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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창조 세상 산책(갤러리)

남프랑스 아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크립토포르티쿠스, 복도 또는 통로) 아를의 크립토포르티쿠스 주전 1세기에 지어진 아를의 크립토포르티쿠스(복도 또는 통로) 주후 이 건물은 예수회 대학 예배당과 시청으로 대체되었다. U자 형태로 배열된 3개의 이중 평행 터널이 50개의 교각에 의해 지지되어 있다. 석조물에 새겨진 석공의 표시는 아마도 마르세유에서 온 그리스인에 의해 건축되었음을 나타낸다. Narbonne, Reims 및 Bavay의 유사한 구조가 곡물 창고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Arles의 cryptoporticus는 장기간 보관하기에는 너무 습하여 공공 노예의 막사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를의 크립토포르티쿠스는 아를, 로마 및 로마네스크 기념물 그룹의 일부로 도시의 다른 로마 건물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더보기
우리의 시골같은 남프랑스 아를의 거리 풍경 우리의 옛 시골을 닮은 추억이 묻어나는 듯한 남 프랑스 아를의 거리 풍경 더보기
히틀러 개인 아파트서 목욕한 작가가 있었다고? 리 밀러Lee Miller 전시회 리 밀러는 히틀러의 개인 아파트에서 목욕한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 예술가겸 작가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패션 잡지 보그 소속 종군 기자였던 리 밀러(Lee Miller, 1907년 4월 23일 - 1977년 7월 21일)는 미국의 사진가, 사진기자였다. 1920년대 뉴욕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패션·예술 사진가로 활동하던 중,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패션 잡지 보그 소속 종군기자로 영국 대공습, 파리 해방, 부헨발트Buchenwald 강제 수용소와 다하우 강제 수용소(Konzentrationslager (KZ) Dachau)의 실상과 같은 중요한 역사적 소식을 알린 작가였다. ※아래 사진은 L'espace Van Gogh에서 열리고 있던 Les Rencontres de l.. 더보기
반 고흐가 사랑한 아를(Arles)의 카페 목사 아들 반 고흐가 사랑한 프랑스 남동부 소도시 아를(Arles)의 카페 고흐의 1888년작 아를의 밤의 카페 테라스(Café Terrace at Night)와 그 배경이 된 카페. 카페는 아를의 포룸 광장(Place du Forum)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지금 현재 장소는 반 고흐의 그림 재현을 위해 1990년~1991년 재단장되었다. ©E. S. Cho 아를(Arles)을 지나는 론(Rhône)강 론(Rhône)강은 스위스 영역의 알프스산맥에서 발원하여 프랑스를 거쳐 지중해로 들어가는 강 가운데는 유일하게 지중해로 통하는 큰 강이다. 더보기
화물선이 지나가는 라인강 니벨룽겐의 다리(보름스) 화물선이 지나가는 니벨룽겐의 다리 (보름스) 라인강을 따라 형성된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보름스, 마인츠 등의 강변 도시들을 보면 화물선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내면서 유유히 지나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과거 우리의 4대 강 개발도 일부 이 같은 장면을 부수적으로 그려보며 시작된 측면이 있었다. EU 최대 인구를 가진 독일은 남한의 면적 3.5배 이상, 인구 1.5배 이상을 가진 국가이나 수운이 잘 발달되어 있고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가 겨우 3개(베를린, 함부르크, 뮌헨)밖에 되지 않는 인구 분산이 아주 잘 이루어진 국가다. 우리나라 인구가 경부 축, 경호 축에 집중 된 것과 비교된다. 4대 강 개발을 정치 논리가 아닌 다양한 전문가들의 찬반과 수많은 토의를 거쳐 시간을 두고 꾸준히 진행하였다면 .. 더보기
공룡 수퍼사우루스의 화석(독일 프랑크푸르트 자연사박물관) 공룡 수퍼사우루스Supersaurus의 화석(독일 프랑크푸르트 자연사박물관) 더보기
아우구스부르크, 8.8일 바흐의 Motette»예수, 나의 기쁨« BWV 227 중 so aber christus in euch ist(루터가 머물렀던 성 안나교회에서) 성 안나교회 기념 음악회 바흐의 모테트(Motette) »Jesu, meine Freude« BWV 227 중 so aber christus in euch ist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당신 안에 계시는 것 같이, 공연모습 ​ 종교평화의 도시 아우크스부르크 성안나교회 (루터가 머물렀던 교회), 바흐 음악회를 듣다 ​ 필자의 고향 충주만한 도시 아우구스부르크는 8월 8일이 되면,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평화협상(화해)를 기념하여 오직 아우구스부르크 시에서만 이날을 공휴일로 삼고 각종 기념 행사들을 진행한다. 마침 아우구스부르크 시내는 한산하였으나 프로테스탄트의 바흐 음악회를 참여하는 행운을 얻었다. 유료 음악회였음에도 예배당 1층이 가득찼다. 80 중반 쯤으로 보이는 어르신 부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음악회에 .. 더보기
마르틴 루터와 니벨룽겐 다리의 도시, 보름스 "하나님이여 제가 여기 서 있나이다.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Hier stehe ich, . Gott helfe mir. Amen" 독일도 다른 서방 국가들처럼 동상의 국가다. 동상을 통해 본 독일의 상징적 인물 넷을 꼽으라면 필자는 루터가 늘 먼저이고 그 다음 괴테, 쉴러, 구텐베르크가 떠오른다. 수많은 루터의 동상들 가운데서도 보름즈의 루터 상은 가장 종합적인 루터상을 그려내고 있다. 루터는 1521년 봄 비장한 마음으로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 앞에 선다. "나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바 되었습니다. 나는 철회할 수도 없거니와 철회하지도 않겠습니다." 당시 루터가 심문 받던 주교 궁과 스테판 교회는 1689년 프랑스 군에 의해 파괴되어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루터는 보름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