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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신약

요한이 본 그리스도의 이상(계 1: 12-20절, 요한계시록 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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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본 그리스도의 이상(계 1: 12-20절) 

로마 황제 유스티나아누스(527-565)가 건립한 요한 무덤 교회 전경 



창조와 종말 5-요한이 본 그리스도의 이상(계 1:12-20절) 


가. 시작하면서: 

1. 우리는 사도 요한이 
(1) 자신이 본 계시의 내용을 책에 쓰고 
(2) 그 책을 일곱 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피아,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낼 것을 누군가에게 위임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2. 이제 요한이 친히 본 계시에 대한 좀더 자세한 요한의 자기 고백을 들어봅시다. 


나. 본문 

1. 첫째 요한은 일곱 금촛대를 보았다(12절) 


1) 요한은 누가 자신에게 말하는 지 몸을 돌이킨 순간 일곱 금촛대를 보았습니다. 

2) 그 촛대 사이에는 인자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 
(✍ 생각 노트: 인자 같은 분은 바로 부활 하신 주님의 모습이었습니다) 

2. 둘째 요한의 인자 같은 분 묘사(13-16절) 
1) 발에까지 끌리는 옷을 입으심 
(✍ 생각 노트: 대제사장 되시는 주님의 옷을 암시) 

2) 가슴에는 금띠를 두름 
(✍ 생각 노트: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는 주님의 허리띠를 상징(출 28:8 참조) 

3) 용모는 머리와 머리털이 흰 양털과 눈처럼 희고 눈은 불꽃

 

(✍ 생각 노트: 하나님 임재 상징= 출 3:2))같고 발은 용광로에서 정련한 주석 같았으며 음성은 폭포소리와 같았고 오른손에는 일곱 별을 쥐고 있었고 입에서는 양쪽에 날이 선 날카로운 칼이 나오고 얼굴은 해가 강하게 비치는 것 같았습니다. 

 

(✍ 생각 노트: 주님의 모습에 나타난 가르침!) 
(1) 요한의 주님 목격 관찰이 대단히 세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죄짐 맡은 친구이시지만 단순한 친구가 아닙니다. 요한의 주님 모습 묘사는 주님의 찬란한 위엄과 거룩하심과 능력과 권세와 영광을 잘 나타냅니다. 
(3) 죄 된 우리 인간은 주님의 위엄과 영광과 거룩하심 앞에 반가움보다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요한도 주님의 모습을 보며 이사야 선지자처럼 죽은 자처럼 되었습니다. 

3. 셋째 요한의 반응과 예수님 같은 분의 반응(17-20절) 


1) 요한의 반응:

요한은 놀라서 그 발 아래 엎드려 마치 죽은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2) 예수님 같은 분의 반응: 


(1) 자기 소개: 요한을 두려워말라고 안심시킨 후 주님은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라’고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코로나19에도 바르르 떠는 인간들을 보십시오! 정말 음부에 들어갈 각오가 있습니까? 사람은 생각보다 약합니다. 누구도 그 두려움 앞에서 자유럽지 못합니다. 죽음의 어두운 그림자는 멈추지 않고 숨 쉬는 인간을 향해 저벅저벅 다가옵니다!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앞으로 지금 당장 나오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 생각 노트: 신자들은 우리의 생사화복은 우리 자신이나 세상과 마귀가 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쥐고 계심을 믿고 두려움과 부정적 생각을 버리고, 평안과 기쁨 가운데 범사에 감사하며 범사에 긍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즉 잠시 누리는 세상 낙이 전부가 아니라 성도는 영원히 주와 함께 왕노릇할 영광을 바라보며 세상의 미혹과 환난을 이겨야 합니다) 


(2) 요한에게 명령한 것들(다음 세 가지를 기록할 것): 
① 첫째 네가 본 것,(✍ 노트: 1장 내용을 말합니다) 
② 둘째 이제 있는 일 (✍ 노트: 2-3장 내용을 말합니다) 
③ 셋째 장차 될 일(✍ 노트: 4-22장 내용을 말합니다) 

(3) 일곱 별과 일곱 촛대의 비밀에 대해 풀어주심: 
① 첫째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이다. 
(✍ 생각 노트: 사자는 누구인가!) 
(1) 사자로 번역된 히브리어 “말라크”와 헬라어 “앙겔로스”는 하나님의 천사와 교회의 지도자 모두에게 사용되는 말입니다. 
(2) 헨리 모리스 등은 천사라고 강력히 주장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주님께서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주는 편지라고 보는 게 옳을 듯합니다. 
(3) 계시록이 교회의 천사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아닌 이유는 천사가 오히려 이 계시를 요한에게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② 둘째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이다. 
(✍ 생각 노트: 일곱 교회는 어디를 말함인가) 
첫째는 아시아의 입곱 교회를 말함이요 
둘째는 모든 세대 모든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세상 임재의 상징이요 언제나 어둔 세상을 밝히는 하나님의 빛인 것입니다. 


다. 본문의 신앙적 도전과 가르침 

1) 예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며 우리의 삶에 지극히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2) 살아계신 예수님이 요한에게 친히 주신 이 계시록 말씀은 우리 신앙 생활에 절대적으로 매우 중요함을 기억합시다! 
(✍ 생각 노트: 인간의 생노병사, 생사화복 뿐 아니라 죄와 사망과 형벌과 심판과 음부에 대한 승리의 열쇠를 지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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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나눌 문제= 
1) 인자 같은 분은 누구인가? 
답) 예수님 
2) 예수님은 요한에게 무엇을 기록하라 했는가? 
답) 
① 첫째 네가 본 것= 계시록 1장 
② 둘째 이제 있는 일= 2-3장 
③ 셋째 장차 될 일= 4장 이후 22장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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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영(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 

dycho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