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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신학

"성령훼방죄" 관련 질문입니다(답변: 조덕영 목사) 성령훼방죄 관련 질문(답변: 조덕영 목사) 신학자 멜랑흐톤의 서재(독일 비텐베르그 멜랑흐톤하우스) Q. 1. 성령훼방죄가 불신자가 짓는 죄가 아니라 한번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이 짓는 죄라는 견해에 대해 A. 1. 칼빈주의 관점에서 보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은 죄는 지을지 모르나(이 죄는 진정으로 회개하면 됨) 결코 배교(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반역)는 하지 않습니다. 2. 성령훼방죄는 근본적으로 진심으로 믿었던 사람이 아니라 일시적(가짜) 회심(믿음과 회개로 구성)했던 자가 짓는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2.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셨을 때 그걸 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을 쫓는다고 했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성령을 훼방하고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하셨다... 더보기
인류는 한 혈통, 족보의 책 성경(조덕영) 인류는 한 혈통 사람들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대해 간과하는 사실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성경이 족보의 책이라는 점이다. 성경은 최초 사람 아담과 하와 창조(창 1:27-28/창 2장 7-25)로부터 시작해 타락으로 인한 이들 부부의 에덴동산 추방 사건(창 3장) 그리고 아담의 자녀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최초 살인 사건을 다룬다(창 4장).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 부부에게 죽은 아벨 대신 새 아들 셋을 주었다(창 4:25-26). 이들 가인과 셋은 각각 자녀를 낳았는데 가인의 아들 이름은 에녹(“시작의 뜻”)이요 셋의 아들 이름은 에노스(“ 치유될 수 없다”는 뜻)였다. 아담이 셋을 낳았을 적 나이가 130세였으니 이미 가인과 셋뿐 아니라 이들이 결혼하여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을 만큼 아담의 .. 더보기
유튜브에서 이단 분별하는 11가지 지침 유튜브에서 이단 분별하는 11가지 지침 코로나19 시대 실내 활동이 많아지며 유튜브 이용자가 폭증하고 있다. ​ 문제는 성도들이 건강한 설교를 듣다가도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엉뚱하고 논란이 될 만한 동영상으로 자동연결된다는 점이다. ​ 어떻게 하면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에서 넘쳐나는 불량 식품같은 정보들을 분별하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건강하게 버텨갈 수 있을까? ​ 기독교포털뉴스가 11가지 기본적인 지침을 알려주는 고마운 자료를 내놓았다. ​ 암호식 풀이, 비밀 교육, 시대별 구원자, 동방한국, 직통계시, 종말예언, 율법강조, 정통교회 비난, 프리메이슨 음모론 등 과도한 호기심이나 공포심 조장, 유튜브 채널의 투명성 불확실, 일상생활 불안감 조장 등 11가지에 대한 짧고도 명쾌한 지침을 잘 소개.. 더보기
거짓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의 특징(로이드 존스 목사) 거짓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의 특징/로이드 존스 목사 로이드 존스 목사 "거짓 선지자는 그의 복음에 좁은 문과 좁은 길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거짓 선지자는 좁은 문을 들어가며 좁을 길을 걸어가야 할 절대 필연성을 강조하지 않는다." 나아가서 그는 거짓 선지자들이 설교 시에 침묵하는 진리들이 무엇인지를 폭로하였는데 그것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거짓 선지자들은 어떤 모양으로 정체를 드러내는가? 거짓 선지자의 메시지에는 말씀이 거의 없다. 그의 메시지는 항상 모호하고 일반적인 성격을 띤다. 그의 메시지는 교리를 특수화하여 하나하나 상세하게 열거하지 않는다. 그는 교리적 설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설교는 항상 매우 모호하다." "성경 말씀은 귀에 걸면 귀걸.. 더보기
김응조 목사(성결교 성경 해석의 태두)의 생애와 신학사상 아래 사진= 김응조 목사 설교집 성결교 성경 해석의 태두- 김응조 목사의 생애와 신학사상 조덕영 1.들어가면서 영암(靈岩) 김응조(金應祖;1896-1991)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성결교하면 김응조 목사를 연상할 정도로 성결교 교단의 큰 인물이다. 그는 이명직 목사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그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한 성결교 제2세대였으나, 오늘날 이명직 목사와 더불어 성결교의 두 기둥 가운데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부흥사였으며 신학교 교수였고 1937년부터 1985년까지 41권이나 되는 신학 서적을 저술학 신학자였다. 자서전이나 설교집을 포함할 경우 그가 남긴 저술의 양은 200자 원고지 약 10만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었다. 그가 오늘날 한국의 3대 주석가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 더보기
코로나19 시대의 고통-창조의 신비, 약함과 고난과 십자가에 있다(히 13:10-15절) 창조의 신비, 약함과 고난과 십자가에 있다(히 13:10-15절) 창조 신앙으로 본 고통과 고난의 미스터리(히 13:10-15절)-조덕영 ​ 고통과 고난, 그 미스터리 코로나로 세상은 평안하지 않다. 직접 그 고통을 당하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고 고통이 심할까? 20세기 들어 지난 1백여 년 동안 과학은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사람들에게 사람에 대한 많은 지식을 제공했다. 사람 몸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깊이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생각과 활동의 주체인 사람의 두뇌에까지 사람들은 조금씩 신비를 캐기 시작했다. 겨우 지름 15센티미터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뇌는 백과사전 1천만 권 분량의 책이 들어갈 수 있는 용량을 지녔다. 인간의 뇌는 3백만 년 이상 책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