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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기본 원리와 신학자들의 신학방법 신학의 기본 원리와 해석과 신학자들의 신학방법  Ⅰ. 신학(하나님에 대한 이해) 출발의 4 가지 다른 원리(신학 출발의 4가지 방법론) ​1. 방식: "나는 이해하고, 믿는다"(intelligo et credo).​1) 이 같은 입장은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이성과 능력을 신뢰하고 확신한다는 면에서 하나님의 특별 계시 없이 하나님을 증거하려는 자연신학과 연결된다. 2)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수용한 로마 카톨릭 신학은 바로 이 자연신학을 기초로 하고 있다. 3) 토마스 아퀴나스가 “은혜는 자연을 찢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완성한다”(gratia non tollit naturam, sed perficit)라고 한 말이 이것을 잘 증거한다. 4) 신앙을 실증적이고 역사적으로 검증 가능한 사실들에 근거시.. 더보기
노벨 문학상 작가 한강의 작은아버지 한충원 목사의 공개 서신 노벨문학상 수상자요(수상은 거부), 무신론실존주의 철학자로 死神신학의 실존적 논리를 제공한, 보바르와의 계약 결혼으로 유명했던장 폴 사르트르는 프랑스 공산당과 구 소련(현 러시아)에 호감을 가진 실존적 소설 를 쓴 작가이기도 했다. ​노벨상 수상자 못지않게한 세대를 풍미했던 독일의 세계적 작가 루이제 린저는 크리스천으로 북한을 수시로 드나들며 지상 천국이 있다면 김일성의 북한(?)일거라 했다. 김일성의 말을 듣고 북한은 실업도 없고, 빈곤도 없고, 약물도 없고, 두르러진 범죄도 없고(그래서 감옥 출입도 자율), 당연히 사형도 없고, 인간적 가치의 파괴도 없는 사회라 했다. 언론·출판·결사·집회·거주 이전·종교 자유도 없는하나님도 없고 종교도 없고 거짓말도 없는(?) 이상한 진리(?)를 가진 사회라는 것을.. 더보기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 유명한 경구의 가장 오래된 원전(이집트 나일강 남부 엘레판티네 섬 아히카르의 파피루스)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 유명한 경구의 가장 오래된 원전(이집트 나일강 남부 엘레판티네 섬 아히카르의 파피루스)​아히카르의 아람어 이야기와 가르침지혜, 신중함, 그리고 순종에 관한 가르침 베를린 제임스 시몬스 박물관 전시물©E. S. Cho《아히카르 이야기》는 기원전 5세기 엘레판티네(이집트)에서 발견된 제국 아람어 파피루스에 처음 등장한 이야기로, 중동과 근동 전역에서 널리 유포되었다. 이 이야기는 "세계 문학에서 가장 초기의 '국제적인 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이 이야기에서 아히카르는 아시리아 왕들인 센나케립과 에사르하돈(에살핫돈)의 전설적인 참모이다. 자식이 없었던 아히카르는 자신의 조카인 나답(나딘)을 입양하여 후계자로 키운다. 그러나 나답은 감사하지 않고, 아히카르를 살해하려는 음모.. 더보기
목회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세미나 성료<조덕영 박사 "대화형 인공지능(챗GPT) 시대, 신앙과 신학과 목회에 주는 의미" 발표> 미래창선교회 주최로지난 19일(월) 계룡 나눔의 교회(예장 합동 김상윤 목사 시무)에서는 목회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세미나가 있었다.​주 강사인 조덕영 박사는 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으나목회자들에게도 세상을 향한 진리의 진검승부가 열리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4차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기독교가 과학기술에 끼친 영향과 자연과학에 대한 기독교의 미숙한 대응의 역사를 지적하면서교회도 당연히 이 인공지능을 선용할 수는 있다고 했다.하지만인공지능은 진리가 아닌 모범 답안을 제공할 뿐이라면서종교개혁자(루터, 칼빈 등)들의 성경 해석 원리는 인공 지능시대에도 변함이 없다고 했다.따라서 목회자들은주의 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인공지능시대에 대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 더보기
신학책에 없는 <과학과 신앙> 관련 3가지 질문(외계생명과 UFO, 성경의 수학적 질서, 창세기 1장 과학과 진화론으로 해석하면 안 되는 이유), 바른 해석은? 신학 저서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관련 3가지 이슈와 질문에 대한 참고자료입니다. ​1. 외계지적생명(문명? UFO? UAP?) 관련 카르다쇼프 척도는 무엇이고, 기독교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1) 카르다쇼프 척도(Kardashev scale)란? 고도로 발전한 외계 지적 문명의 존재 가능성을 예상하고 교신 가능성을 다루기 위해, 1964년 소련의 천체물리학자 니콜라이 세묘노비치 카르다쇼프(Никола́й Семёнович Кардашёв)가 처음으로 제안한 방법입니다.  2) 외계생명체는 발견되었는가? (1) 물론 아직까지 지구 외 외계생명체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외계 지적 생명이나 문명에 대해서도 아무런 증거가 지금까지는 밝혀진 사실이 없습니다.  (2).. 더보기
인공지능(AI) 시대가 신앙과 신학, 목회에 주는 의미는? AI 시대가 신앙과 신학, 목회에 주는 의미는?조덕영 박사, 미래창선교회 ‘목회자를 위한 AI 세미나’서 발제기독일보 장요한 기자(press@cdaily.co.kr)조덕영 박사가 목회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세미나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창조신학연구소 제공 미래창선교회가 최근 계룡 나눔의교회(담임 김상윤 목사)에서 목회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가 ‘대화형 인공지능(챗GPT) 시대, 신앙과 신학과 목회에 주는 의미’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인공지능(AI) 로봇과의 쌍방 소통 시대 열려​조 박사는 “2022년 후반, 대화형 초거대 인공지능(AI) 로봇 챗GPT가 등장하며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챗GPT가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 더보기
독일의 유대인 추모비, "일본의 빌리 브란트"가 나올 수 있을까? 라이프치히 도시 한가운데서 발견한 유대인 기념비.  1938년 11월 9일 이곳 라이프치히에 있는 이스라엘 종교 공동체의 대규모 회당은 파시스트 무리의 방화로 파괴되었다. 라이프치히 시에서는 14,000명의 유대교 시민이 파시스트 테러의 희생양이 되었다.베를린을 비롯한독일의 각 도시들에는 유대인 추모비가 자주 눈에 띤다.특히독일 통일의 길을 닦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독일(구 서독)의 빌리 브란트 수상이 유대인 추모비에 무릎을 꿇은 사건은 유명하다..  ​빌리 브란트(1913-1992)는 1970년 겨울, 폴란드를 방문하여 유대인 게토지구에 세워진 추모비에 전격적으로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 폴란드와 유대인들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을 감동시키고 197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그는 독일 통일의 길을.. 더보기
시인 소강석 목사, 제13회 황순원문학상 수상 제13회 황순원문학상에 시인 소강석 목사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 열어가는 꽃씨 같은 시 쓰겠다”작가상 김선주 소설가, 양평문인상 박문재 시인시상식 9월 6일(금) 오후 2시, 황순원문학촌에서 ▲수상자 소강석 목사와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황순원기념사업회는 제13회 황순원문학상 시인상에 시인 소강석 목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소강석 시인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이다.​황순원문학상 시상은 양평군·경희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황순원문학제의 일환으로,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올해 황순원문학상 시인상 수상자 소강석 시인은 시를 사랑하고, 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