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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조직신학

있음직한 괴물(?) 이론과 캄브리아기 폭발 논란(진화론, 개념, 연구 방법 7-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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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개념, 연구 방법

바람직한(있음직한) 괴물(?) 이론과 캄브리아기 폭발 논란(진화론, 개념, 연구 방법 1)

교재: 강건일 박사(창조론과 진화론 이해)

조덕영 교수(조직신학, Th. D.)

 

오스트리아 빈 자연사박물관 전시물

1. 바람직한(있음직한) 괴물(?) 이론

 

1) 점진적 진화가 아닌 도약 진화론

2) 1940년, 버클리대의 리하르트 베네딕트 골드슈미트(R. B. Goldschmidt) 교수가 <진화의 물질적 근거>(The Material Basis of Evolution)에서 주장한 이론을 엘드리지와 굴드가 다시 제안한 이론

3) 골드슈미트 주장의 핵심:

(1)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변화하는 것은 점점 더 부가적이며 미세한 변화들을 포함하는 과정이 아니라 주요한 형태나 반응 시스템이 새로운 것으로 완전히 변화하는 것이며, 이는 후에 다시 소돌연변이(micromutation)에 의해 종 내에서의 변이를 만들 것이다.”

(2) 소진화는 유전자의 소돌연변이(micromutation)가 누적되어 종 안에서 분기(分岐)가 일어나는 것. 

(3) 하지만 소진화가 축적되어 대진화가 일어나기에는 이들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메우기 위한 “있음직한 괴물”(Hopeful Monster)이 필요하다 주장. 

(4) 소진화에는 일정한 분포구역에서 여러 조건에 대해 종의 적응도에 따라 생기는 지리적 변이, 보다 우연적으로 일어나는 종 내에서의 분기 등도 포함된다. 

(5) 골드슈미트가 말하는 종 내에서의 변이(intraspecific variation) 혹은 종 내에서의 소진화(intraspecific microevolution)는 지금도 얼마든지 관찰할 수 있는 사실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종(species)은 오늘날 분류체계에서 말하는 좁은 의미의 종보다 속(genus이나 더 위로는 과(family)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4)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생한 유대계 생물학자 리카르트 골드슈미트(1878-1958)는 1935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1936년 버클리 대 교수가 되어 이후 그곳에서 평생 연구

5) 1972년, 닐스 엘드리지와 스티븐 제이 굴드는 짧은 기간 동안의 대단히 빠른 변화 후에 다시 오랜 기간의 정지기가 온다는 단속평형설 주장. 즉 단속평형설(창조과학은 중단평형이론이라 번역)이란 바람직한(있음직한) 괴물(?) 돌연변이가 일어난 후 더 좋은 형질로의 진화가 된다는 일종의 도약진화이론이다.

6) 리처드 도킨스: 

단속평형설은 ‘점진론’이 아니라 ‘항속론’에 대한 도전이라 주장

7) 다윈: 

다윈도 진화 속도가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진화의 속도 차이 인정(환경적 변화 속도의 변화)

8) 분류학자나 집단유전학자들과 달리 일반 생물학자들의 딜레마: 

수많은 세월동안 거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 화석 종에 대한 해석의 딜레마(즉 단속평형설에 대한 진화론자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다름)

 

 

오스트리아 빈 자연사박물관 전시물

2. 캄브리아기 폭발

1) 고생대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수천종의 화석이 동시에 발견되는 상황의 딜레마(김정훈 교수)

2) 즉 캄브리아기 폭발이란 선캄브리아기인 5억 7천만년 전에서 캄브리아기인 5억 1천만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상이한 동물이 출현한 사건을 말한다.

3) 진화론에 따르면 지구가 생긴지 40억년 간 지구는 플랑크톤, 박테리아, 조류(藻類)가 지배

4) 샌프란시스코 대 생물학 교수 폴 치엔(지적설계 반경의 학자): 

정통 진화론 비판, 캄브리아기 폭발은 다윈의 진화론에 반대되는 명백한 증거라 주장.

5) 결론 없는 진화론 논쟁이 여기서도 반복되다.

조덕영 교수(환경화학공학, 조직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