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해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직 ‘킹제임스성경’(KJV, The King James Version)만 바른 성경인가? 오직 ‘킹제임스성경’만 바른 성경인가? 킹제임스성경(KJV, The King James Version)의 번역 역사 영어성경이 나오기 전, 영국에서는 ‘고대라틴어성경’과 ‘벌게이트성경’이 공식 예배에서 사용되었다. 그러니 라틴어를 모르는 일반 대중들은 예배에서 사용되는 성경의 내용을 읽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다. 이에 점차적으로 일반 대중들의 언어로 된 성경이 긴요하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일반 대중들도 성경을 직접 읽을 권리가 있다고 계몽한 벌게이트 역의 대본인 위클리프영역(英譯)성경(Wycliffe's Bible, 1380-1382)이 등장한 이후, 킹제임스성경(KJV, The King James Version)의 모태가 된 틴데일성경(1525-1535)으로부터 1611년 KJV가 나오.. 더보기 레위기 15장 유출병(Discharges) 규례(레 15: 1-33) 레위기 15장 유출병(Discharges) 규례(레 15: 1-33) 가. 들면서 1. 유출병(Discharges, NIV, RSV)은 현대 의학적 병명은 아니다. 성경의 ‘유출병’이란 몸에서 무언가 유출 되는 광범위한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통칭한다. 2. 유출병(“조브”)의 히브리 원어는 ‘흐르다’, ‘죽다’는 의미를 가진다. 즉 성경의 유출병이란 남성에게는 신체(생식기 등)의 비정상적 출혈이나 분비물(매독이나 고름 등)을 말하고 여성에게는 생리현상이나 혈루증(血漏症) 등을 일으켜 치명적 질환을 일으키는 증세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단어이다. 3. 성경은 이 같은 유출에 대해 생리적 유출(레 15: 16-17. 19-24)과 병리적 유출(레 15: 2-3, 25-30)의 두 경우로 구분하고 있다. 나... 더보기 피부병(문둥병) 나은 후의 정결 규례(레위기 제 14장 1-57절) 문둥병 정결 규례(레위기 제 14장 1-57절) 가. 들면서 1. 지난 레위기 13장에서 레위기의 피부병과 오늘날의 한센병(문둥병, 나병)은 분명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즉 헬라어 “레프라”로 번역된 당시 문둥병(“차라아트”)은 오늘날의 나병이 아닌 주로 곰팡이와 관련된 피부병이었다. 히포크라테스도 이 “레프라”를 피부병의 총칭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하고 있다. 레위기 2-42절 내용은 주로 오늘날의 마른버짐(psoriasis)이나 기계충(favus), 피부 손상(hulse)과 관련되어 있고 47-59절은 곰팡이와 관련된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반면에 한센병(문둥병, 나병)은 곰팡이나 일반 균류(菌類)가 아닌 특정 쪽팡이(세균=나병균)가 관련 되어 있는 질병이다. 따라서 2006년 .. 더보기 성경의 무오와 무류에 대해(조덕영 박사의 창조 신학) [조덕영 칼럼] 성경은 전혀 문제가 없는 책인가? 성경의 무오(無誤, inerrancy)란 무엇을 말하는가 1. 성경의 무오(無誤, inerrancy)와 무류(無謬, infallibility)는 어떻게 다른가 이 두 단어는 성경의 신적 영감과 관련돼 있다. 성경의 무오란 성경이 모든 역사적·사실적 문제에 있어 잘못이 없다는 의미이고, 성경의 무류란 성경이 모든 신앙과 도덕적 문제에 있어 잘못이 없다는 의미다. 기독교 역사에서 교회의 신조와 신앙고백서들은, 이와 같은 성경의 신적 영감을 인정하고 있다. 즉 성경이 단순히 인간이 만든 책이 아니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특별한 계시의 책임을 고백한다. 또한 신학은 본질상, 무류보다는 보다 근원적인 무오에 좀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2. 개혁주의의 성경관 .. 더보기 에덴 동산은 과연 어디에 있었을까? 에덴 동산은 과연 어디에 있었을까?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에덴 동산은 분명한 실재의 장소였다. 성경은 그곳의 위치가 ‘동방’이라고 하였다(창 2: 8, 10, 15). 창세기 기자가 모세라고 볼 때, 에덴은 팔레스틴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나님은 그곳에 자기가 지은 아담과 하와 두 사람을 두셨다. 이 동방의 에덴이 지금의 어디인지는 분명하지가 않다. 에덴은 히브리어로 ‘기쁨’이라는 뜻을 가진다. 그래서 칠십인역은 종종 ‘에덴의 동산’, ‘기쁨의 동산’으로 번역한다(참조 창 2:15; 느 9:25; 시 36:8). 간혹 ‘광야’(개방된 들판)를 나타내는 아카드어 ‘에디누’(edinu)나 수메르어 에딘(edin)이 에덴의 어원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하지만 에덴은 분명 .. 더보기 성경의 언약궤(법궤)와 예수님 피가 발견되었나요? 언약궤와 예수님 피를 발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잃어버린 법궤를 발견하고, 갈보리 십자가 예수님의 피가 땅 속으로 스며들어 지하에 숨겨져 있던 그 법궤 위로 떨어진 증거를 찾았다고 주장하는, 아마추어 성서유적탐험가인 로널드 와이어트(사망)의 동영상은 오래 전부터 떠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어트는 신앙 배경이 안식교인 것으로 알고 있고, 이전부터 모세가 이끈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여정을 시나이 반도가 아닌 아라비아 반도로 비정하거나, 노아 방주가 아라랏산이 아닌, 이슬람의 꾸란이 방주가 도착했다고 기록하고 있는 주디산(꾸란 11:44)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등,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킨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모두 근거가 없는 딜레탕트 수준의 주장입니다. 첫째, 법궤 발견.. 더보기 사랑, 그 노래- 사랑이 이긴다!(아가서 강해 22-끝, 아 8:13-14) 아! 사랑, 그 노래- 사랑이 결국 이긴다!(아가서 강해 22-끝, 아 8:13-14)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사랑은 정말 강렬하다. 그런데 그 사랑은 강렬하면서도 종말론적이다. 종말처럼 강렬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사랑도 그와 같다. 그 뜨겁고 강렬한 종말적 사랑이 이긴다! 간절한 마지막 종말론적 사랑의 모습을 신랑과 신부의 노래 소리로 들어보자. 1. 사랑은 듣고 싶어 한다(신랑의 노래) 1) 사랑은 소통이다. 신랑은 신부의 소리, 신부에 대해 영원히 듣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는 자에 대해 늘 듣고 싶어 한다. 친구들도 사랑의 자초.. 더보기 창세기 1장 1절은 왜 하늘을 복수로, 땅은 단수로 표현했을까? 창세기 1장은 왜 하늘을 복수로, 땅은 단수로 표현했을까?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하늘’이라는 복수형 단어의 특수성 우리말은 ‘하늘’에 대해 ‘하늘들’이라는 표현을 거의 쓰지 않는다. 하지만 성경은 420여회 나오는 ‘하늘’에 대해 ‘하늘’이라는 단수형이 아닌 복수형의 ‘하늘들’('솨마임', shamayim)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영역(英譯) 성경들도 이 단어의 용법에 대해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워 ‘하늘’(heaven) 또는 ‘하늘들’(heavens)로 각각 다르게 번역하고 있다. 형태는 복수형이나 일반적으로 단수로 해석하는 단어는 ‘하늘’ 말고도 하나님(‘엘로힘’)이나 물(maim,창 1: 6-10), 생명(chayyim,=> 生/‘하야’, ‘chayah’의 복수형) 등이 있다. 영어 성경..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