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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신약

바울의 사도직 변호-복음은 은혜요 계시다!(갈라디아 1장 11-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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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데살로니키, 신앙 인물 모자이크 전시회에서

 

 1:11-24/ 바울의 사도직

. 들면서

1.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서두부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갈 1:1-10).

2. 본론의 내용(갈 1:1-10)

1) 즉 자신의 사도권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죽은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았다.

2) 교회는 공동체=> 자신의 공동체를 향한 열심

3) 은혜와 평강의 삶

4)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5) 타협 하지 않는 복음=> 다른 복음은 없다.

6)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하나님께 인정 받는 삶의 중요성!

서두부터 속사포처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편지의 주제를 밝힘!

3. 이것은 갈라디아 교회에 대단히 급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본문에서도 그 본론을 향해 나아간다.

 

. 본문

1. 사도 바울 자신이 받은 예수의 직접 계시(11-12절)

1) 내가 전한 복음은 인간적인 것이 아니다.

2)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배운 것도 아니다.

3) 거짓 복음의 특징=> 교주를 높이거나 인간을 즐겁게! 인간의 욕망 충족 수단!

4) 그러나 바울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았다.

5) 세상에 이런 복음은 전에도 후에도 전혀 없었다.

6) 예수님은 이 성경이 바로 내게 대해 증거( 5:39)한다고 했다.

 

2. 회심하기 전 사울(큰자)이었던 바울(작은자)(13-14절)

1) 사울(바울)은 하나님 교회의 심한 박해자였다.

2)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조상의 유전에 대해 너무 열심인 유대교 신자였다.

3) 우리 모두 거듭 나기 전에는 전에 알고 믿었던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4) 바울도 마찬가지였다! 바리새인으로 가말리엘 문하 유대인으로 오직 유대인들에게 전해지는 조상의 유전에 의지하여 그것을 믿었다. 그것도 철저하게 지나치게 믿던 사람이었다!

5) 바울은 대단히 종교적인 사람이었던 것이다!

6) 그래서 더욱 예수님을 믿을 수없었다. 그리고 열심이 지나쳐 그리스도인을 적극적으로 핍박하였다!

 

3. 회심 이후의 바울(15-17절)

1) 하나님은 어머니 태로부터 바울을 택정하셨다. 즉 은혜로 바울을 부르신 것이다. 바울의 이 고백에서 기독교 복음의 특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의지로 믿은 것이 아니니 바울은 이것을 "은혜"(grace)라 했다!

2) 자기 아들을 자신에게 나타내신 이 복음을 이방인에게 전하기 위해 바울은 혈육과 상담하지 않았다.

3)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도 가지 않았다.

4) 바울은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메섹으로 돌아왔다.

 

4. 사도 바울의 고백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반응(18-24절)

1) 3년 후 바울은 베드로 등 사도들을 만나러 예루살렘으로 갔으나 야고보만 만나 15일을 함께 지낸다. 바울은 이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하나님과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역설한다.

2) 그 후 바울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갔으나 교회는 바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3) 다만 전에 자신들을 박해하던 사람이 지금은 도리어 그 믿음을 견고히 전한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4) 자신이 사도가 된 자초지종을 담담하게 전하는 이 같은 사도 바울의 잔잔한 고백을 통해 우리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과 동시에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 은혜를 깨닫게 하신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그렇다! 나의 나 된 것은 내가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인 것이다!

조덕영 목사(창조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