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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창조 세상 산책(갤러리)

아우구스부르크, 8.8일 바흐의 Motette»예수, 나의 기쁨« BWV 227 중 so aber christus in euch ist(루터가 머물렀던 성 안나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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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20822_032223361.mp4
13.68MB

바흐의 모테트(Motette) »Jesu, meine Freude« BWV 227 중 so aber christus in euch ist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당신 안에 계시는 것 같이, 공연모습

종교평화의 도시 아우크스부르크 성안나교회

(루터가 머물렀던 교회),

바흐 음악회를 듣다

필자의 고향 충주만한 도시

아우구스부르크는

8월 8일이 되면,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평화협상(화해)를 기념하여

오직 아우구스부르크 시에서만

이날을 공휴일로 삼고 각종 기념 행사들을 진행한다.

마침 아우구스부르크 시내는 한산하였으나

프로테스탄트의

바흐 음악회를 참여하는 행운을 얻었다.

유료 음악회였음에도 예배당 1층이 가득찼다.

80 중반 쯤으로 보이는 어르신 부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음악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아쉬운 것은 동양인은 보이지 않고

주로 독일의 나이많으신 어르신들만이 열심히 참여하셨다는 것~~

우리 조국의 교회가 이렇게 되지는 말아야 할 텐데~~

-조덕영(창조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