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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정치

가톨릭 신자 문 대통령을 앞에두고, "잔인하고 비겁한 낙태법 개정안", 도대체 이 무슨 짓인가!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로마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독교는 무한하고 인격적인 창조주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절대적 윤리적 진리의 근원으로 믿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특별하게 창조된 사람(Imago Dei)은 모든 형태의 인간생명을 존중하고 보전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게 바로 “사람이 먼저다”입니다. 가톨릭 신자 문 대통령이 말하는 “사람이 먼저다”도 당연히 무신론자나 유물론자들이 말하는 그런 동물 수준의 ‘인간이 먼저다’라는 말은 아닐 겁니다. 가톨릭은 프로테스탄트 뿐 아니라 성경을 믿는 범 종교 가운데 이 문제에 있어 가장 강경하기 때문이지요. 가톨릭교회는 낙태뿐 아니라 배우자 인공수정, 체외수정, 정자와 난자의 냉동 보존, 비배우자 인공수정, 보조생식기법, 배아의 냉동 보존, 대리모.. 더보기
헝가리, 유럽에 정착한 위대한 동양의 마자르족 헝가리, 유럽에 정착한 위대한 동양의 마자르족 마자르족의 이동을 보여주는 지도(헝가리 국립박물관 소재) 자존심 강한 위대한 마자르 족이 세운 헝가리 최근 한국인 관광객 다수가 포함된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안타까운 유람선 침몰로 인해 헝가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헝가리는 유럽에 정착한 위대한 동양의 마자르족이 중심이 된 나라다. 페스트 지역에 자리한 역사박물관 전시물에서도 마자르족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언어와 화폐도 독립적인 자존심이 강한 나라다. 헝가리는 인구가 1천만 명도 되지 않아 우리의 5분지 1도 되지 않지만 노벨상을 11명이나 배출한 유럽의 작지만 큰 나라다. 노벨 물리, 화학, 생리의학상 뿐 아니라 경제학상과 문학상 수상자도 배출하였다. 2018년 하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도 금메.. 더보기
청와대 “대통령-교회지도자 간담회, ‘충돌’ 분위기 전혀 아니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충돌’ 아닌 ‘교감’ “정부와 교회, 방역과 예배 문제 등 놓고 접점 모색” ▲간담회 모습. 왼쪽부터 한교총 문수석·김태영 공동대표회장, 문 대통령, NCCK 이홍정 총무,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한교총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지난 27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개신교계 지도자들과의 청와대 간담회와 관련, “비공개 부분에 대해 설명 드리겠다. 일부 보도처럼 ‘충돌’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 강 대변인은 이날 간담회 후 추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총15명의 교회 지도자가 발언했다. 이중 4명은 각기 표현은 달랐지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교회가 확진의 중심에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방역 방해 행위 및 .. 더보기
천주교인 문재인 대통령, 기독교만 탄압? 교회를 적으로 돌리지 말고, 선한 파트너로 보아야 천주교인 문재인 대통령, 기독교만 탄압? 코로나19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의 입국 지난 8월 10일 허용 광화문 집회인 8월 15일 이전, 이미 코로나 확장의 원인으로 작용 파주 스타벅스 확진자 나왔다고 전국 커피점 모두 폐쇄하지는 않아 교회를 적으로 돌리지 말고, 선한 파트너로 보아야 ​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25일 정부는 ‘교회를 적으로 돌리지 말고, 선한 파트너로 보아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 교회언론회는 “기독교계가 정부 방역을 방해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고 거짓된 말”이라며 “사랑제일교회와 그와 관련된 몇몇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해서, 전국 6만 3천여 교회 중 대부분의 교회(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충남, 전남 일부)들에 일방적으로 정상예배 금지를 명.. 더보기
주사파들은 김일성을 섬길까? 김정은을 섬길까? 주사파들은 김일성을 섬길까? 김정은을 섬길까? 김정은은 최근 평양의 모든 애완용 개들을 사회주의에 부적합하다고 개고기 집으로 보내라 명령했다 주사파들 정말 큰일났다! ​ 1970년대 운동권들은 그래도 묵직했다. ​ 그들의 관심사나 독서물들을 들여다보면 잘 알 수 있다. 사상으로는 프랑크푸르트학파에 관심을 가지는 가하면, 급진적 저자들로 프란츠 파뇽, 마르쿠제 등의 저서를 탐독했고 문학가로는 지상 천국(?)에 가장 근접했다는 북한을 다녀온 루이제 린저의 책들, 그리고 사상가로 친 구소련 사회주의자였으며 노벨상을 거부했던 보바르와의 계약 결혼으로 유명했던 멋쟁이(?) 실존철학자 싸르트르와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 등의 책을 읽었다. 싸르트르는 훗날 노벨상은 거부했어도 상금은 줄 수 있냐고 했다가 거절당한 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