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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사회

코로나19 방역지침, 윤리적으로 문제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윤리적으로 문제! ​ 과도한 기준은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권리 박탈 직장은 하루 8시간, 교회는 일주일에 1시간 참여 불과, 매우 불공평 한적한 길 지나거나 등산 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무방 의학적-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수정보완해 가야 ​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 ​ ​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이 넘었다. 전 국민이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이루기까지 방역조치를 지키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할 상황이다. 방역조치가 감염병 방지라는 공익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윤리적으로 합당해야 하고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역지침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 의학적으로.. 더보기
인터콥 상주 BTJ열방센터 조사 결과 2차 발표 진상조사단, 인터콥 상주 BTJ열방센터 조사 결과 2차 발표 이대웅 기자 제공 dwlee@chtoday.co.kr | ​ “1차 감염자 중 77%, 방문 후 24일 이상 경과” ​ 열방센터 연관 확진률은 11% 아닌 2.3-4.7%로 추정 다른 동선 및 시점 고려 없이 열방센터 확진자 집계 열방센터 미방문 확진자 12명도 1차 감염자로 포함 인터콥 상주 BTJ열방센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관련 진상조사단의 2차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 이번 조사는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국이협)와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목선협) 등이 구성한 진상조사단에서 의료인들을 포함해 실시한 것이다. 조사는 BTJ열방센터와의 직접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1차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 요약하면 △방역당국에서 1차 감염자라고 발표한.. 더보기
KBS, 뉴스 전하는 아나운서가 뉴스거리가 되다니 KBS, 뉴스 전하는 아나운서가 뉴스거리가 되다니 6개월간 김모 아나운서 20여 개 뉴스 조작 정권과 권력 비위 맞추는 ‘정권의 방송’ 돼 KBS 뉴스 캡처 ​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뉴스를 전하는 아나운서가 뉴스거리가 된 KBS'라는 제목으로 '수신료(受信料)보다 더 중요한 수신(修身)을 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 ​ 언론회는 "KBS 라디오 모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 시간대에 6개월 사이(2020년 4-9월) 20여 개의 뉴스 내용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추가하는 식으로 방송하는 등 편파와 왜곡을 일삼아 왔다"고 최근 KBS 노동조합이 발표했다며 "기사를 임의로 삭제하고 방송하지 않은 것이 2건, 기사 중 일부를 삭제하고 방송하지 않은 것이 7건, 원문 기사에 없는 .. 더보기
[팩트체크] 교회는 코로나의 주요 감염원이 아닙니다 [팩트체크] 교회는 코로나의 주요 감염원이 아닙니다 “대면예배 감염 위험 사실상 없어” 주로 이단사이비교회, 오보, 오진단, 교회밖 2,3차 감염 등을 제외한 실제 교회 통한 감염은 전체감염의 약 1.8% 수준 불과 개신교 인구 비율 20%에, 6%대 감염율은 평균보다 더 잘 방어해 왔다 할 수 있어 ​ ​ [한국교회언론회 팩트체크] 비기독교인들도 보면 좋은 카드 뉴스 1 “대면예배 감염 위험 사실상 없어” ​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대면 기자단 백브리핑을 열고 대면예배는 "낮은 수준의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킨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 위험도를 높이는 행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 손 반장은 "밀집도가 상당히 낮고.. 더보기
코로나 확산의 ‘슈퍼 전파자’는 정부다 코로나 확산의 ‘슈퍼 전파자’는 정부이다 세계 어느 나라 정부가 국민을, 피해자를 공격? 코로나 확산의 최적 조건인 3밀(밀집, 밀접, 밀폐) 갖춰진 곳은 지하철과 버스 하루 700만~800만명 이용 수도권 지하철, 수백만 명 이용 버스 확진자 없다 믿으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코로나 확산의 ‘슈퍼 전파자’는 정부라는 제목의 논평을 1월 29일 발표했다. 그러면서 언론회는 “교회도 국민과 같이 ‘코로나 피해자’이다’”라고 했다. 이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이하 코로나)의 확진자는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초창기 정부와 책임 있는 여당의 안일한 대처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진단”으로 “더욱이 황당하고 이해 못할 ‘중국과 고통을 함께.. 더보기
오해와 질타의 경계선에 선 한국교회, 본회퍼에게 묻다 오해와 질타의 경계선에 선 한국교회, 본회퍼에게 묻다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디트리히 본회퍼, 오해와 편견 (7) ​ 흉악범죄에 대한 당연한 질타조차 못 받아들이고 정치적 선동과 공격으로 몰아가는 적반하장 자세 정당한 질타에는 내부 돌아보고 반성하는 태도를 ​ ​ ▲유대인들에 대한 악의적 오해 조장을 통해 독일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히틀러와 그의 최측근 괴벨스. ⓒmilitary.com 캡처 ◈오해의 조장: 폐쇄성이 키운 악의적 오해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유럽인들 대부분은 유럽 바깥으로부터 들어온 이민족, 이방인들에 대해 결코 개방적인 이들이 아니었다. 1500년대부터 전 세계에 식민지와 거점 항구들을 세우고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원주민들과 활발하게 교역하며 유럽.. 더보기
감자, 한반도로 들어오다(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하나님께서 주신 고마운 식물, 감자 감자의 추억 대한민국 국민 중 감자에 대한 추억 한두 가지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아마 당연히 없을 것이다. 감자는 그만큼 우리 삶의 정서와 아주 가깝게 함께하여 왔다. 감자는 세계인이 즐기는, 가지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감자를 한자로는 북저(北藷)·토감저(土甘藷)·양저(洋藷)·지저(地藷)라고 하는데, 북저는 남저인 고구마에 대응하는 이름이었다. 그만큼 감자와 고구마는 우리에게 아주 가까운 식물로 자리잡고 있다. 감자의 원산지와 한반도 전래 감자는 원산지가 칠레·페루 등 남아메리카로 알려져 있으나, 오늘날에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식물이 되었다. 우리나라에 전래된 경로에 대해서는 북방설과 남방 선교사설이 있다. 전래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이구경의 .. 더보기
목회자 자녀인 양부모가 저지른 정인 양 학대치사의 의미 목회자 자녀인 양부모가 저지른 정인 양 학대치사의 의미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디트리히 본회퍼, 오해와 편견 (6) 어린아이의 죽음과 쉰들러의 회심 ​ ​ 신앙 양심 되살리기보다 이미지 실추 염려 언급 꺼리는 듯 바닥까지 떨어진 기독교계 신앙 양심 세간 인식 더 악화돼 방탕한 벼락부자 쉰들러조차 방관자로서 죄책감 느꼈는데 교회 지도자, 신자들 정인 양 양부모 죄악에도 방관자 자처 ▲기독교인 양부모의 학대로 죽음에 이른 정인 양의 입양 전후 모습. ⓒ유튜브 ◈신학과 회심: 쉰들러가 목격한 어린아이의 살해 장면 영화 (Schindler's List, 1993)에서 실존 인물인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리암 니슨 분)는 원래 유대인 노동자들의 생사와 처우에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이들을 착취하며 자신의 사교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