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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역사 & 세상 만사

총신대 선교대학원, 2차 신입생 모집 총신대 선교대학원, 2차 신입생 모집 "선교적 삶으로 복음을 실천하는 선교대학원" ​ 지난 33년 동안 한국선교의 주축이 되었던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이 개혁주의 신학사상에 입각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고자 하는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교학은 타문화권 선교만이 아닌 지역교회 개혁과 갱신, 지역 선교와 총체적 교회부흥, 도시선교, 민족선교가 함께 톱니바퀴처럼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 학문이다. 모집과정 • 전공 • 지원자격은 다음과 같다. 지원서 접수 2차 모집 일정: 2024년 1월 1일(월). 오전 10시 - 2024년 1월 9일(화) 전형일: 2024년 1월 13일(토). 단, 정원이 차면 2차 모집 취소 접수: 대학원 입시홈페이지 (http://graent csu.ac.kr) 온라인접수 문의: 입학팀 0.. 더보기
신대륙 발견, 콜럼버스가 라틴어 주석을 메모한 세계 지리책, 이마고 문디(Imago Mundi)의 사본 콜럼버스가 많은 주석을 추가한 피에르 다일리(Pierre d'Ailly)의 이마고 문디(Imago Mundi) 사본 신대륙 발견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규정하는 세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 필자는 인간의 지적 호기심, 욕망(탐욕), 종교라 생각한다. 누구나 호기심은 있다. 하지만 그 호기심을 현실화하는 심력과 지력과 실천적 의지를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는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수학, 천체 항법, 조선, 라틴어를 배우고 그 시대의 위대한 기술인 지도 제작을 배우면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콜럼버스와 그의 형제 바르톨로뮤는 리스본에서 차트 제작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유럽 전역의 정보와 아이디어를 접하게 되었다. ​ 당시는 구텐베르크의 활판 인쇄술의 등장으로 책의 .. 더보기
예수와 바라바가 최종 수감되었던 감옥 "비아 돌로로사" 중에 만난 예수와 바라바가 수감되었던 감옥 예수께서 재판받을 당시 함께 투옥되었다가, 예수님 대신 특별 사면자로 뽑혔던 바라바(마 27:16-26; 막 15: 6-15; 눅 23:13-25; 요 18: 39-40)의 감옥이라 알려진 예루살렘의 비아 돌로로사 길에서 만난 장소. 팔레스틴이나 소아시아의 지하 동굴 감옥 벽에는 홈을 파서, 죄수들의 손을 통제하는 장치를 만들어놓은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요한은 바라바를 강도(요 18:40)라 했고, 누가는 바라바를 반란을 일으키고 살인했던 자라 했으며, 마태는 그를 유명한 죄수라 했다. 이는 그가 열심당원이었음을 암시한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해 감옥에 갇힌 바라바를 석방 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고대 전승은 바라바의 본명을 .. 더보기
스페인 마드리드 남부의 옛 고도 톨레도의 수도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남부, 옛 서고트왕국(412-720) 수도였던 톨레도(507년 이후 서고트 왕국 수도)의 산 후안 데 로스 레예스 수도원 (Monasterio de San Juan de los Reyes) 15세기 가톨릭 통합 시기,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2세가 가톨릭의 종교적 우월함을 과시하기 위해 유대인 지구 한가운데에 세운 톨레도의 프란치스코회 성당(플랑드르 고딕 양식) 톨레도는 5세기부터 16세기까지 30여 회의 중세 종교회의가 열린 장소로도 유명하다 비록 에큐메니칼 공의회는 아니었으나 제 11차 톨레도 공의회(675)는 서방 교회의 삼위일체 용어에 대한 입장을 명료하게 밝히고 있다. © E. S. Cho 더보기
외계생명체 우주론자 지오르다노 브루노(수도사요 철학교수) 사제의 화형(火刑) 수도사요 철학교수였던 브루노의 화형(火刑) ​ 브루노 기념비(로마 중심가 시장 Market at Piazza Campo de'Fiori), by E.S. Cho 1) 생애 16C 이탈리아 르네상스 사상을 대표하는 한 사람인 지오르다노 브루노(1548-1600)는 이탈리아 남부 네아펠(Neapel) 부근 치칼라 산 아래 놀라(Nola)에서 태어났다. 1563년 네아펠(Neapel)에 있는 도미니크회에 가입하여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을 공부한다. 1572년 여기서 그는 사제가 되었다. ​ 2) 유랑 하지만 B. 텔레지오의 자연주의로부터 영향을 받고 이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1576년 그는 수도원을 나와 이탈리아와 스위스, 프랑스, 독일을 다니며 유랑 생활을 한다. ​ 3) 개신교와의 접촉 1579년에는.. 더보기
기독교를 혐오 세력 만들기, 현직교수가 논문 통해 프레임 씌우기 현직 대학교수가 학술논문을 통해 프레임 씌우기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한국교회언론히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4일 ‘지성 집단의 기독교 혐오세력 만들기 포착: 현직 대학교수가 학술논문을 통해 프레임 씌우기’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피해를 당한 사람은 김지연 교수(약사, 상담가, 시민단체 대표)로, 그가 쓴 글에서 동성애의 문제점을 표기한 것을 인용 왜곡한 것”이라 지적했다. 이것을 “유명 대학 현직 교수가 의도적으로 기독교가 동성애를 혐오하고 호도한 것은 심각한 반지성·반기독교적 행위”라며 “이 논문이 쓰여진 것은 2017년인데, 피해를 당한 입장에서는 황당하기 이를 데 없었으나 문제를 신사적으로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내용 수정 및 삭제를 먼저 요청했으나, 이에 대해 해당 교수는.. 더보기
<전라도 천년사>의 진퇴양란, 신앙의 눈으로 보다 의 진퇴양란, 신앙의 눈으로 보다 “백제가 660년 멸망했을 당시 많은 피난민이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그중에 기독교인이 많았다” (富山昌德, 『日本史 中의 佛敎와 景敎』, 東京大出版會, 1969, 46-47>) ​ 역사, 승자의 기록 ​ 역사는 주로 승자의 기록이 기준의 틀을 제공한다. 기록을 남긴 승자들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과장하거나 구성하고, 패자들 역사는 말살·축소, 왜곡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주변 국가들을 동이, 서융, 남만, 북적, 흉노 등 고약한 이름을 붙여 폄훼, 왜곡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경우다. 기록이 빈약한 삼한 역사나 600년 가까이 지속한 가야 연맹 그리고 패망한 백제 역사의 진실을 추적하는 어려움은 여기서 발생한다. ​ 논쟁의 진퇴양란 ​ 5년 이상 24억 원을 들여 관련 학자.. 더보기
환원적 물리주의에서 마음의 인과적 효능문제: 김재권의 수반 이론을 중심으로(12.16일. 토. 제 45회 창조론온라인포럼) 환원적 물리주의에서 마음의 인과적 효능문제: 김재권의 수반 이론을 중심으로 (제 45회 창조론온라인포럼) ​ 일시: 2023. 12. 16. 토. 13:00~ 14:30(서울 시간) 방법: 줌 온라인 세미나 강사: 전대경 박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