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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문학과 예술

조은선(재독일 사진 작가), 쾰른 Gutestoff(실험적 음악 축제 및 퍼포먼스로서의 페스티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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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선 작가, 실험적 음악 축제 및 퍼포먼스로서의 쾰른 Gutestoff 페스티벌 참여

 
 

지난 5월 말 개최되었던

실험적 음악 축제 겸 퍼포먼스.

Gutestoff는

새로운 예술 형식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쾰른의 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예술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을 연결하고, 장면을 투과성으로 만들고 그것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뿐 아니라 중간 형식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작업이었다.

여기에는 예술가, 음악가, 작곡가 및 언론인이 집단적으로 참여하였다.

Gutestoff는 탐구되지 않은 예술적 아이디어를 플랫폼으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예술 장르와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이들의 초점은 학제 간 작업과 최대의 예술적 자유에 있다.

Gutestoff는 축제일 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실험실, 네트워크 및 촉매제이기도 하다

여기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재독 사진예술가인 조은선 작가가 참여하였다 .

조은선 작품

참가예술가 :

Tristan Braun, Nikolas Brummer, Salim Javaid, Eun Sun Cho,

Cèlia Tort Pujol, Evarts Svilpe, Benjamin Grau, Myrthe Bokelmann, Friedemann Dupelius, Sanaz Starcic, Odelia Toder,

Irene Sorozabal, Anna van Eck, Farzané, Áron Birtalan, Nathalie Brum

페스티벌 창립자:

Lorenz Rommelspacher, Rose Weissgerber, Leonie Strecker und Felix Schönherr, Sophie Emilie Beha

작품 소개(조은선 작가 작품)

생명나무와 생명수처럼

기독교 신앙과 적나라하게 연결된 소재가 있을까?

신앙을 떠나 나무는 고대 신화에서도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선과 악, 지혜의 경계로 상징되었다. 오늘날 사람들은 나무의 산물과 부산물을 다양하게 이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 삶의 구조를 결정하는 알고리즘 아래에서 나무 구조는 우리 삶 깊숙이 작용하고 우리 존재의 전체 구조로서 보이지 않게 기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은선 작가는 나무의 다양한 직·간접적 부산물을 설치하여 나무를 재구성하고 나무를 생명의 구조인 "나무 구조"로 설치하고자 하였다.

이 설치 작품은 축제 내내 모두가 경험한 유쾌한 모티브였다.

Guterstoff 페스티벌 현장 사진(©페스티벌 전용 사진가 Judith Wiesrec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