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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신앙/창조와 과학

바이러스 연구 산실 파스퇴르연구소의 주인공, 파스퇴르의 신앙과 삶 파스퇴르, “생물은 결코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2)-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파스퇴르, “생물은 결코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2) 미생물 학자 파스퇴르 ​ 그렇다면 눈에도 보이지 않는 이 작은 미생물은 어떻게 그렇게 정교한 단백질을 만들 수 있을까? 정말로 오랜 시간에 걸쳐 우연히 진화하여 그렇게 된 것일까?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였다고 하나, 이 작은 미생물이 만드는 단백질 하나도 생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하찮은 대장균이 만들어내는 단백질 한 개쯤은 가장 진화된 생명체라는 인간이 쉽게 만들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왜 대장균이 만드는 단백질 하나도 만들 수 없는 것일까? 우리 사람의 몸 안에는 자그마치 5만 종류가 넘는 다양한 단백질들이 있는데 이것.. 더보기
과학과 신앙(복음주의 과학관) 과학과 신앙(강의 자료 3. 복음주의 과학관) 1. 복음주의 과학관의 어원적 뿌리 복음주의의 어원은 종교 개혁 시대로 올라간다. 복음주의는 독일에서 루터 교인들과 개혁주의자들을 포괄적으로 부르던 개념이었다. 처음 반개혁주의자들은 개혁주의자들을 루터파 교도(Lutheraner) 또는 마틴파 교도(Martianer)라 불렀으나 1521년 루터는 복음주의자(Evangelisch)라고 고쳐 불렀다. 루터 이후로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복음주의는 오늘날 정의 내리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복음주의라는 용어 자체가 매우 포괄적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미국 복음주의 기관지로 간주되는 『오늘의 기독교』(Christianity Today)는 1979년 북미 인구의 20%가 복음주의자들이.. 더보기
복음주의와 과학(조덕영 교수) 과학과 신앙, 복음주의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4 강)-조덕영 과학과 신앙과 복음주의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강의 자료) 과학과 신앙과 복음주의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서론) 오늘날 자연 과학(이하 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다룬 연구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과학적 논쟁점에 대해 무엇이 복음주의의 입장인지를 밝히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문제에 대해 복음주의 안에도 일치되지 않는 여러 스펙트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복음주의의 영역이 근본주의, 복음주의, 신복음주의, 개혁주의, 정통주의, 신정통주의 등 다양한 색깔로 구분되면서 과연 복음주의는 어디까지이며 무엇을 말하는지 그 해석과 범위를 규정한다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칼 헨리(Carl F. Henry)는 1970년 대 들어 복음주의 사이의 연.. 더보기
“생물은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미생물학자 파스퇴르(1)-글: 조덕영 “생물은 결코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미생물학자 파스퇴르(1)-조덕영 글: 조덕영 박사 “생물은 결코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1) 미생물 학자 파스퇴르 ​ 위대한 파스퇴르 연구소 에이즈(AIDS)는 21세기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이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던 80년대 중반, 에이즈를 옮기는 바이러스를 발견하여 최초로 세상에 알린 곳이 있다. 바로 프랑스의 파스퇴르 연구소였다. 최초의 에이즈 바이러스 발견 공로에 대한 시비가 일부 있었으나 이제는 누구도 그 공로가 파스퇴르 연구소의 몫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파스퇴르가 나이 66세 되던 해인 1888년에 설립된 이 연구소는 개의 무서운 전염병인 광견병의 예방법을 발견한 파스퇴르의 업적을 기념하여.. 더보기
백두산은 정말 영화처럼 폭발, 분화할까? 백두산은 정말 영화처럼 폭발, 분화할까? 화산이 만든 아라랏산(NASA 사진) 백두산은 정말 폭발, 분화할까? 영화 ‘백두산’(이병헌, 하정우 주연)이 놀라운 흥행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순항하고 있다. 남북간 미묘한 현실 상황 속에서 가능성 있는 자연 재해 위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긴장감이 높다는 평이다. 백두산은 죽은 화산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만여 년 전까지 여러 차례 분화했고 언제든 다시 분화할 수 있는 휴화산이다. 1000년 전인 10세기에 기록한 ‘밀레니엄 분화’는 1만 년 내 지구에서 가장 강력했던 분화에 속했다. 백두산 분화는 지금도 가능한 일일까? 성경은 화산과 지진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 1. 백두산은 사화산인가 휴화산인가(백두산 폭발의 징조) 1980년대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백두.. 더보기
근대 과학의 등장이 "창조" 해석에 가져온 딜레마(조덕영) 창세기 1장이 과학을 만났을 때-근대 과학의 등장이 "창조" 해석에 가져온 딜레마(조덕영) 창세기 1장이 과학을 만났을 때 창세기 1장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4) 근대 과학의 등장 인류 역사 속에 파편적인 과학적 사고가 없었던 것은 물론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날 진정한 근대과학은 16세기에 본격적으로 서양에서 그 출발을 알렸다. 16 세기 유럽은 걸출한 인물과 학자들이 배출된 시대였다. ​ 대륙에서는 먼저 15C 태어나 16C 주로 활약한 종교 쪽의 코페르니쿠스(1473-1543)와 마르틴 루터(1483-1546) 그리고 16C 태어나 활동한 요한 칼빈(1509-1564)이 있었다. 이탈리아에서는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가 태어났고 독일에서는 천문학자 케플러(1571-1630), 16세기 후.. 더보기
코로나19, 팬데믹과 인류 문명 대전환(코로나19의 창조신학 8. 끝) 코로나19, 팬데믹과 인류 문명 대전환(코로나19의 창조신학 8. 나가면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인류 문명 대전환의 특이점 (코로나19의 창조신학 8) ​ Ⅷ. 나가면서 ​ 분명해진 사실, 낯선 동물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 인류에게 아주 낯선 "코로나19"가 성경이 금한 동물이나 음식의 접촉이나 섭생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은 이제 분명해졌다. 성경을 신뢰하지 않는다하더라도 인류는 분명 어떤 보이지 않는 질서를 파괴하면 안 된다는 커다란 교훈을 얻었다. 그런데 성경 계시의 비밀은 다중적 계시에도 있다. 유대인들은 늘 율법이 문자적 요구라 여겨왔다. ​ 성경 섭생 규례의 다중적 의미 ​ 그런 점에서 레위기 11장과 관련하여 사도행전 10장의 말씀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이 부정하다고 한 것들은 .. 더보기
해당 작용과 주정 발효 그리고 창조론 해당 작용과 주정 발효 그리고 창조론 ​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술의 주요 성분인 에탄올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세정제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얼마나 에탄올의 수요가 급증하였는지 에탄올이 부족하여 주류회사에 주정(酒精)을 공급하는 회사들이 세정제 제조를 위해 무료로 에탄올을 공급했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 그렇다면 이 에탄올은 어떻게 생산되는 것일까? 놀랍게도 그 유사한 대사 작용이 생체 내에서 일어난다. 물론 술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아니다. ​ 체내에 산소의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운동을 지속할 경우, 근육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해당(解糖:glycolysis)이라고 부르는 혐기적(嫌氣的; 산소가 없는) 반응으로부터 얻는다. ​ 효모(酵母)의 세포들은 주정(酒精)발효(alcoholic fer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