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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풍경 21- 시(詩)
하느님의 사랑이
어머니에게 닿았다
하느님의 사랑은
누이에게 묻었고
하느님의 숨결이
시에 닿았다
다윗은 하느님에게로 가서
시인이 되었고
다윗의 시는
내게로 다가와
하느님의 숨결이 되었다
시
조덕영
전 한국문학연구회 충북지부 사무국장, 전 국내최장수 월간지, 월간<새벗> 편집자문위원, 1978년 <충청문예>에 시(독경 소리는 젖어서)를 내며 고향에서 시인 고 고찬재(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정재현(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정한용(교사, 시인), 한우진(시인), 홍종관(대구교대 교육심리학 교수, 목사), 서효원(무도인) 등과 교류하며 동인 활동. 기독교 최초 한국기독교 최고 권위의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도서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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