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창1:26-28; 5:1; 9:6)/ The Image of God 【인간론 강좌】
독일 베를린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블레즈 파스칼>
Imago Dei
<하나님의 형상>
"선(das Gute)과 악(das Böse)의
모순 속에 있는 인간(Mensch im Widerspruch)!"
<마르틴 루터>
창조주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셨습니다.
사람이 가진 하나님의 형상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배웁니다.
가. 하나님 형상에 대한 구약성경의 가르침/ in ancient Israel/ Prelimary survey
1. 창 1:26-28/ Humanity as the climax of creation
1) 사람(아담)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입니다(Imago Dei).
2) 하나님의 형상(image/צלֶם "첼렘",tselem)과 모양(likeness/דְמוּת"떼무쓰", demut)은 비슷한 말입니다(반복 강조).
*Arguments/
① 형상=신체적 특징/ 모양= 영적 특징(이레네우스, 터툴리안)
②클레멘트, 오리겐= 신체적 유비 거부/ image= 인간다운 특성/ likeness= are not essential to man(아타나시우스, 암브로스, 어거스틴, 펠라기우스주의 환영)
③ 개혁파 신학자=
(1) 구분 반대
(2) 하나님과의 동형성(conformitas cum Deo)
④ 루터= regarded it as entirely lost by sin
⑤ 칼빈=
(1) the integrity with which Adam was educed(아담으로부터 연역되는 천사와 같은 지고의 존재, integritas순정성, Inst. 1. 15. 3)
(2) 아담 타락 전 그 안에서 비추인 인간본성의 탁월성(praestantia)
3)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거룩함과 의로움과 참지식>(칼빈).
4) 즉 피조물 중, 사람은 하나님 (형상)을 대표합니다(유대교가 인간 초상화를 금지하는 이유).
2. 창 5:1-3:
1) 사람은 타락한 이후에도 하나님의 "데무쓰"로 지으셨다(창조가 아닌 낳음)고 표현됩니다.
2) 셋은 아담의 "데무쓰"를 닮게 태어났습니다.
3) "데무스"를 닮았음에도 인격은 완전히 이그러짐.
4) 참 된 바른 판단과 결정 불가.
3. 창 9: 6:
1) 하나님의 데무쓰를 가진 사람의 피를 흘리면 하나님께 대해 폭행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A. 후크마).
2) 사람은 그 자체로 독특한 가치를 지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4. 시 8편:
1) “시편 8편은 창세기 1:27-28에 대한 서정적 메아리이다”(F. 델리취).
2)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엘로힘:개역개정판, 천사: 한글개역성경, 하느님: 공동번역)보다 약간 못하게 만드셨습니다.
3) 천사는 한번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로 불려진 일이 없습니다.
5. Exodus 20: 4-5(Deuteronomy 5:8-9):
1) 인간은 세상 모양을 본떠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함
2)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
3) 인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
6. Genesis 2:4-25(아담의 갈비뼈로 아내 하와 창조)
1) Creation: a human perspective
2) 돕는 배필(suitable helper)
7. 창 3: 1-21(인류의 타락과 가죽 옷, The Fall of man, garments of skin)
1) 사단의 존재("뱀")
2) The image distorted
8. Humankind in Israel's songs(Psalm 8; Job 28:12-13, 28)
1)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없는 지혜(wisdom)
2) 나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 참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다!
나. 하나님 형상에 대한 신약 성경의 가르침/ renewed in Christ
1.약 3:9(하나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
(1) 사람은 과거 언젠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며 그리고 아직도 그 형상을 소유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2) 지음받았다(게고노타스)는 만들어지다(기노마이)의 완료분사형.(헬라어 완료시제는 계속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과거의 행동).
2. 고후 4:4-6(하나님 형상):
하나님의 형상(에이콘)은 구약의 히브리어 형상(첼렘)과 같은 의미입니다.
3.골 1:15: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
4.요 14:8-9:
예수는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
5.히 1:3:
“정확한 형상”(도장과 관련된 단어)
6.히 4:15:
예수는 죄가 전혀 없으신 분.
7. 고전 11:7: New humanity in Christ
1)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을 지님
2) 여자는 남자의 영광(the glory of man)
8. 고전 15장:New humanity in Christ proclaimed
1) 부활(Resurrection)
2) 그리스도와 같은 몸
3) 썩지 않을 몸
4) 죽음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 55)
9. 고후 3:3-5: New humanity in Christ reflected in reconciliation(화해)
1)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
2) 우리는 무슨 일이나 우리 자신이 하는 것처럼 생각할 자격이 없다
3) 그리스도를 통해 통해 비로소 하나님 앞에서 갖게 된 확신
4)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
10. 롬 5:12-21(New humanity in Christ- and the old)
1) 옛 사람 아담과 그리스도 대조
2) 한 사람의 죄와 한 사람 그리스도의 십자가
3) 은혜의 선물
11. 에베소, 골로새서(New humanity in Christ made visible)
1) 보이는 하나님 그리스도 예수
2)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골 1장)
12. The image of God renewed in Christ
다. 하나님 형상에 대한 신앙 선배들의 가르침
1. 이레니우스(약130-약200):
1) 태초에 하나님은 인간을 자기의 형상(image)과 자기의 모습(likeness)대로 만드셨다. 2) 그러나 타락 시에 인간은 하나님의 모습은 잃었고, 하나님의 형상은 보유하게 되었다.
3) 그후 그리스도인은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모습을 찾게 된다.
2. 어거스틴(354-430):
1) 하나님 형상은 삼위일체의 반사
2) 인간의 기억(마음)과 지식과 사랑(의지)(mens, notitia, amor)
3.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 이성과 지성에서 찾음
4. 그리스 정교:
인간이 가진 합리적 성품과 도덕적 성품
5. 칼빈(1506-1564):
1) 인간 영혼의 순전성, 동형성(?)
2) 참된 지식, 의로움, 거룩함(골 3:10, 엡 4:24), 다스림(창 1:26)
6. 찰스 핫지(1797-1878)
1) 전통적 견해 따름
2) 원시 도덕적 완전성과 합리적 성품
7. 헤르만 바빙크(1854-1921)
1) 아담이 도달할 목표로서의 천상의 그리스도가 하나님 형상
2) 육체도 형식적 완전성에서 신 형상을 이룬다 주장(몸의 바름을 하나님 형상?)
8. 칼 바르트(1886-1968)
1) 하나님 안 자기 운동에 따른 하나님 자체 내의 마주섬(Gegenüber, 교회교의학 Ⅲ/1, 204-205)
2) 따라서 하나님 형상이 잘 반영된 것이 남녀가 결혼하여 마주섬(?)
@ To sum up(인간에게 담긴 하나님 형상 요소)
① In the soul or spirit of man
단순성, 영성, 불가시성(invisivility), 불멸성.
② as a rational and moral being
합리적 지성과 의지
③ In the intellectual and moral integrity
지식, 의, 거룩(엡 4:24, 골 3:10)
④ In the body
물질적 실체로서가 아닌 불멸성을 공유하는 영혼의 탁월한 기관으로서의 하등 피조물을 지배하는 도구
⑤ In man's dominion over the earth
땅을 정복, 경작, 통치, 청지기
라.정리(묵상과 적용)
1.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로 미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롬 8:18, 빌 3:14).
2. 사람에게 있어 하나님의 형상은 남자와 여자로 나타납니다(막 12:25).
3.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라는 것과 복음 전도의 관계(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입-찬송과 저주의 역설, 약 3:9). 즉 죄로 인해 인간은 스스로 존경받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인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 때문에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칼빈).
4.사람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단순히 개인 차원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향합니다(역사,문화,남녀노소 모든 인류).
5. 루터파, 카톨릭 등도 하나님 형상에 관한 공동체적 완전한 의견 일치는 없으므로 깊은 내용은 앞으로 더욱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조덕영 교수(조직신학, T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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