건전한 여가 선용’ 되는가 따져봐야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 해야 ​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서울광장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담은 논평을 14일 발표했다. ​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코비드19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동성애 퀴어(축제) 관계자들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동성애 행사를 벌이는데, 서울시에는 서울광장을 사용하겠다는 신청서를 넣었다”며 “이것이 ‘서울시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 넘겨진 것을 두고, 성소수자(동성애)에 대한 차별이라며,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즉각 수리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했다. ​ 이어 “서울광장은.. 더보기
기계로서의 인간? 기계로서의 인간? 분데스쿤스트할레 본,Bundeskunsthalle Bonn "예술과 과학에서의 뇌" 의 전시물 ​ ©조은선 기계론(mechanism, 機械論)은 모든 사상(事象)을 기계적 운동으로 환원해서 설명하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사유는 고대 헬라 철학의 레우키포스, 데모크리토스(주전 460∼ 370), 에피쿠로스(주전 341∼ 270), 루크페티우스까지 올라간다. 근대에서는 토마스 홉스(1588∼1679)나 B. 스피노자(1632∼77)의 결정론이 있고 R. 데카르트(1596∼1650)의 동물기계론, J. O. 라메트리(1709∼51)의 인간 기계론, 프랑스의 유물론자들이 이 학설을 발전시켰다. 일반적으로 기계론은 유물론과 결부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 이신론자들의 경우 유신론적.. 더보기
마리아를 안은 예수의 역설 마리아를 안은 예수 "예술과 과학에서의 뇌"라는 테마로 전시된, Bodensee에서 1320년경 만들어진 "마리아를 안은 예수" 성경은 파라독스로 가득찬 책이다. 가난한 자가 복 되고 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 받고 없는 자들을 택해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늘과 땅이 다름 같이 여호와와 인간의 생각은 다르다. 이것은 피조물인 인간과 다른 초월의 창조주 하나님의 특성을 반영한다. 늘 예수를 안은 마리아만을 보아온 사람들에게 14세기 작품인 "마리아를 안은 예수"는 예술이 지닌 이 같은 역설적 표현을 잘 보여준다. 오 복 된 죄악이여!(O felix culpa!)라 고백한 어거스틴의 역설도 바로 이 역설의 진리를 깨달은 학자의 깊은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마리아를 안은 예수"의 원작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