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강건일 박사(창조론과 진화론 이해)
조덕영 교수(조직신학, Th. D.)
오스트리아 빈 자연사박물관
1. 다윈론
1) 용불용설, 돌연변이설, 단속평형설(중단평형이론)로 진화론 비판(이웅상 박사)
2) 다윈 진화론의 큰 틀 5 가지
(1) 생물 포함 세계의 끊임없는 변화
(2) 모든 생명체는 공통 조상에서 기원
(3) 생명의 엄청난 다양성
(4) 진화적 변화의 점진적 집단 변화
(5) 유전자 변이에 의한 소수 개체의 자연 선택적 적응 능력
2. 현대종합 이론
1) 라마르크(174-1829)의 획득형질 유전 주장
2) 바이스만(1833-1914)의 신다윈론: 획득형질의 유전 제거
3) 멘델(1822-1884)의 유전법칙
4) 드 브리스(1848-1935)의 달맞이 꽃(1901-1903) 돌연변이 발견
5) 현대종합이론:
진화를 유전자 빈도와 작은 선택 압력의 힘으로 간주하는 피셔주의(1918-1933)를 거쳐 집단적 사고에 기초하여 생물 다양성, 지리학적 종 분화, 진화 속도를 연구한 1936-1947년 진화 합성으로 정리
3. 돌연변이
1) 돌연변이가 축적되어 진화? 불가능!(계명대 의대 서민호 교수)
2) 돌연변이는 오히려 그 생물의 도태될 운명을 의미(서 교수)
3) 이상 조건에서 시간이 흘러도 집단의 변화는 없다(하디-와인버그 법칙). 즉 집단은 진화하지 않는다.
4) 그러나 실제 자연상태는 이상적인 조건이 아니다. 극단적 지형적 격리를 제외하고 집단 구성원들 간의 왕래 빈번에 의한 유전자 흐름과 집단 내의 유전자 빈도의 변화
5) 즉 돌연변이는 대부분 해롭거나 이롭지 않은 중립적이며 해로운지, 이로운 지는 환경에 달려있다(<공해와 새들 속> 영국의 산업혁명 전 많았던 회색 나방과 검은 색 가지 나방 빈도 조사/ 눈에 잘 띠는 나방을 잡아먹는 새들/ 공해로 인한 나방 빈도의 변화).
4. 자연선택, 자연도태, 적자생존
1) 생물의 각 개체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자신의 신체적 기능과 주위의 환경에 의하여 생존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2) 그리고 먹이를 놓고는 같은 종끼리도 경쟁을 해야 한다. 또한 생존하기 위해서는 상위 포식자를 피할 수 있어야 한다.
3) 생물은 이렇게 생존을 위해 생사를 다투는 경쟁 생활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배우자를 만나 짝짓기하고 출산한 자손들을 안전하게 키워내는 일에 계속적으로 성공해야 한다.
4) 생물은 생활 조건의 위험들을 모두 극복해야 자손을 번식하여 자신의 ‘종’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어느 것 하나라도 실패하면 그런 ‘종’은 바로 멸종되고 만다. 다윈은 이 과정에서 조상으로부터 유리한 형질을 물려받은 개체가 자연에서의 생존경쟁에서도 유리할 것이라는 주장한다. 이것이 다윈이 말하는 자연선택 이론이다. 다윈이 ‘자연선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유는 인위적인 사육 또는 재배하는 조건하에서 인공선택으로 동식물에게 품종의 변이를 일어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동일하게 자연의 선택에 의해서 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5) 다윈은 “아무리 경미한 변이라도 유용한 점이 있으면 보존되는 이 원리를, 인간의 선택능력과 구별하기 위해 나는 자연선택이라는 용어로 부르기로 했다”고 말하고 있다.
6) 따라서 이 말에는 ‘보존의 원칙’과 ‘최적자 생존’의 원칙이 내포되어 있다. 다윈은 여기에다 맬더스(Thomas R. Malthus, 1766-1834)의 『인구론』에서 ‘생존경쟁’(struggle for survival) 이론을 덧붙여 놓았다. 즉 제한된 생존환경 조건에서 생존경쟁에 유리한 개체는 살아남고 불리한 개체는 도태된다는 ‘자연선택’ 이론이 만들어졌다.
7) 자연선택과 자연도태라는 말이 동의어로 번역되는 이유다. 오늘날 우리는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이라는 말을 잘 이해하고 있는데, 이는 ‘자연선택’과 같은 개념이다.
8) 다윈은 『종의 기원』 개정 5판(1869년)을 내면서 월리스의 비판과 충고를 받아 들여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을 같은 뜻으로 사용하면서, 오히려 ‘적자생존’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했다.
9)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변이의 원인에 대해 자연선택 이외에는 설명한 것이 없다.
5. 돌연변이와 종 분화
1) 돌연변이에 의한 종 분화(한 종이 다른 종으로 변하는 것)는 가능하지 않다(창조과학 이웅상 교수)
2) 초파리의 돌연변이 실험(엑스선, 화학 물질 투여) 실패(잠재적 유전 정보가 없기에)
3) 진화론의 입장: 오랜 기간에 걸친 점진적인 연속적인 유전자 빈도의 변화에 의한 한 개의 종에서 다른 두 개의 종으로 갈라짐
4) 미 과학학술원의 입장: 이미 존재하고 있는 종으로부터 새로운 종의 창조는 수 천년의 기간이 걸린다. 따라서 한 사람의 일생 동안 단지 종분화 과정의 작은 부분만을 볼 수 있다.
5) 종 분화의 보기: 박테리아, 에이즈 바이러스, 말라리아 병원체 등의 약물 내성(항생물질을 불활성화 시키는 효소를 분비하는 등 항생물질 무력화 시키는 약물 저항성, 농약 살충 저항성)
6) 돌연변이가 용이한 박테리아의 종 분화 연구: 돌연변이와 유전교환에 의한 재조합의 증가와 종 분화에 이르는 유전적 갈라짐을 촉진할 수 있음을 주장(1999, 미 과학학술원 회지, 뷸릭 등)
7) 다윈이 연구한 갈라파고스 14종 핀치 새 연구(1986, 프린스턴 대 그랜트 등): 다윈의 추론을 증거
조덕영 교수(조직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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