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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신약

여자(예수를 낳은 자)와 용(사단)의 영적 싸움의 결론 부분(요한계시록 강해 12장 13-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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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희화화한 독일 북부 뤼벡의 마리엔 교회 청동상 

여자(예수를 낳은 자)와 용(사단)의 영적 싸움의 결론 부분(요한계시록 강해 1213-17)

 

 

가. 들면서

 

1. 해를 입고 발아래 달이 있고 머리에 12별의 면류관을 쓴 여인(동정녀)을 붉은 용으로 불리는 사단이 박해를 가했음에도 여인은 핍박 중 만국을 철장 권세로 다스릴 남자(예수)를 해산합니다.

 

2. 그렇게 한 여자는 해산(그리스도의 오심)하고 붉은 용의 방해 공작(121-6)은 실패로 끝납니다.

 

3. 그리고 천사장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이끄는 현란한 하늘 전쟁에서 용은 패합니다(7-12). 그러나 사단은 잠잠하지 못합니다. 참소하던 자 사단은 자기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크게 분내며 땅과 바다가 있는 세상으로 내려왔습니다(12).

 

나. 본문

 

1. 용이 여자를 핍박하다(13-15절)

 

1) 하늘에서 쫓겨난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사탄)은 여전히 여자를 박해합니다.

 

이 여자는 바로 교회공동체임을 잊지 맙시다. 교회는 늘 세상의 조롱 대상이요 핍박 대상입니다.

 

2) 여자(교회공동체)는 큰 독수리의 도움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늘 독수리처럼 자신의 교회를 돌보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오(32: 11-12).

 

3) (사탄)은 늘 성도와 교회를 우는 사자처럼 공격의 틈새를 노리는 존재임을 잊지맙시다!

 

 

2. 용(사단)의 공격성(15후반절-17절)

 

1) ()의 작전은 늘 방심한 하나님 공동체의 뒤통수를 노립니다.

 

2) 입으로 강물을 토한 뱀은 여자를 물에서 떠내려가게 하려합니다.

 

하지만 땅이 여자를 도와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켜버립니다. 용은 본문에서 홍해 바다를 가르시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창조주 여호와를 흉내 내나 하나님은 결코 여자(교회 공동체)를 보호하십니다.

 

3) 용의 공격은 집요하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아기(예수 탄생) 공격(4)과 여자(교회 공동체) 공격(13)에서 여자의 남은 자손(모든 교회 공동체),17)까지 미칩니다.

 

4) 이렇게 사단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으나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있으며 결국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것임을 잊지 말시다.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후 1:12)

 

 

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조덕영 목사(조직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