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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

성경 속 시간의 미스터리<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성경이 문자적 시간 계산을 막는 이유는? ▲조덕영 박사. 시간의 주관자 하나님 시간은 타종교가 말하는 것처럼 우연히, 영원하게 존재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말씀의 첫 마디를 태초(히브리어의 베레시트)라는 시간의 단어로 시작하셨다. 시간은 당연히 사람보다 먼저 창조되었고 존재하였다. 이것으로 하나님은 시간에 대해 사람이 개입할 여지를 없애셨다. 시간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간의 어떤 부분에 대해 사람들의 접근을 늘 막아 놓고 계신다는 것은 성경을 통해 우리들이 쉽게 발견을 할 수 있다. 누가 장남인 것인가?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셈과 함과 야벳의 서열이 불분명하다. 한글 성경에는 셈이 장남인 듯 하나 영어 흠정역(KJV)을 보면 야벳은 셈의 형으로 .. 더보기
거친 시므온과 레위(야곱의 둘째, 세째 아들) 아들 시므온과 레위에 대한 야곱의 예언 거친 시므온과 레위(야곱의 둘째, 세째 아들) 거친 시므온(창 49: 5-7절) 야곱이 둘째 아들 시므온에 대해 성경은 놀랍게도 그 장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록을 하지 않는다. 반면 시므온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속이고 그 족속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보아 대단히 잔혹한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창 34:25, 49:6-7절). 야곱은 시므온을 형제 레위와 함께 "잔해하는 기계"(5절, "켈레 하마쓰")라 했다. '켈레'는 '무기', '하마쓰'는 '잔인하고 난폭하여 생명을 해치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두 형제가 대단히 난폭하고 잔인한 성품의 소유자들이었음을 말해준다. 그들 후손들은 그리 번창하지를 못했다. 난폭하고 잔인한 모성이 있던가. 난폭과 잔인한 성.. 더보기
야곱의 육적 장자 르우벤, 그는 이스라엘 장자 권한을 버렸는가? 잃었는가? 야곱의 육적 장자 르우벤 그는 이스라엘 장자 권한을 버렸는가? 잃었는가? ▲조덕영 박사. 창세기 49장에는 성경 최초의 본격적 예언이 등장한다. 아들들을 향한 야곱(이스라엘)의 예언이었다. 야곱은 유언을 남기고자 아들들을 소집한다(창 49: 1-2). 그리고 성령의 감동으로 야곱은 자녀들에게 장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창 49: 2-28). 장점 많았던 르우벤, 왜 장자의 권한을 잃어버렸는가(창 49: 3-4) 야곱의 첫 아내 레아 소생의 장남 르우벤은 두루 장점이 많은 사람이었다. 성경은 르우벤에 대해 야곱의 장남이요 희망이요 첫 열매요 갖출 것 다 갖춘 탁월한 인물이었다고 묘사한다. 성경은 장남을 그 아비의 기력의 시작(신 21;17, 시 78:51)이라 했다. 누구나 장자를 얻은 부.. 더보기
“창세기 1장의 ‘욤’, 24시간으로만 해석하는 건 무리” “창세기 1장의 ‘욤’, 24시간으로만 해석하는 건 무리” “창세기 1장의 ‘욤’, 24시간으로만 해석하는 건 무리” 허정윤 박사, 20일 창조론 온라인 포럼서 주장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jykim@cdaily.co.kr) 허정윤 박사(왼쪽) ©한국교회사학연구원 제공(자료사진) ​ 제11회 창조론 온라인 포럼이 20일 오후 진행됐다. 이날 포럼 공동대표 중 한 명인 허정윤 박사(알파와 오메가 창조론 연구소)가 “창조 톨레도트에 나타난 ‘욤’의 길이 문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 허 박사는 먼저 소위 ‘우주(지구) 나이 6천년 설’에 대해 “창조 톨레도트(창세기 1장)에 서술된 하나님의 창조가 하루 24시간씩 6일 동안 이루어졌다고 해석하는데, 그 근거는 아담의 족보”라며 “이에 반해 과학은 우주의 나.. 더보기
참 된 이스라엘 장자의 복은 무엇인가? 진정한 이스라엘 장자의 복은 무엇인가? 사도 바울의 눈으로 본 동족 이스라엘 사도 바울이 볼 때 조상 이스라엘(야곱)과 그 후손들은 참으로 큰 복을 누린 사람들이었다. 야곱의 자녀들(유대인들)을 하나님은 아들(양자)로 삼으시고 자기 영광을 그들을 통해 나타내셨으며 그들과 계약을 맺고 율법을 주셨다(롬 9:4). 그들은 다른 민족과 달리 성전 예배를 드릴 수 있었고 받은 약속이 있는 훌륭한 조상들을 가진 자들이었다. 그리고 온 우주의 주인이시며 영원히 찬양 받으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그들의 조상의 육신을 입고 오셨다(롬 9:5). 이렇게 율례를 받고 육신으로 그리스도가 나신 이 민족은 육적·지상의 복까지 누렸다. 인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노벨상 수상자들의 3분지 1이 이스라엘의 후손들이다. 그저 생.. 더보기
야곱과 발람의 신비체험, 무엇이 달랐나? 초월 계시를 체험한 야곱과 발람 ▲조덕영 박사. 하나님의 초월 계시 성경은 초월의 신비로 가득 찬 책이다. 특별히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의 중요한 분기점 마다 택한 자를 통해 강력한 초월적 계시를 통해 자신의 우주적 섭리의 여정을 깨닫게 하셨다. 그 초월적 계시는 내재(內在)의 삶을 사는 인류에겐 신비한 체험으로 인식된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사무엘, 다윗, 솔로몬, 엘리야와 엘리사, 마리아와 요셉. 사도 바울 등은 그 같은 초월 계시를 경험한 중요한 인물들이었다. 초월 계시를 체험한 두 사람, 야곱과 발람 꿈에서 하늘로 오르내리는 천사들의 사닥다리를 목격하고, 얍복강 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한 야곱의 신비 체험은 전무후무한 초월 체험이었다. 그런데 여기 특별한 신.. 더보기
발칸과 에게해의 주인이 된 야벳 막내 디라스의 후손들<인류 기원과 노아 후손들(13)> 발칸과 에게해의 주인이 된 야벳 막내 디라스의 후손들 인류 기원과 노아 후손들(13) 인류 기원과 노아 후손들(13) ​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창 10: 1-2절) ​ 디라스 후손들의 정착지 ​ 지금까지 야벳의 여섯 자녀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들은 주로 오늘날 유럽의 주요 민족이 되었다. 장남 고멜 후손들은 지금의 아르메니아, 터키 일부,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부와 영국 웨일즈로 진출하였다. 둘째 마곡은 지금의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지역을 배경으로 스키타이 족을 이루었다. 셋째 마대의 후손들은 페르시아와 병합되어 지금의 이란을 이루었고, 현재 전 세계에서 독립 국가가.. 더보기
유대인과 이스라엘(1)<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유대인과 이스라엘(1) ▲조덕영 박사. 1. 독특한 민족 유대-이스라엘(창 32:28) 유대인은 누구인가? '히브리'(유대)라는 이름의 원조는 어원적으로는 셈의 증손자 '에벨'(창 10:21-24)로부터 기인한다. 이 말의 원뜻은 "(유브라데강을) 건너온 자들"이다. 그렇다면 히브리민족은 그 폭이 대단히 넓어진다. 하지만 그 폭을 좁히면 히브리인으로 불렸던 첫 번째 주요 인물은 아브람(창 11: 26-17:5; 창 39:14)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하나님과의 계약에 따라 "열국의 아버지"라는 의미의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였다(창 17:5). 그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많았다. 아내 사라의 몸종이었던 애굽 출신의 첩 하갈에게서 낳은 이스마엘은 열두 아들을 낳았다(창 25:12-15). 그두라에게서 낳은 자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