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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창조 세상 산책(갤러리)

기계로서의 인간? 기계로서의 인간? 분데스쿤스트할레 본,Bundeskunsthalle Bonn "예술과 과학에서의 뇌" 의 전시물 ​ ©조은선 기계론(mechanism, 機械論)은 모든 사상(事象)을 기계적 운동으로 환원해서 설명하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사유는 고대 헬라 철학의 레우키포스, 데모크리토스(주전 460∼ 370), 에피쿠로스(주전 341∼ 270), 루크페티우스까지 올라간다. 근대에서는 토마스 홉스(1588∼1679)나 B. 스피노자(1632∼77)의 결정론이 있고 R. 데카르트(1596∼1650)의 동물기계론, J. O. 라메트리(1709∼51)의 인간 기계론, 프랑스의 유물론자들이 이 학설을 발전시켰다. 일반적으로 기계론은 유물론과 결부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 이신론자들의 경우 유신론적.. 더보기
마리아를 안은 예수의 역설 마리아를 안은 예수 "예술과 과학에서의 뇌"라는 테마로 전시된, Bodensee에서 1320년경 만들어진 "마리아를 안은 예수" 성경은 파라독스로 가득찬 책이다. 가난한 자가 복 되고 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 받고 없는 자들을 택해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늘과 땅이 다름 같이 여호와와 인간의 생각은 다르다. 이것은 피조물인 인간과 다른 초월의 창조주 하나님의 특성을 반영한다. 늘 예수를 안은 마리아만을 보아온 사람들에게 14세기 작품인 "마리아를 안은 예수"는 예술이 지닌 이 같은 역설적 표현을 잘 보여준다. 오 복 된 죄악이여!(O felix culpa!)라 고백한 어거스틴의 역설도 바로 이 역설의 진리를 깨달은 학자의 깊은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마리아를 안은 예수"의 원작자.. 더보기
나사로의 임종, 1600년경 판화, 안트베르펜 나사로의 임종, 1600년경 판화, 안트베르펜 더보기
독일 본 미술관Kunstmuseum Bonn Kunstmuseum Bonn 본 미술관(1992년까지 본 시립 미술관)은 독일의 가장 큰 현대 미술 박물관 중 하나이다. 건물은 베를린 건축가 Axel Schultes가 설계했으며 1992년에 문을 열었다. 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약 7,500점의 작품 컬렉션은 아우구스트 마케(August Macke)에 관한 중앙 컬렉션과 라인식 표현주의 미술이 특징이다. 1945년 이후 독일 미술의 수집과 회화에 중점을 둔 컬렉션과 이미지와 관련된 확장된 표현 형식이 특히 중요하고 유명하다. 박물관은 본에 있는 박물관 마일의 일부이다.-사진: 조은선- 더보기
아야소피아 터키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Ayasofya,Hagia Sophia 비잔틴 건축의 걸작품 콘스탄티노플, 비잔티움 지금은 이스탄불로 이름이 바뀐 과거 동로마의 수도에 건축된 동방교회의 이 예배당은 오스만 터키에 의해 이슬람의 모스크가 되었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더보기
파묵칼레와 사도 빌립 그리고 로마시대 원형극장 ​터키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Pamukkale, ‘목화의 성’)와 사도 빌립 그리고 로마시대 원형극장 소아시아(지금의 터키) 지방에서 전도한 주님의 여러 제자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선교의 열정이 넘쳤던 사도 빌립은 라오디게아와 골로새 그리고 골로새에서 25km 떨어진 히에라폴리스에서 선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립은 이곳에서 돌에 맞고 도미티아누스(Domitian, Domitianus) 황제에 의해 십자가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그의 나이 87세때였다. 이곳에 남은 로마의 원형 극장은 당시 로마 황제의 위세가 어떠했을지 짐작케 한다. 크리소스톰은 빌립이 히에라폴리스뿐 아니라 바돌로매와 함께 스구디아(지금의 우크라이나, 중앙아시아 등 러시아 남부)까지 가서 전도했다고 전하고 있다. 글: 조덕영 목사 ⓒ.. 더보기
Guterstoff 문화 페스티벌 풍경(독일쾰른) Guterstoff 페스티벌 풍경(독일쾰른) 진정한 예술적 자유는~~ 더보기
독일 쾰른대학교 풍경 쾰른대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에 있는 공립 종합대이다. 1388년에 세워져 프랑스 침공으로 1798년 문을 닫았다가 1919년 다시 문을 열었다. 큰 규모에 비해 6개의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일에서 가장 큰 대학 중 하나로 경제학과 법학, 경영학 등이 특히 유명하다. 쾰른대는 중세의 교회 박사 토마스 아퀴나스가 공부했고 동서독 통독 이전 분단 서독의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하인리히 뵐,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알더 등을 배출했다. 아름다고 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