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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신앙/창조와 신학

워치만 니의 창조론은 무엇인가 창조에 대한 워치만 니의 입장은 무엇인가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워치만 니의 신학적 입장에 대한 여러 질문이 있어, 여기서는 그의 창조론에 대한 입장만을 살펴보려 한다. 워치만 니(Watchman Nee, 1903- 1972)는 중국 푸저우(福州)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7세 때 푸저우 삼일(三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신앙을 갖게 됐다고 알려져 있다. 워치만 니는 1920년 당시 영국성공회 선교사였다가 탈퇴한 뒤, 형제회 소속으로 푸저우에서 활동하던 M E 바버(중국명 허셔우언)를 만나 침례를 받고 그녀를 영적인 어머니라고 불렀는데, 바버 선교사는 교회 건물을 짓지 말고 신자들의 집에 집회소를 세워서 평등하게 서로 영적인 체험을 나누는 모임을 가질 것을 강조하였기에, 워치만 니도 1922년 푸.. 더보기
창조론오픈포럼,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디아스포라의 하나님” 발표 안성호 교수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디아스포라의 하나님” 안성호 교수, 온라인 창조론 오픈포럼서 발표 기독일보 제공 장지동 기자 (zidgilove@cdaily.co.kr) 안성호 교수가 창조론 오픈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창조론오픈포럼 줌 영상 캡쳐 안성호 교수(미국 고든대학 선교학)가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조론 오픈포럼’에서 ‘창조, 삼위일체 신학, 그리고 세계기독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안 교수는 “삼위일체에는 세 가지 본질이 있다. 먼저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여기서 교회가 나타났다. 둘째는 하나님은 선교의 하나님이시며, 셋째는 디아스포라에 하나님이시다”며 “그러므로 삼위일체 하나님은 선교적 디아스포라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성부, 성자, 성령은 완벽한 연합을 이룬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시.. 더보기
창세기 1장 1절 ‘하나님’과 ‘창조’ 두 단어의 신비 창세기 1장 1절 ‘하나님’과 ‘창조’ 두 단어의 신비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창세기 1장 1절은 세상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신비한 구절이다. 창조의 주체이신 하나님과 창조의 사실에 대해 아주 단순 명백하게 선포한다. 우주의 그 복잡한 모든 피조세계의 창조에 대해 누가 그렇게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의미를 담백한 한 구절에 담아 낼 수 있단 말인가? 이 구절은 신적 기원이 아니라면 누구도 결코 이렇게 말할 수 없는 말이다. 그러면 1절과 2절은 서로 어떤 관계일까? 이 창세기 1장 1절이 독립절인지 2절이나 3절의 종속절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관사가 없는 성경의 첫 히브리어 단어인 ‘베레쉬트’(bereshith, ‘태초에’)의 해석 때문이다. 관사가 없으므로 2절이나 3절의 종속형.. 더보기
창조과학에서 창조신학으로 창조과학에서 창조신학으로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조덕영 박사 1. 하나님의 응답과 창조과학회 사역 창조과학회의 간사로 부르시던 80년대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내가 간사로 학회의 부름을 받은 것은 순전히 하나님이 베푸신 놀라운 은혜요 기도 응답이었다. 내 첫 직장은 유가공 회사였다. 하지만 당시 나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라고 작정은 하였으나 자연 과학을 공부하고 삶에서는 문학적 방황을 거듭하던 내가 갈 수 있는 직장이 있을까? 그런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혹시 하나님은 내게 신학을 해서 주의 종의 길을 가라고 권유하시는 건 아닐까? 다니던 유(乳) 가공 회사를 퇴직하고 말씀과 기도와 묵상 중에 하나님은 놀랍게도 창조과학회로 나를 이끄셨다. 창.. 더보기
포스트모던 시대, 기독교가 제시해야 할 창조론적 윤리 포스트모던 시대, 기독교가 제시해야 할 창조론적 윤리 포스트모던 시대, 기독교는 과학에 대해 어떤 기본적 윤리 체계를 가져야 할까? 윤리란 좁게 보면 사람이 지켜야할 도리 또는 그러한 도리를 찾는 학문입니다. 크게 보면 가치 물음 가운데 하나가 윤리입니다. 사람이 바라는 가치는 실용 가치와 심미 가치 그리고 도덕 가치로 나눌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가치 추구 과정에서 반드시 윤리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오늘날 과학과 기술은 실용적이며 심미적이며 도덕적 요소를 지니므로 실용 가치든 심미 가치든 도덕 가치든 이들 세 가지 가치와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속 과학의 세계는 원리와 법칙과 실용을 쫓다보면 가치의 문제가 불거지고 반드시 윤리적 문제와도 부딪히게 됩니다. 그렇다고 세속 과학.. 더보기
코로나19의 창조신학(조덕영) 영역: 성경/신학/과학 키워드: 코로나19, 성경, 바이러스, 세균, 박쥐, 미생물, 코로나19의 창조신학 Creation Theology of Corona19(COVID-19) 조덕영 Duk Young Cho 창조신학연구소 Korea Institute for Creation Theology(KICT) https://blog.naver.com/davidycho 〔ABSTRACT〕 Corona19(COVID-19) is fast changing the world. A type of coronar virus(Corona19) that causes diseases in humans. In humans, it usually causes respiratory infections that are not seriou.. 더보기
창조, 무엇을 설교할 것인가(신앙과 과학 강좌 6, 조덕영 교수) 창조 신앙, 무엇을 설교할 것인가 신앙과 과학 강좌 6 창조 신앙의 확신을 잃어가는 그리스도인 최근 의 통계 조사(2014년 4. 17-5. 2)에 따르면 창조에 확신이 없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비율이 41%나 되며 불교식 해탈을 믿는 개신교인의 비율(43%)도 오히려 불교인들(42%)보다 높다는 통계가 나와 많은 기독교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불교의 핵심교리인 윤회설을 믿는 개신교인들의 비율(34%)도 불교인들의 비율(38%)과 별 차이가 없었다. 도대체 그동안 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설교해 왔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목회자요 신학자로서 필자도 참담한 심정가운데 부끄러움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만사형통 신앙도 좋으나 이제 한국교회는 본질과 기본으로 돌아가서 성경적 바른 신앙과 교.. 더보기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하나님의 창세기 1장 계시를 따르는 길(창세기 1장 해석, 어떻게 할 것인가 10. 끝) Ⅳ. 나가면서(몇 가지 제언) 창조주 하나님의 창세기 1장 계시를 따르는 길(창세기 1장 해석, 어떻게 할 것인가 10. 끝) 창세기 1장 해석의 딜레마를 다루면서 이 창조 계시의 해석 자체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님을 추적하였다. 먼저 인류는 창세기 1장 해석을 결정적으로 가로막는 세 가지 사건을 역사 속에서 겪었음을 논증하였다. 즉 인류의 타락과 에덴동산 추방 사건에 따른 우주적 붕괴(죽음과 저주로 대표되는 우주적 재앙)가 첫째요, 둘째는 지구촌 생태환경의 일대 대 격변을 초래한 창세기 대홍수 사건(창 6-9장)으로 이 재앙이 에덴동산과 홍수 이전 지구촌 환경의 모습을 재현 불가능하도록 그 흔적 자체를 제거해버린 것이요, 마지막으로 대홍수 이후 바벨탑에서 일어난 인류 언어 혼잡 사건이 그것이었다. 바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