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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설

교회의 창세기 1장 해석, 과학과 어떻게 실제적으로 충돌했나?(창세기 1장,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6) 교회의 창세기 1장 해석은 과학과 어떻게 실제적으로 충돌했나?(창세기 1장,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6) 여기서 "교회"라는 용어는 물론 바른 성경 해석을 반영하는 용어가 아니다. 교회와 신학과 그리스도인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창세기 1장 해석과 자연 과학 사이의 대립과 그릇된 해석을 반영하는 단어다. 이 부분을 다뤄보자. 출처: NASA 1. 천동설과 지동설의 문제 그렇다면 창세기 1장 해석과 관련하여 어떤 실제적인 문제들이 일어났을까? 필자는 먼저 당연히 천동설과 지동설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수도사요 철학자였던 순교자 브루노가 과연 과학자였나 하는 논쟁은 있으나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그리고 케플러와 같은 분명히 성경을 믿는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우주관이 당대 제도권 교회의 창세기 해석과 충돌했다.. 더보기
우리 민족 최초 지동설은? 홍대용과 김석문(우리 민족 최초, 과학과 종교의 조우) 우리 민족 최초 지동설은 누구에게서 어떻게 나왔을까?(우리 민족 최초, 과학과 종교의 조우) '지구는 돈다' 말한 '조선의 코페르니쿠스'(홍대용 그리고 김석문) 지금의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홍대용(洪大容, 1731∼1783)은 남양(南陽) 홍씨로 조선 영조-정조 시대를 살았던 조선 후기의 실학자요 과학사상가였다. 성리학(性理學)을 집대성한 주자(朱子)는 불교를 허학(虛學)이라 하고 자신의 학문을 실학(實學)이라 부르기는 하였으나 보통, 실학은 조선 후기 정약용, 최한기, 박지원, 홍대용 등의 학문을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 실학이라는 말은 사실 훗날 정인보, 안재홍 같은 민족주의 사학자들이 만들어낸 말이었다. 오늘날의 눈으로 보면 정약용이나 홍대용이야말로 실학이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학자들이었다. 홍대용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