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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사회

비시(Vichy) 프랑스와 유대인 그리고 빅토르 위고고등학교 비시(Vichy) 프랑스와 유대인 그리고 빅토르 위고고등학교 프랑스 페탱(Henri Pétain) 정권은 수도를 파리에서 남부의 휴양도시인 비시(Vichy)로 옮기고 신 헌법을 공표해 프랑스 자치 정권이자 친독의 독재 정권을 개시한다. 이렇게 프랑스는 나치가 점령한 북쪽 지역과 남쪽의 독재 정권으로 분열됐다. 프랑스 비시 정부의 시작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인 1940~1944년 남프랑스에 존속한 이 정부는 나치 독일의 협력국으로 국호는 전과 다름없이 프랑스였지만 해외 망명정부인 자유 프랑스 망명정부와 구분하기 위해 비시 프랑스라 불렀다. 페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표어였던 자유(Liberté), 평등(Égalité), 박애(Fraternité)를 '노동(Travail,), 가족(Famille), 조.. 더보기
‘흑색’ 김의겸… 상습적 선동음모론자들 제대로(?) 대접을 [조덕영 칼럼] MBC, 조국, 김의겸, 청담동 ‘첼로 채아’, 그리고 거짓말 ▲김의겸 의원 가짜 브리핑 관련 뉴스 화면. ⓒ채널A 문정동 법조타운 인근 탄천변은 필자의 산책길 가운데 하나다. 조용하던 이곳에 어느날 시끄러운 군중들이 등장했다. 조국 전 장관의 구속적부심 심사가 있던 날이었다. 소위 “내가 조국이다”는 무리들이 누군가의 명령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줄지어 바닥에 앉는 아주 기이한 장면이 펼쳐졌다. 생각보다 행렬이 길지는 않았다. 더욱 낯선 장면은 이들이 한결같이 키 작고 진하게 화장한 중년 여성들이었다는 점이다. 길 건너에서는 민속악기가 동원된 구속 촉구 데모대들도 있었다. 거짓과 위선의 대명사 조국을 그렇게 바보 같이 두둔한 군중들의 실상을 보고 말았다. 조국지지 집회를 딱 봐도 “100.. 더보기
정용진 구단주, SSG 한국시리즈 우승 “모든 영광 하나님께” 소감 정용진 구단주, SSG 한국시리즈 우승 “이 모든 영광 다 여러분들과 우리 하나님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동갑에 사촌 지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정 부회장의 조부는 초대 삼성전자 사장을 역임하였으며 부친도 삼성전자 사장을 역임하였지요. 오늘날 자랑스런 삼성전자의 기초틀을 놓은 핵심 공로자들이 아닐 수 없네요. 이병철 삼성 설립 회장의 사위인 정 부회장 부친께서 60년대 전자공학과 산업공학을 전공했다는 점에서 미래에 대한 놀라운 혜안을 느끼게 합니다. 정 부회장의 조부와 부친은 필자의 고향 충주·중원의 유명한 가문이기도 합니다. 조부는 우리나라 올림픽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니 스포츠와 긴밀한 인연을 가진 가문이기도 합니다. ​ 8일 2022 한국야구위원회(KBO) 프.. 더보기
이찬수 목사,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 “우리 자녀들 위해 나왔다” 이찬수 목사도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 “우리 자녀들 위해 나왔다” 3일 아침 국회 6문 앞에서 법안의 부당함 호소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제공(jykim@cdaily.co.kr) ​ “청년·청소년들 가치관 혼란 생각 이상으로 심각 이태원 참사… 다음 세대 보호해야 할 책임 있어 신앙 문제만은 아냐… 부모들, 사안 심각성 알길” 차별금지법 반대 국회 앞 1인 시위에 동참한 이찬수 목사 ©유튜브 영상 캡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국회 앞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목사는 3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 6문 앞에서 진행된 이 시위에 나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 이 목사는 “다음 세대 우리 청소년들이나 청년들을 위해서 뭐라도 좀 도움이 되어야 되겠다, 그런 마.. 더보기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대표 지위 인정…법원 1심 판결 뒤집어 법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대표 지위 인정… 1심 판결 뒤집어 제공: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 원고 청구 기각 ​ ▲김하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유튜브 서울고등법원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와 당회장 지위를 인정했다. ​ 이로써 명성교회는 안정 국면으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심 법원은 27일 김 목사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던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청구를 기각하며 소송비용은 원고 부담으로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 서울고등법원은 명성교회정상화추진위원회가 제기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 대한 위임목사 직무집행정지 2심 소송에서 이 같이 판결했다. 김 목사는 전임 김삼환 목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 지난 1월 서울동부지법 1심에서는 “피고 김하나에게 명.. 더보기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대표 지위 인정…법원, 1심 판결 뒤집어 법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대표 지위 인정… 1심 판결 뒤집어 제공: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 원고 청구 기각 ​ ▲김하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유튜브 서울고등법원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와 당회장 지위를 인정했다. ​ 이로써 명성교회는 안정 국면으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심 법원은 27일 김 목사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던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청구를 기각하며 소송비용은 원고 부담으로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 서울고등법원은 명성교회정상화추진위원회가 제기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 대한 위임목사 직무집행정지 2심 소송에서 이 같이 판결했다. 김 목사는 전임 김삼환 목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 지난 1월 서울동부지법 1심에서는 “피고 김하나에게 명.. 더보기
나폴리 김민재 아시아 최초 '이달의 선수상', 한국의 나폴리 통영 출신, 루터교 신자? 한국의 나폴리 통영 출신, 나폴리의 김민재 아시아 최초 이달의 선수상 수상, 루터교 신자?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한반도 남부 경남 통영 출신의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팀에서 경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축구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 급기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1부 리그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탈리아 축구는 빗장수비라는 이름으로 수비가 유별나게 강한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그런 이탈리아에서 대한민국 수비 선수가 나폴리 이적 2개월 만에 세리에A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는 것이 경이롭다. ​ 김 선수는 피지컬과 민첩함과 1:1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인함과 실수를 하지 않는 수비수로서의 모든 .. 더보기
개천절 '홍익(弘益)인간' 이념, 일반은총 영역의 기독교 정신과 합치-건국절 제정 필요도(샬롬나비) 샬롬나비, 개천절 논평 발표, 건국절 제정 촉구도 단군신화, 기독교서 용인 안 되는 우상임은 사실 홍익(弘益)인간 이념은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겠다’는 사상 일반은총 영역에서 자유, 평화, 평등, 인간존엄, 인류평화 기여의 정신으로 이해한다면 기독교 정신과 합치 건국절 제정해 국가 탄생 기억하는 국민 되길 ​​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홍익인간’ 이념은 “인류사회 평화와 복지에 기여하는 보편적인 가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이라고 평하면서 윤석열 정부에 조속한 건국일 제정을 촉구했다. ​ 샬롬나비는 30일 개천절 논평에서 “우리는 외세가 주는 고통 속에서도 고유의 역사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