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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신약

여선지자 안나Anna의 특별함(눅 2: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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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지자 안나는 누구인가(눅 2:36-39)

 

 

여선지자 안나(눅 2:36-39)

 

 

가. 들면서

 

1. 최근 여목사님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학교도 온통 여전도사들이 다수이다!

2. 그렇다면 여목사 안수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4가지 성경적 전제)!

1) 남녀 비차별의 원리: 하나님은 남녀를 차별하지 않으신다!

2) 남녀 역할 구분의 원리: 차별 하지 않으나, 하지만 남녀의 역할이 조금 다르다!

3) 남자에게 주어진 영적 우선권:

(1) 창조 섭리 아래 남자는 여자보다 우선이다(절대 차별이 개념이 아니니 오해 말 것!).

(2) 성경은 남자는 영적으로 여자의 머리 된 존재라 표현한다.

(3) 영적 책임과 지도력에 있어 하나님은 남자를 우선한다!

(4) 능력이 우선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책임이 우선한다는 얘기다!

4) 희귀한 여선지자:

여선지자가 희귀하나 여선지자가 <분명> 존재했다! 여기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안나 선지자다!

 

3. 오늘 본문 안에는 짧은 구절 안에 많은 교훈과 단서가 있다!

 

나. 본문

 

1. 먼저 그녀는 나이 많는 여선지자였다

 

1) 선지자:

선지자는 계시를 받은 하나님의 대변자이다.

 

2) 출신 성분:

(1) 그는 아셀 지파였다.

(2) 기원전 722년 유다는 앗수르에 멸망하였다!

(3) 유다, 레위, 베냐민 지파가 번성하였으나 북 이스라엘에 속한 아셀 지파는 앗수르에 궤멸 당한다!

(4) 즉 그는 약한 지파에서 나온 희귀한 여선지자였다!

 

3) 여선지자:

(1) 여선지자도 있었다. 희귀하나. 하나님은 남녀를 차별하지 않는다.

(2) 오늘날 신학교에서 여성들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의 숫자가 선지학교에서 줄어드는 것은 여자의 인권이 신장되면서 나타난 일반적인 세상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신학교에서 여성들의 숫자가 점증하고 있다는 것은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여성들을 통해, 역할 감당을 잘 못하는 남자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의미가 있다(남자들의 반성)!

(3) 성경적으로 보면 하나님은 분명 남자들이 영적 지도력을 가질 것을 원하신다(창 3:16, 18:19, 마 3:13, 행 1:26, 고전 14:34, 딤전 2:11,12). 그것이 일반적이고 정상적이다! 하지만 오늘날 선지 동산(신학교)에 남자보다 여학생의 폭발적 증가 현상은 일반적 현상이 되고 있다! (4) 이 문제를 어찌할 것인가!

안수 받은 분들을 안수 포기하던가 물리라고 다그칠 수 없는 일이지 않은가! 보통 하나님은 남자들에게 영적 지도력을 요구하심이 사실이기는 하나 이미 안수 받았으면 존중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여성 영적 지도자들이 많아짐은 남자들이 영적 지도력을 많이 상실했다는 증거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여성 안수 여부가 성경적이냐 아니냐를 논하기 전에 한국 교회는 책무를 감당하지 못한 목회자들이 일차적 책임을 져야(반성 촉구!)한다는 말이다! 희귀하나 성경은 분명 여선지자를 전면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음을 알아둘 것!

 

4) 나이 많은 과부요/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

(1) 안나는 단순한 선지자가 아니었다.

(2) 성경은 여선지자 안나가 오랜 기간 일관된 믿음을 가진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일곱 해 동안 남편과 살다가 과부가 된 여자였다(37절).

 

5) 과부된 지 84년의 해석=

(1) 첫번째 해석= 과부 된지 84년! 그러면 나이가 100살 이상!

(2) 두번째 해석= 84세 이르기까지 과부/=나이가 84세!

두 경우 가운데 어느 쪽이 맞는 지 불확실하다!

보기) 창세기 7장! 암수 일곱=14마리인지, 암수 합해 총 7마리인지 불확실하다! 어떤 것이 올바른 해석인지는 자세히 모르나 분명한 사실은 안나 선지자 이 분이 나이가 많았다는 사실이다!

 

 

2. 하나님의 전을 진정으로 사모하던 여인

 

1) 그는 성전을 떠나지 않았다. 성전을 마치 가정처럼 산 여인이었다! 예배드리기를 쉬지 않은 여인이었다!

2) 예루살렘 성전의 중요한 의미

다니엘은 경건한 자신의 부모 세대들처럼 포로로 잡혀간 바벨론 땅에서도 성전 쪽을 향하여 쳐다보며 기도! 이건 미신이 아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믿음의 표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 자녀 다니엘을 훌륭하게 양육!이방 땅 최고 지도자 다니엘=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예배드리고 기도하던 부모의 성전 예배 신앙 덕분!!

3) 안나는 성전에서 늘 하나님 은혜를 사모하다 시므온처럼 성전에 결례 행사를 위해 찾아온 예수님을 만나는 복을 누렸다!!

 

 

3.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한 자

 

1) 금식=

(1) 절제의 상징

(2) 세상적인 것에 기웃거리지 않음!

(3)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표시

 

2) 기도의 사람=

(1) 하나님과의 교제 중심의 삶

(2) 하나님의 응답을 사모한 여인이었다

 

 

4. 성도의 교제

 

1) 성도의 교제

안나는 예루살렘의 구속을 바라는 자들과 대화하였다. 성도들에게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증거! "내가 응답 받았다! 맞다. 저분은 시므온 선지자의 말처럼 바로 메시야 에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통한다. 시므온, 안나처럼 서로 통하게 된다! 영적으로 같은 사람이면 서로 통한다. 대화 해보면 예수 믿는 다는 데도 무언가 막히고 잘 안통하는 사람이 있다! 안 통하는 목사! 안 통하는 신자가 있다! 영적으로 무언가 다르거나 막힌 경우이다! 성령은 한분이다! 서로 통해야 정상이다!

 

2) 무언가 잘 안 통하면 아직 신앙 체험이 없는 사람이거나 진짜 성령의 사람인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

 

 

다. 본문의 가르침

 

1. 이 안나 선지자에게 임한 것은 무엇인가

1) 신앙적 삶의 역설

비록 일찍이 과부되어 사람들은 이분을 불쌍히 여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정 반대였다! 결코 불쌍한 여인이 아니었다. 시므온처럼 대단히 복 받은 여인이었다! 하나님과 동행한 여인이었다!

2) 안나 선지자가 받은 은혜(장수의 복, 예수님 만난 복, 하늘나라의 상급 등)

세상에서도 장수의 복을 누렸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난 복을 누린 여인이었다! 더군다나 풍성한 하늘나라 상급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는 정말 복 받은 여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교회 안에는 나이 많은 여자 어르신들의 모임인 안나 선교회가 많다!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과 금식과 기도의 거룩하고 절제된 생활 가운데 하나님은 안나 선지자에게 임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대단히 장수하는 가운데 안나 선지자는 하나님의 은총을 누린 자였다!

 

2. 안나 선지자가 주는 아주 중요한 교훈!

1) 신앙적 인내의 중요성!

하나님의 축복은 반드시 금새 오는 것은 아니다. 안나 선지자처럼 오랜 기도 중 올 수도 있음을 잊지 말라! 인내 가운데 임하는 복은 아주 큰 복이다. 인내의 소중함을 배울 것!

아셀 지파의 여인! 아셀= 행복한, ‘축복된’의 뜻! 행복! 축복!

2) 아셀 지파는 쇠락한 지파였다!

그러나 이 지파에도 희귀하나 남은 귀중한 하나님의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안나 선지자였다! 안나는 최고의 행복과 축복을 받은 여인이었다! 믿음의 섬김과 봉사와 인내는 언젠가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는다!

 

라. 안나를 통해 보는 여성 안수 문제

 

1) 여선지자는 희귀하나 존재한다.

안나 말고도 구약의 미리암, 드보라, 훌다가 여선지자들이었다. 희귀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따라 남자가 보다더 영적 지도자 역할에 적합하고 하나님은 그런 질서를 원하심을 보여주는 역사적 근거일 수 있다.

 

2) 인간 창조 질서의 원리

아무리 창조질서의 원리가 남성의 영적 질서를 요구하드라도, 성경 안에서 실제적 여선지자가 존재하고 성경이 그 자체를 부정하지 아니함은 오늘날 여성 목사 안수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더구나 지금은 은혜 시대이다. 여 선지자도 존재하였는 데 하물며 선지자도 아닌 은혜 시대의 여성 안수를 전면적으로 부정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율법 시대에도 희귀하나 분명 율법의 법 안에 여 선지자가 있었음을 잊지 말라! 지금은 더욱이 은혜의 시대이다!

 

3) 유사성의 원리

지금의 목사 제도가 제사장이나 선지자와 동일하지는 않으나 유사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사도 가운데 여성이 없었으므로 여성 안수는 불가하다는 입장에 대해 이제 좀 더 머리를 맞대고 심각한 신학적, 성경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당시 심각한 남녀 불평등 유대 사회에서 새로운 예수 신앙 공동체에서 여성 지도자가 나온다는 것은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었다. 그만큼 새 신앙 공동체에 여성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4) 여성 안수 문제점은 없는가?

문제는 여성 목사 안수가 주는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음을 목격하게 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안수 받는 여성들이 부부간 영적 위치의 역전 현상으로 어색해하고 또한 안수 받는 여성들의 경우 부부 결별 상태가 많음을 목격하게 된다.

 

이제 여성 목사 안수 교단과 그렇지 못한 교단 가운데 진지한 신학적 성경적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다.

 

5) 영적 여성 지도자가 많아짐은 분명 현대적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이것은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현 시대적 상황에 따른 결과이다. 이런 현상은 상대적으로 남자들이 그 영적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을 웅변젹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덕영 목사(창조신학연구소kict, 조직신학, Th.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