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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창조-신학-과학-세계관(창조신학연구소)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대표 지위 인정…법원, 1심 판결 뒤집어 법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대표 지위 인정… 1심 판결 뒤집어 제공: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 원고 청구 기각 ​ ▲김하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유튜브 서울고등법원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와 당회장 지위를 인정했다. ​ 이로써 명성교회는 안정 국면으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심 법원은 27일 김 목사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던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청구를 기각하며 소송비용은 원고 부담으로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 서울고등법원은 명성교회정상화추진위원회가 제기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 대한 위임목사 직무집행정지 2심 소송에서 이 같이 판결했다. 김 목사는 전임 김삼환 목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 지난 1월 서울동부지법 1심에서는 “피고 김하나에게 명.. 더보기
신학충돌<최덕성 저, 본문과현장사이 간) 이 책은 필자가 존경하는 최덕성 박사의 역작이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고백공동체로 발돋움하고 왕성한 생명력과 활기를 얻을 수 있다면 누구의 지도든지 따라야 한다. 그렇다면 WCC는 한국교회가 따르고 지도 받아야할 세계적 단체가 맞을까? 최덕성 박사는 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집요한 학술적 추적을 해 온 학자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가운데 WCC의 신학적 성향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탁월한 역작이다. ​ 저자의 학문작업은 일관성을 지니고 있고, 의도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WCC의 신학과 그로 말미암은 교회의 생명력 상실과 퇴락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원전과 일차자료에 충실한 논의로 객관성을 유지한다. 사실, 논리, 학문성에 호소한다. -김영한 교수(숭실대학교)- ​ 기독교와 WC.. 더보기
가을 홍등(紅燈) 가을 홍등(紅燈) 홍등과 함께 자란 내 유년 새벽 예성 골목길을 찾아오면 늙은 주모(酒母)는 여전히 달빛처럼 잠이 없습니다 酒母는 죽은 귀신 마주보는 선수처럼 여전히 그 자리에 떠난 막달라 마리아 그리며 있습니다 손대 내리듯 달빛 담은 새벽 헛간 빈터에 물러선 누추한 그림자 따라 새벽 구렁이는 담배 연기 자락만 피워 올립니다 ​ 새벽에 왔습니다 늙은 주모는 내게도 휘파람 불고 아름다운 우리 뒷골목 외로운 헛간 능구렁이도 익숙하게 휘파람 따라 붑니다 어둔 골목길이 생각 날 때 멀리 꼬리를 그리며 달려간 淪落의 매끄러운 자락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시간의 바람만 소리 없이 슬쩍 휘돌아갑니다 ​ 이 낯선 초록별에만 있는 홍등가(紅燈街)의 문이 닫혀도 늦은 가을바람은 반갑게 불기에 가끔씩 늙은 주모가 그립습니다.. 더보기
칼빈은 ‘자연과학’을 어떻게 이해했을까?(고신대 이신열 박사) 칼빈은 ‘자연과학’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고신대 이신열 박사, 22일 창조론온라인포럼서 발표 제공: 기독일보 장지동 기자(zidgilove@cdaily.co.kr) 이신열 박사가 온라인 줌을 통해 발제를 하고 있다. ©창조론온라인포럼 영상 캡처 이신열 박사(고신대 신학과, 개혁주의학술원장)가 22일 오후 제31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칼빈의 자연과학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이 박사는 “칼빈(Jean Calvin, 1509~1564)은 프랑스 느와용 태생으로, 제 2세대 종교개혁자이자 성경 강해자, 설교자였다. 그리고 25년 이상을 제네바에서 목회자로 활동했는데, 자신도 피난민임을 강조하며 피난민 사역을 했다”며 “제니바 아카데미(현 제네바대학)를 1559년 6월에 설립했고, 1564년 5월 만 .. 더보기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기념, 컨퍼런스 성료(독일 Tutzing성) 레이첼 카슨의 기념, 컨퍼런스 2022년 10월 16일 – 2022년 10월 19일 장소: Akademie Schloss Tutzing, 독일 미, 영, 독, 프, 러, 스웨덴, 덴마크,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페인, 스위스, 한국, 코스타리카, 카리브해 등 관련 전문가 참여 한국인으론 재독 사진예술가 조은선, 유일하게 참여 조은선 작가 작품을 모티프로 한 포스터가 보인다 사회자: Marin Coudreau, Christof Mauch, Céline Pessis와 Eve Bureau-Point, Malcom Ferdinand, Simone Müller ​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이 1962년 침묵의 봄(Silent Spring)을 출판한 이후로 얼마나 많은 "침묵의 샘물"이 있었을까? 화학.. 더보기
존재론적(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경세론적) 삼위일체는 무슨 의미인가요? Q.)존재론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에 대해 필리핀 마닐라 국립박물관 전시물 ​ ​1) 인간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나 피조물에 불과하기에 삼위일체는 아닙니다. 따라서 삼위일체 교리는 신비한 진리입니다. 2) 신비한 진리라는 의미는 삼위일체가 성경이 말하는 진리임이 분명하나, 피조물인 우리 인간은 삼위일체가 아니기에 명확하게 삼위일체를 규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신비하게 느껴진다는 의미입니다. 3) 존재론적, 경륜적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바로 이 같이 신비한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으로 존재하시는 가하는 것을 다루는 과정에서 생겨난 용어입니다. 4) 존재론적(내재적) 삼위일체는 창조(세상, 역사, 섭리)와는 별개로 필연적, 영원히 실존하시는 하나님으로서의 삼위일체를 말합니다. 여기서 .. 더보기
여성 안수 성경적인가?<기진협의 여성안수에 대한 세미나를 소개합니다.> 기진협이 진행하는 여성안수에 대한 세미나를 소개합니다. 일시: 2022년 10월 24(월, 13:00~17:00) 주제: 여성안수, 성경이 말하는가?(2) 강사: 이국진목사(여성안수 찬성자, 신약학박사, 예수비전교회 담임) ​ 여성안수 반대자 입장인 서청원 교수의 세미나가 9월 5일에 이미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여성안수 지지자이신 분을 모시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토의합니다. 다수의 교단에서 벌어지는 여성안수가 과연 성경적인 것인지? 시대정신이나 이해관계를 따라 진리를 바꾸어도 되는 것인지? 합동이 여성 군목 9명을 위해 만고불변의 진리를 외면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지에 대해 토의하려고 합니다. ​ 2022년 10월24일(월) 오후12: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zoom 접속자도 동일합니다. 참가비는 1.. 더보기
진화, 목적론, 종, 종류, 소진화, 대진화, 중간화석(창조론과 진화론 이해, 7-2강) 진화, 목적론, 종, 종류, 소진화, 대진화, 중간화석(창조론과 진화론 이해, 7-2강) 3. 진화, 동어반복, 목적론 교재: 강건일 박사(창조론과 진화론 이해) 조덕영 교수(조직신학, Th. D.) 프랑크푸르트 자연사박물관 전시물 1) 진화에 대한 관점 차이 창조론 적 관점에서는 진화의 사전적 의미(생명의 단순한 형태로부터 고둥 형태로 점진적으로 발전) 속에서 진화를 비판하는 반면, 진화에 대한 현대 과학적 정의는, 많은 세대에 걸쳐 퍼져 있는 한 집단에서 유전적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 또는 유사한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유전자 풀 내의 대립유전자 빈도의 변화와 같은 것으로 본다. 2) 적자생존은 다윈의 이 나오기 전 스펜서가 만들어낸 용어이다. 다윈에게 자연선택보다 적자생존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