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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이스라엘에도 자연국립공원이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당연히 있습니다. 그것도 이스라엘이 단순히 메마른 지역이라는 편견만 버린다면 생각보다는 대단히 많습니다. 먼저 단순 오아시스가 아닌 풍부한 계곡물이 흐르는 자연보호구역과 국립자연공원들이 헤르몬산 아래 있습니다(사진). 주로 계곡 물이 풍부한 헬몬산 아래 님로드 숲 국립공원, 텔 단· 바니아스 자연보호구역, 호르삿 탈 국립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있고, 갈릴리호수 북부에도 자연보호구역과 아름다운 국립공원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국립공원과 자연보호구역이 이스라엘 다른 지역에도 많이 존재합니다. 헤르몬산 더보기
슈퍼 블루문과 아침 안개(계양산이 보이는 김포평야) 슈퍼 블루문과 아침 안개(계양산이 보이는 김포평야) 계양산이 보이는 김포평야의 슈퍼 블루문 다음날의 아침 안개 더보기
철학이 시작된 곳, 이오니아의 고대 도시 밀레도(밀레토스) 풍경 밀레도(밀레토스), 철학의 발상지 이오니아의 고대 도시 풍경 사도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을 호출(행 20장 참조)했던 밀레도 풍경 이곳은 주전 6세기 서양 철학이 시작된 곳이다. 철학의 3대원조, 탈레스(물, 일식 예측)와 제자 아낙시메네스(월식, 공기)와 아낙시만드로스(아페이론 이론, 무한정자)가 모두 밀레투스 출신이다. 메안더 강(현재는 뷰육 멘데레스 강)의 퇴적물로 인해 생긴 이 너른 평야는 이오니아 시대에는 바다였다. 주위 산세는 지금의 이오니아 사모스 섬처럼 한때 밀레도가 항구 도시였음을 보여준다. 아마 수천년 전에는 이 지역도 사모스처럼 섬이었을 것이다. 이오니아의 사모스 섬이 그리스 소유의 섬인 반면, 밀레도 지역은 같은 이오니아 지역이나 육지화 된 튀르키에의 땅이다. 쿠샤다스 남쪽에 위치한 .. 더보기
테라스가 있는 에베소 옛 귀족의 저택 풍경 테라스가 있는 에베소 옛 귀족의 저택 풍경 발굴 중에 있는 테라스가 있는 에베소 옛 귀족의 저택 풍경 현재 독일, 미국 등 여러 국가, 기업들의 후원으로 발굴 중인 옛 에베소 지역 귀족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대저택이다. 해상 교역과 전쟁 등 다양한 요소는 이미 고대부터 귀족과 평민층과 노예 등 여러 계층의 불평등을 만들어내면서 풍요와 빈곤이라는 양극화를 이루어냈을 것이다. 더보기
고향이 들꽃처럼 말하다(조덕영 詩集, <사랑, 그 지독한 통속> 중에서) 고향이 들꽃처럼 말하다 ​꽃이 몸짓으로 말을 걸듯 고향도 내게 말을 건다 꽃이 향기로 말을 걸 듯 고향도 내게 냄새로 말을 건다 ​ 내 고향 예성은 늘 국밥 냄새로 내게 말을 건다 ​ 들꽃이 바람에 흔들리듯 고향 언덕 작은 소나무들도 바람에 흔들린다 내가 반응하지 않아도 내가 손 흔들지 않아도 들꽃처럼 친절히 고향은 내게 늘 소리 없이 말을 건다 조덕영 ​ 충북 충주 생 전 한국문학연구회 충북지부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1978년 에 시를 내며 고향에서 고 고찬재(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정재현(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한우진(시인), 홍종관(대구교대 교수, 목사), 서효원(무도인) 등과 교류하며 동인 활동을 했다. 국내최장수 월간지​ 의 편집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한국기독교 최고 권위의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 더보기
감리교 변하나? ‘NCCK·WCC 탈퇴안’ 가결(기감 충청연회) 감리교 변하나? 기감 충청연회 ‘NCCK·WCC 탈퇴안’ 가결 13일 회의서 투표로 결정… ‘UMC 교류 금지 건’은 부결 ©충청연회 유튜브 캡쳐 ​ 도시화가 진행되기 이전 과거의 충청도는 감리교의 고장이었습니다. 필자의 고향 충주도 감리교의 고장이었습니다. 충주제일감리교회(당시 담임 손피득 목사님) 학생회 회장을 지내셨던 형님(순복음에서 은퇴·원로 장로)은 비포장도로를 달려 당시 서울 변두리 천호동까지 심방을 와 주셨던 손 목사님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계시지요. 저는 감리교 유치원을 다닌 당시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고 그립습니다. 충청 북부의 충주와 제천 그리고 강원 남부의 원주는 산악을 경계로 삼각 트라이앵글의 감리교 지역이었지요. 이 세 지역이 여전히 감리교세가 왕성한 이유입니다. ​ 모두 초기 선.. 더보기
폐허가 된 병원-요양소, 전망대와 공중 산책길로 거듭나다(브란덴부르크 Beelitz-Heilstätten 병원 단지, 베를린 남서부) Beelitz-Heilstätten(벨리츠 하일슈테텐)은 베를린 남서쪽으로 50km 떨어져 있으며 1898년에서 1930년 사이에 Landesversicherungsanstalt(베를린 주 보험 회사)이 건설한 근로자 폐 요양소 베를린 지역에서 가장 큰 병원 단지 중 하나였다. 약 200헥타르의 총 면적에 60개 건물의 등재된 앙상블이다. ​ ​ 비전염성 질병 치료를 위한 요양소는 베를린-데사우 철도 북서쪽 두 지역에, 비감염성 질병 치료를 위한 요양소는 철도 남동쪽 두 지역에 설립되었다. 지역은 성별에 따라 구분되었다. 길의 남서쪽에는 여성 요양소와 요양소가 있고 북동쪽에는 남성 요양소와 요양소가 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여성이 고용된 공장 건물은 길의 남서쪽에 있었고 대부분의 남성이 고용된 공장 건.. 더보기
기독교와 문화에 대한 5가지 유형(리차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 Christ and Culture, 강의용) 문화와 기독교의 관계에 대한 5 가지 유형 (리차드 니버의 Christ and Culture) 1. 첫째 유형=극단주의 1: 문화에 대립하는 그리스도(Christ against Culture) ​ 1) 기본 특징=> (1) 그리스도와 문화, 양자 택일의 강요 또는 대립(요일 2:15) (2) 문화를 배격, 신앙의 권위와 가치만을 인정 (3) 특정 문화나 이데올로기에 강한 거부감 2) 대표자=> (1) 터툴리안(고대), 현대(Leo Tolstoy) "What has athens to do with Jerusalem"“예루살렘과 아테네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터툴리안(카르타고의 로마 백부장 아들) “스토아, 플라톤, 변증법 철학으로 얼룩진 기독교를 집어 치우라!” "모순되므로 믿는다” Credo Quia 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