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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이슈들/건강과 식품과 치유

모든 물질은 독이다! 모두가 방치한 대참사, 가습기 살균제 다시 보기 모두가 방치한 대참사, 가습기 살균제 모든 물질은 독이다 종교개혁 시대에 자연 치유를 강조하며 마치 의학의 개혁자처럼 살던 의사 파라켈수스(Paracelsus, 1493-1541)는 "모든 물질은 독극물이다. 독극물이 아닌 물질은 없다. 단지 독극물인지 아닌지는 투여량으로 결정될 뿐이다"라고 했다. 사람의 생명을 치료하는 약에 있어 투여량을 정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독성때문이다. 하물며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살균제는 바로 농약이다. 생명을 죽이는 독약인 것이다. 이 살균제를 방치했던 우리 사회는, 지금 심각한 대가 앞에 앞으로 진행될 참사가 어디에까지 이를 것인지 갈피조차 잡지를 못하고 있다. 약도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농약을 인간에게 직접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상식 중 상식이다.. 더보기
소금은 참 나쁜 물질인가?<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소금은 참 나쁜 물질인가? 창조 신앙의 눈으로 본 먹거리 문제 소금은 해로운가 이로운가 -소금의 역설과 아이러니 천덕꾸러기 취급받는 소금 최근 미국이나 국내에서는 '소금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 당국과 소비자 단체, 의료계가 소금의 유해성을 알리면서, 식품업체들이 제품에 소금 첨가량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미국인이 섭취하는 소금량을 줄이기 위해 가공식품의 소금 허용량을 제한할 방침을 밝히고, 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뉴욕시는 전국적인 소금 섭취량 줄이기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고, 그 영향으로 스타벅스와 서브웨이 등 16개 식품업체가 5년간 자사 제품에서 자발적으로 소금 첨가량을 25% 줄이는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 더보기
설탕보다 300배 단 물질, 사카린 먹어도 되나 설탕보다 300배 단 물질, 사카린 먹어도 되나 [조덕영 칼럼] 창조신앙의 눈으로 본 먹거리 ▲조덕영 박사. 사카린이 우리 가까이 있다 사카린처럼 인류 곁에서 광범위하게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오면서도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지속되어 온 물질도 드물 것이다. 사카린(saccharin sodium)은 감미료(甘味料, non nutritive sweetners)로 쓰이는 식품첨가물이다. 영어로는 사카린 나트륨으로 불린다. 어릴 적 기억나는 사카린의 일반적 이름은 당원(糖原)이었다. 그리고 잘 알려진 제품명은 뉴슈가였다. 이것이 사카린임을 제대로 안 것은 대학에서 식품을 공부하면서부터였다. 과거 유가공 회사에 근무할 때 가공유 첨가물 가운데 사카린 나트륨이 있었다. 80년대 당시 일부 가공유에 설탕뿐 아니라 사카린.. 더보기
카페인에 대한 오해, 얼마나 아시나요? 카페인에 대한 오해, 얼마나 아시나요? ▲조덕영 박사. 카페인에 대한 오해 카페인에 대해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카페인을 마약이나 무슨 엄청난 유해 물질처럼 여기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카페인에 대한 오해가 많다. 과연 그럴까? 최근 카페인을 인위적으로 첨가한 음료 제품들의 국내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섭취돼 온 카페인은 커피콩, 찻잎, 코코아콩, 콜라나무 열매, 과라나 등에 존재하는 천연 성분으로,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GRAS, Genarally Recognized as Safe)로 분류된다. 카페인은 무엇인가 식품화학적으로 보면 카페인은 식품의 특수성분인 일종의 알카로이드(Alkaloid)다. 알카로이드란 식물체에만 존재하며, 화학구조상 이환(異環, hetero rin.. 더보기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요한 웨슬리 건강법의 비밀 [조덕영 칼럼] 요한 웨슬리 건강법의 비밀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건강요법에 대한 웨슬리의 관심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3.6.17~1791.3.2)를 사람들은 홀리 클럽(Holy Club)을 만들고 엄격한 규범을 만들어 엄수한, 메소디스트(methodist, 規律家)라는 별명을 들었을 만큼 성경이 제시하는 방법(method)을 따르기를 실천한, 감리교 설립자요 위대한 전도자와 선교사로 기억한다. 그런데 웨슬리는 이 “규범”을 가지고 삶의 성경적 실천과 육체적 건강법을 실천하는 데까지 나아갔다. 그는 성경적 건강요법에 대해서도 지극히 관심이 많았던 학자로 우리 나이로 89세까지 장수한 목사였다. 현대 과학이 발전하면서 이 같은 딜레탕트 수준의 일개 목사의 건강법을 무시하고 사람들은 그 .. 더보기
성경은 채식주의를 권장하는가?[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조덕영 칼럼] 성경은 채식주의를 권장하는가?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그렇지는 않다. 성경은 채식주의도 육식주의도 권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신토불이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성경적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우리 몸(생명)의 3대 영양소라는 것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이 가운데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달리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고분자 화합물이다. 쉽게 말하면 단백질은 분자 수가 많은 화합물이다. 수만 종류의 각종 단백질들은 51-50만 개의 아미노산들이 펩타이드 결합이라는 독측한 결합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들 고분자 화합물인 단백질을 이루는 천연 아미노산은 20 가지 종류가 있다. 이 중 12 가지(알라닌, 아르기닌, 아스파라긴, 아스.. 더보기
코로나 시대, 현대 의학의 공과(功過)들 창조신앙의 눈으로 본 현대 의학의 공과(功過)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코로나바이러스로 인류 문화와 문명이 크게 당황하고 방황하고 있다. 박테리아처럼 세포도 가지지 못한 바이러스가 인류를 이렇게 온갖 소동으로 몰아붙일 줄은 몰랐다. 낙타와 박쥐를 가까이 하지 말라는 성경 계시의 경고를 무시하고 가볍게 여기다가 결국 인류는 메르스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다. 과연 참된 의료와 바른 의학이란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길일까? 성경과 신앙은 현대 의학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그 공과(功過)는 구별해야 한다. 신앙의 눈으로 본 현대 의학의 공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기계론적 관점과 환원론적 관점의 인체관의 한계 창조 신앙으로 보면 건강하든 병약하든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이다. 하.. 더보기
파이토케미칼, 식물 안의 천연 ‘항암 물질’ 하나님께서 식물 안에 넣어두신 천연 ‘항암 물질’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하나님이 사람에게 베푸신 원초적 먹거리(食物) 식물(植物)은 하나님께서 지구에 창조하신 최초 생명체였다. 하나님은 지구에 땅과 물을 만드신 다음 식물을 창조하셨다. 창조의 셋째 날이었다. 성경 창세기(1:11-12)에는 이때 창조하신 세 가지 주요 식물이 소개되어 있다.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였다. 풀은 히브리어 ‘에세브’(신 29:23, 시 72:16. 암 7:2)로 우리가 흔히 먹는 녹색 야채와 관련되어 있다. 에세브는 사람(창 3:18)과 동물(신 11:15, 시 106:20)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채소라고 번역된 ‘제라’는 주로 번식과 관련된 씨를 가진 식물을 말한다. 출애굽 한 이후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