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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창조 세상 산책(갤러리)

클레오파트라도 걸었다고? 소아시아 에베소의 옛 번영을 보여주는 2만4천명 수용의 야외극장 소아시아 에베소의 옛 번영을 보여주는 2만4천명 수용의 야외극장 사도 바울의 전도 당시 에베소는 항구도시였다. 소 맨데레스 강이 운반해오는 토사로 인해 지금은 쇠락한 소읍(셀축)이 되어 있다. 토사로 메워진 지금의 에베소 지역은 작은 공항이 되어 있다. 애굽의 클레오파트라도 걸어 다녔다는 아카디아나 거리가 옛 항구로 뻗어 있고, 2만 4천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거대한 야외극장과 골짜기 언덕 위로 이어지는 크레테스 거리를 걷다보면 이 도시가 주후 1세기 사도 바울의 전도 당시 얼마나 화려한 도시였는 지를 짐작하게 한다. 말과 나귀 등 짐승을 묶어 둘 수 있도록 홈을 파놓은 석조물. 튀르키에의 지하 유적 가운데는 짐승이 아닌 죄수를 위한 홈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사진,글 조덕영 박사- 더보기
예수께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베데스다 연못과 성 안네교회 예수께서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베데스다 연못과 성 안네교회 베데스다 연못과 성 안네 교회는 예루살렘의 다른 중요 유적들이 그런 것처럼 무료가 아닌 유료관람 장소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체로 한적한 관광 코스다. 성 안네교회는 베데스다 연못 입구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성 안네는 예수님의 외할머니로 알려져 있다. 성경(요 5장)은 유대인 명절이 되어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을 때 양문(the Sheep Gate)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는 못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은 단순히 이 있다고 되어 있다. 성 안네 교회 성 안네 교회의 뜰 둘레에는 다섯개의 행각이 있어 많은 환자들(소경, 절뚝발이, 손발이 마비된 사람들 등)이 즐비하게 누워 (물이 움직일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요 5:3)... 더보기
요르단 쪽에서 바라 본 사해 풍경 요르단 쪽에서 바라 본 사해 풍경 사해의 수면은 해면보다 394미터 아래에 있어 지표면에서 가장 낮은 지점이다. 사해 가장 깊은 곳은 396미터가 넘는 데, 유입되는 요단강 물보다 건조한 사해의 수량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소돔과 고모라가 파괴되기 이전에는 사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하나, 인정된 학설은 아니다. 사해 동편 지금의 요르단 지역은 출애굽한 모세와 이스라엘 일행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까지 머문 지역이었다. 아론은 123세(민 33:38)에 지금의 페트라 지역(신 10:6, 모세라산)의 산(지금의 호르산 부근?)에서 일생을 마쳤고, 동생 모세는 요단강 서편이 보이는 느보산 정상에서 120세에 생을 마쳤다.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요단강을 넘기까지 이집트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은.. 더보기
16세기 지도에 남극이 보인다고? 모로코 알이드리시(12C)와 튀르키에 피리 레이스(16C)의 놀라운 세계 지도-요르단 국립박물관 전시물 16세기 지도에 남극이? 모로코 알이드리시(12C)와 튀르키에 피리 레이스(16C)의 놀라운 세계 지도-요르단 국립박물관 전시물 남과 북이 반대로 그려진 세계 지도이다©조덕영 모로코 출신 지리학자이자 지도 제작자인 알이드리시가 그의 기독교 후원자였던 시칠리아 통치자 로제르 2세에게 바친 일종의 백과사전인 에 수록되어 있는 지도이다. 지중해 연안과 중앙아시아가 식별될 정도로 뚜렷한 윤곽을 보여준다. 양피지에 그린 논쟁 많은 놀라운 오스만 터키 피리 제독의 16세기 지도(1513)이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그리고 유럽과 아프리카의 대서양 해안을 보여주는 탁월한 지도이다. 음모론자들이 남극 대륙까지 상세히 나와 있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 지도다. 요르단 수도 암만의 국립고고학박물관은 자국 청소년들을 위해 .. 더보기
나사렛의 '마리아 우물',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난 바로 그곳? 나사렛 '마리아 우물', 예수 수태고지의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난 바로 그곳이었을까? '마리아 우물'은 오래된 나사렛 마을 산지의 중턱에 있다. 사진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나사렛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우물의 흔적 우물터 옆 연륜이 오래된 나무가 주민들 휴식을 위한 그늘막 역할을 하고 있다. 피타 빵으로 싼 맛있는 이스라엘식 케밥(?)을 밤 늦게 딸과 함께 저녁으로 먹은, 맘씨좋은 유대계 주인 아저씨의 가게 풍경. 마리아 우물 곁에[ 있다. 더보기
유년의 예수님 고향, 나사렛 성 요셉교회 유년의 예수님 고향, 나사렛 성 요셉교회 예수님이 사역하시던 갈릴리 디베랴(현 티베리아스)가 유대교 정통 회당과 탈무드와 카발라의 중심도시가 된 반면, 주님의 유년의 고향인 갈릴리 나사렛은 지금도 여전히 유대교나 이슬람이 아닌 기독교 전통이 아주 강한 고장이다. 이스라엘 독립(1948년) 이전(1914년) 세워진 교회 ​ 테라 산타(거룩한 땅) 신학교 ​ 지하 광장 풍경 ​ 기모노 옷을 입은 마리아와 예수 ​ 여전히 남아 있는 나사렛의 목공소 ​ 성 요셉 교회 주변 풍경 더보기
<유대전쟁사>(요세푸스 저)에 등장하는 유대인의 대 로마 항전 장소인 갈릴리 아벨산정 풍경 갈릴리 티베리아스에서 갈릴리 해변을 따라 북으로 약 2km 가다보면 오른쪽편에 갈릴리 해변과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갈릴리 막달 마을이 보이고 왼편으로는 요세푸스의 에 등장하는 유대인의 대로마 항전 장소인 갈릴리 아벨산정이 보인다. 제 1차 대 로마 항전시 은거했었다는 동굴들이 많이 보인다. 견고한 돌은 동굴 은거지에서의 유효한 공격과 방어 수단 중 하나였다. 마사다 전시관 게시물©조덕영 최후의 저항 요새였던 마사다에도 유대인들은 화살과 돌로 로마와 맞섰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당시 로마 병사들은 밧줄로 아벨 동굴을 공략했다고 알려져 있다. 정상 부근에는 저수지가 있다. 복음의 트라이앵글과 갈릴리 주변 지도 더보기
갈릴리, 베드로 사명교회-부활 후 예수께서 베드로와 떡과 생선을 나누며 그를 사람 낚는 어부로 세운 장소 갈릴리, 베드로 사명교회- 부활 후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나타나 떡과 생선을 나누며 그를 사람 낚는 어부로 세우신 장소 로마 가톨릭에서 일명 베드로 수위권 교회라 불리는 교회다. 지금은 가톨릭이 아닌 그리스 정교 계열의 교회가 관리하는 듯하다. 참고로 종교개혁교회들은 수위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식탁", 조반을 먹으며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사명을 내리신 장소. 사진처럼 예배당 안에 자리잡고 있다. 베드로 등 갈릴리 어부들이 많았던 예수 제자들처럼 지금도 여전히 고기 잡이 배들이 있는 예배당 앞 갈릴리 바닷가. 역대 교황 사진들 맑은 갈릴리 호는 담근 발가락을 끊임없이 간지럽힐 정도로 잔 물고기들이 많아 살아있는 담수호임을 보여준다. 아담한 크기의 호수변 교회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