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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신학

사도 바울의 인간론(조덕영 교수) 사도 바울의 인간관 조덕영 박사 1. 창조주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인간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이기는 하나 아이러니하게도 창조주 하나님을 외면한, 사도 바울이 말하듯 인간의 본성은 핑계할 수 없는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다. 바울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면서도 그분을 하나님으로 영광스럽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으며 생각은 쓸모없고 마음은 어리석어 어두워졌다고 했다(롬1:21). ​ 사도 바울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람은 스스로 지혜로운 체 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으며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썩어 없어질 사람이나 새나 짐승이나 기어 다니는 동물 형상의 우상을 섬기는 존재라고 했다(롬1:21-23). 불멸의 하나님의 영광을 소멸.. 더보기
도마복음? 복음 아닌 영지주의 작품 이른바 도마복음은 복음이 아닌 독약과 독초이다 인간의 죄의 문제를 다루지 않는 영지주의 작품 ©한국교회언론회 캡처 1945년 12월 이집트 중부 룩소르 북쪽으로 8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있는 인구 3만의 도시 나그 함마디(Nag Hammadi)에서 한 아랍 농부에 의해 단지에 밀봉되어 있던 가죽 장정 파피루스 사본 13권이 발견된다. 놀랍게도 이들 사본은 대부분 영지주의 관련 문헌들을 담고 있었다. 이들 문서는 영지주의적 금서를 소유하는 것이 이단으로 공격받던 상황에서 파코미우스 수도원 가까이의 수도사에 의해 숨겨진 문서들로 여겨진다. ​ 문서의 내용은 콥트어로 쓰여 있었다. 하지만 모든 문헌은 본래 헬라어로 작성된 문헌을 번역한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유명한 영지주의 문헌은 였다. 이것은 나그함마디 파피.. 더보기
"성경과 우리 민족 기원 연결하기-왜곡과 이설 검토"(조덕영), "히브리서의 속죄와 칭의"(손기웅) 신학세미나(12. 20일.,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 림헌원 목사(한돌교회 담임, 기진협 대표)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59회-신학세미나 ◈12.20(화)(13:00~17:00) ♧1교시: [성경과 우리민족기원 연결하기 제연구] (김정민박사 외 성경을 왜곡하는 이설들 검토 및 가야기독교설 등 연구) ▪︎발제:조덕영교수(조직신학박사,전.평택대학교겸임교수,기타 저서 다수) ​ ♧2교시:["히브리서의 속죄와 칭의"] (히브리서 주석에 논란이 되는 부분도 토의가 있을 것입니다) ▪︎발제: 손기웅교수[영국London School of Theology / Brunel University,히브리서 해석학박사,전.대신대학교교수,현.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히브리서 주해 강의, ♤저서:Kiwoong Son, Zion Symbolism in Hebrews (Milton Ke.. 더보기
“여성 안수 찬반” 토론에 대한 기진협의 보고서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의 “여성 안수 찬반” 토론에 대한 보고서] 림헌원 목사(기진협 대표)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이하 기진협)에서는 두 차례(제56회, 제57회 세미나)에 거쳐서 여성안수에 대해서 찬반토론을 개최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두 발제자는 합동 교단의 연구자로 현행 유지 찬성(서창원 박사)과 반대(이국진 박사) 의견으로 발제를 진행했습니다. 기진협은 두 발제를 중간자적 입장에서 정리하여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 첫째, 여성안수는 “비성경적이기 때문에 불가하다”와 “성경적이기 때문에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 기진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제기된 주장은 성경본문 해석에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 되니 여성안수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입니다. 그것은 성경해석의 다양한 의미가 발생할 .. 더보기
총신대 선교대학원을 소개합니다(2023 전기 신입생 모집)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신입생 모집 저는 제 나이 30살에 이집트에 파송되어 이슬람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FIM국제선교회 대표로서 선교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선교에 비전있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지금,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선교사로 나가기 이전에 이 공부를 했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고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 말입니다. 역사는 준비한 자가 서야 하고, 준비한 만큼 쓰임 받아야 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정국으로 인하여 선교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바뀌고 있는 지금,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더보기
여성 안수, 성경이 말하는가?<“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56회-신학세미나> “여성 안수, 성경이 말하는가?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56회-신학세미나 ◈9.5(월)(13:00~17:00) ▶주제: [여성안수, 성경이 말하는가?] ▶강사:서창원박사(전.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교수,현.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장) ~~*^*~~ ~~~*^*^*~~~ ⚫일시:2022년9월5일[월요일,사전접수자(9월2일오후6시까지 접수마감)를 확인하여 오후12:30분부터 입장허용, zoom접속자도 동일] ~~~*^*^*~~~ ★참가비: 1만원(현장접수 또는 사전 계좌입금, zoom접속자도 동일) ★[후원계좌] ☛기진협 통장(通帳): (국민은행 217002-04-509949 예금주:김수정) ~~~*^*^*~~~ ⚫점심식사: 없음 ~~~*^*^*~~~ ⚫장 소: 한돌교회당(예장합동) 1.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85.. 더보기
성경이 (우주 연대, 지구 나이 등) 문자적 시간 계산을 막는 이유는?[조덕영 박사] [조덕영 칼럼] 성경이 문자적 시간 계산을 막는 이유는? ​​ ▲조덕영 박사. 시간의 주관자 하나님 시간은 타종교가 말하는 것처럼 우연히, 영원하게 존재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말씀의 첫 마디를 태초(히브리어의 베레시트)라는 시간의 단어로 시작하셨다. 시간은 당연히 사람보다 먼저 창조되었고 존재하였다. 이것으로 하나님은 시간에 대해 사람이 개입할 여지를 없애셨다. 시간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간의 어떤 부분에 대해 사람들의 접근을 늘 막아 놓고 계신다는 것은 성경을 통해 우리들이 쉽게 발견을 할 수 있다. ​ 누가 장남인 것인가?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셈과 함과 야벳의 서열이 불분명하다. 한글 성경에는 셈이 장남인 듯 하나 영어 흠정역(KJV)을 .. 더보기
성경 인물로 보는 인간 성격 유형(ft. 서양과 동양의 체질론) 서양의 기질(Personality) 이론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관찰에 의한 체액설이 있다. 이것은 훗날 로마 생리학자 Galen의 기질 이론(주후 149)으로 발달하여 발달체질론이 되었다. 예를 들면 다혈질(Sanguine)은 대중적 기질이요 담즙질(Choleric)은 역동적 기질, 우울질(Melancholy)은 완벽주의 점액질(Phlegmatic)은 평온한 성품 등의 특징이 있다. ​ 동양의 체질론은 하늘이 내리신 인간 체질이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즉 체질을 알면 하늘의 명령을 안다(知體質而 知天命). 고대 동양 의학서 皇帝內徑에는 陰陽 25人 설이 있다. 사상의학(四象醫學)은 한의학에서 사람의 체질을 사상(四象), 곧 태양(太陽) ·태음(太陰) ·소양(少陽) ·소음(少陰)으로 나누어 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