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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천지 개벽은 가능한가(조덕영) 컴퓨터의 천지 개벽은 가능한가(조덕영) 컴퓨터가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1980년대로부터 컴퓨터는 우리 삶의 근본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회와 경제와 문화와 의식까지 순식간에 바꾸어 버렸다. 그런데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은 지칠 줄 모르고 컴퓨터의 새로운 혁명을 꿈꾸고 있다. 보다 다른 차원의 컴퓨터는 없을까? 이제 과학자들은 또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바로 생명과 공학 그리고 기술을 접목시키는 컴퓨터를 향해 시선을 돌리고 있다. 사실 생명체란 과학의 눈으로만 본다면 단순히 수학과 물리와 화학적 질서가 결합된 유기체로 보인다. 실제로 오늘날 학자들은 유전자 발현을 그런 원리로 풀어내고 있다. 다만 이 생명의 생화학적 회로가 너무 복잡하.. 더보기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날!-니산월 17일 일어난 충격적이고도 중요한 7가지 사건(레 23장 강해) 니산월 17일 일어난 충격적이고도 중요한 7가지 사건(레 23장 강해)-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날! 레위기 23장 강해(4-8절) ​ ​ 니산월 17일, 7 가지 중요한 사건 ​ (1) 홍해가 갈라진 날: 이스라엘 민족은 유월절(니산월 14일)을 맞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로 모세와 더불어 출애굽한 날은 유월절(니산월 14일) 다음 날인 15일(민 33:1-8)이었다. 이들 일행은 숙곳에서 첫밤을 맞았고, 다음 날은 에담, 다음 날 저녁 믹돌에 이른 날은 니산월 17일이었다. 바로 이날 홍해가 갈라졌다! 홍해를 건넌 것이 진정한 출애굽이었다! ​ (2)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문 날(창 8:4): 방주는 칠 월(히브리 민간력, 가나안 식으로는 아빕월, 바벨론식 명칭은 니산월) 곧 그 달 십 칠 일에 아라랏.. 더보기
풀 6(느낌이 있는 시) 풀 6 ​ 천둥 번개가 치는 날도 풀잎들은 겁먹은 기색이 없다. 깃발처럼 나부끼다. 칼날처럼 번쩍거린다. 소리 없이 내리는 가랑비에 풀잎은 하염없이 이슬을 맺어 우련히 흐느끼는 저 속울음 우는 소릴 듣는다. ​ 시: 양채영 (1935-2018, 제 33회 한국문학상, 2004년 제3회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수상) ​ 풀들도 많이 무성하고 어느덧 8월도 지나갑니다 배롱나무가 마지막 꽃을 튀우며 여름을 노래하네요 ​ 평생 창조 세상의 "꽃"들과 "풀"들을 노래한 필자의 스승이신 존경하는 고 양채영 선생님의 시를 읽다 ​ 조덕영 더보기
하나님이 실수와 오류를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Q.) 하나님이 실수와 오류를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제대로 한번 신앙생활을 해보려 결단하면서 본격적인 성경 공부에 뛰어들거나 목회에 대한 소명을 갖고 신학을 시작한 신학도들은 한번쯤 근원적인 고민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성경을 조금 신경 써 읽다보면 성경 속에서 과거에는 잘 보이지 않던 모순 돼 보이는 구절들이 하나하나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도 동일한 주제에 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겨지던 인물들의 과오가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노출되면 시험에 빠지거나 신앙적 열정이 브레이크가 걸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떤 저명한 인물도 모든 부분에 있어 완전한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