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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문학과 예술

베를린의 유명 옥션, 그리스바흐(Grisebach) Grisebach는 1986년 베를린에서 설립되어 사진뿐만 아니라 19세기, 20세기, 21세기 미술, ORANGERIE 선정 오브제 분야에서 반기 경매(봄/가을)를 개최한다. Grisebach는 1988년부터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 미술 경매소였다. 이 모든 것은 각 부서의 고도로 전문적인 팀의 헌신 없이는 불가능했다. 문화사 관점에서 볼 때 Grisebach는 실제로 독일 고전 모더니즘 미술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식되는 방식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Grisebach는 인상파와 표현주의 시대뿐만 아니라 사실주의 및 신객관주의 학파의 현대 독일 미술에 대한 미술 시장의 높은 평가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할 수 있다. Grisebach는 예술적 시대와 각각의 수집 역사에 대해 인정받는 권.. 더보기
영화 <범죄도시 2> 대박 행진과 범죄수사물의 순기능 대박 행진과 범죄수사물의 순기능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마동석 유니버스, (上) ​ 범죄 경계심 유발하고 정의 실현 기대감 유발해 성경은 인간 본성이 공의 실현되는 것 기뻐하고 범죄 발생에 괴로움 느낀다는 사실을 잘 가르쳐 인간 내재 죄성 자각·고민, 신앙 필수 예비 조건 ​ ▲범죄자를 응징하는 열혈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일대기, . ◈범죄수사물의 특성: 현실의 상황에 바탕을 둔 정의구현의 서사 시리즈는 마동석 배우 특유의 캐릭터성을 앞세운 범죄수사물로서 단순한 서사 및 캐릭터 묘사, 그리고 호쾌한 액션 장면을 앞세워 인기를 끈 작품이다. 이 영화는 과거 유사한 방식으로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던 시리즈나 시리즈의 계보를 잇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범죄수사물은 실제 사건 혹은 실존인물이 모티.. 더보기
맥주와 소다로 사진을 현상한다고? 조은선, 재독일 사진작가 그라시-포츠담-베를린 전시회 성료 조은선, 재독일 사진작가 그라시-포츠담-베를린 전시회 성료, 맥주-소다로 사진을 현상한다고?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지난 2021년 11월말부터 22년 4월초까지 진행된 조은선 작가 참여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 미술관 사진전시회와 3월부터 개최되었던 포츠담 라이프니츠 사진전시회 그리고 베를린 Fotogalerie Friedrichshain"포토갤러리 프리드릭스하인" 전시회가 모두 성료되었다. 그라시-포츠담 두 전시회는 모두 조은선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포스터가 제작되어 크게 주목을 끈 바 있다. 그렇다면 사진 전시회 종료 파티는 어떻게 할까? 맥주와 소다로 사진 현상을 한다고? 맥주와 소다를 섞어 필름을 현상하는 라이프치히 사진전시회 퍼포먼스 현상 팁! 1. 현상액 준비 시작하기 전에 맥주가 30°.. 더보기
재독일 사진작가 조은선, 라이프니츠 연구소 전시회 풍경 및 독일의 주요 학술·연구기관 소개 재독일 사진작가 조은선, 라이프니츠 연구소 전시회 풍경 및 독일의 주요 학술·연구기관 소개 조은선 작가, 독일 포츠담 라이프니츠 연구소 전시회 포스터 작품 선정 조은선 작가 작품을 모티프로 한 포스터 Leibniz-Institut für Agrartechnik und Bioökonomie 포츠담의 라이프니츠 농업 공학 바이오경제 연구소 전시회 (2022년, 3월 14일 부터 4월 8일까지) ​ 독일의 학술 및 연구 분야는 복합적 인프라와 다양한 전문영역, 우수한 시설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독일 학술 및 연구 분야의 세 가지 중심축인 대학, 산업, 연구기관의 근간을 이룬다. ​ 주요 독일 학술·연구기관 : ​ 1. 라이프니츠 협회(Leibniz-Gemeinschaft) 라.. 더보기
조은선 작가 작품, 포츠담 라이프니츠 연구소 전시회 포스터 선정 조은선 작가, 독일 포츠담 라이프니츠 연구소 전시회에서도 포스터 작품 선정 ​ Leibniz-Institut für Agrartechnik und Bioökonomie 포츠담의 라이프니츠 농업 공학 바이오경제 연구소 전시회 (2022년, 3월 14일 부터) ​ 라이프치히 사진 전시회(아날로그 토탈)에서도 아시아 유일 참여 작가 임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유럽 중심 25명의 작가 중 포스터 작품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은 조은선 작가가 3월 14일부터 시작되는 독일이 자랑하는 천재과학자 라이프니츠를 기리는 라이프니츠 농업공학 바이오경제 연구소 작품 전시회에서도 포스터 작품으로 선정되어 작품 활동을 이어가 화제다. 조은선 작가는 본 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조덕영 박사의 장녀이다. ​ 더보기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어머니 헨델, 왜 뤼벡으로 달려갔나?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어머니 헨델, 뤼벡으로 달려가다! ㅖ배 위 사진은 바로크 음악의 대가요 북독일의 위대한 음악가 디트리히 북스테후데가 오르간 연주자로 있던 뤼벡의 성 마리엔 교회(루터교)의 내부(예배 직 후 풍경)과 오르간 악보다. 북스트후데는 성 마리엔 교회에서 유명한 저녁연주회였던 '아벤트무지켄(Abendmusiken)을 연주했다. ​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와 음악의 어머니라 불려지는 헨델(1685-1759)이 휴가를 내고 200마일이나 떨어진 지금의 북 독일 뤼벡으로 도보로 달려간 것은 성 마리엔 교회의 연주자로 있던 북스트후데의 오르간 연주를 듣기 위해서 였다. ​ 넉달 동안이나 뤼벡에 머물렀던 바흐는 68세가 된 북스테후데가 후임자가 되어 줄 것을 제안했으나 아.. 더보기
재독일 사진예술가 조은선, 그라시 미술관 동양 유일 작가로 참여 화제 성경과학창조세계관 사진 예술가 조은선 ​ 위드 코로나시대 재독일 사진예술가 조은선, 그라시 미술관 전시회, 동양 유일 작가로 참여 화제 ​ 독일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조은선이 이라는 제목으로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1-2022 전시회에 동양 유일 작가로 참여가 확정되어 화제다. 총 2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중견·신진 작가가 망라되어 있다(참여 작가 총 24명 명단: Sylvia Ballhause, Eun Sun Cho, Günter Derleth, Jana Dillo, Tine Edel, Alexander Gehring, Spiros Hadjidjanos, Alexander Kadow, Georgia Krawiec, Martin Kreitl, Antje Kröge.. 더보기
백석 시인의 추방지인 양강도 삼수의 모습입니다. 고독마저도 자유로울수 없었다. 백석 시인의 추방지인 양강도 삼수의 모습입니다. 1970년대 문청시절 백석(白石, 1912-1996)과 정지용을 지극히 좋아하던 친구 생각이 납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빼어난 토속어와 서정적 한민족의 시어를 구사했음에도 문학사에 있어 분단의 아픔과 상처와 비극을 상징하는 인물들이기도 하지요. 1970년대는 이들 이름조차 함부로 발설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시절 친구가 청계천 헌 책방 구석에서 정지용의 낡은 시집을 발견하고 탄사를 연발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그 중고 책값이 당시에 30만원이라는 말에 친구가 고개를 숙여버렸습니다. 백석과 정지용은 그 당시 금기어였으나 청계천 책방 주인도 이미 정지용의 가치를 알고 있었던 겁니다. 여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