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민족에서 농경민족으로 정착 썸네일형 리스트형 헝가리의 대평원과 발라톤호수 그리고 초원의 말들 헝가리는 다뉴브강 서안의 소평원과 동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평원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헝가리 최고봉은 대평원 북부 마트라산지의 케시산(1015m)이 최고봉일만큼 광활한 평원이 펼쳐져있다. 주전 10세기 조상 대대로 살던 우랄을 출발한 동양계 마자르 7부족(Magyar)은 터키계 여러 민족과 접촉하다가 895년 카르파티아 분지로 침입,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이들은 유목, 기마 생활에서 정주, 농경을 하면서 정착하였다. 헝가리의 늠름한 말들은 이들이 한때 기마민족이었음을 웅변적으로 알려준다. 헝가리가 아름다운 대초원의 나라라는 것은 부다페스트 공항에 착륙하는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든지 하늘에서 먼저 실감하게 된다. 다뉴브강 서안 바코니 산맥 남쪽에는 동유럽 최대의 발라톤호수가 있다(아래 사진).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