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대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학(찰스 핫지, A. Strong<1836-1921, 예일대,로체스터, 베를린 수학, 로체스터대-침례교 목회>, 루이스 벌콥을 넘어)
2) 복음주의 학자들이 헤석학 분야에서 이루어놓은 작업과 결과들을 활용, 현대 문화 속 인식, 재진술
3) 고전적인 정통주의
4) 성서 권위와 현대 사이의 미묘한 균형(지평 융합, 전자를 선택)
5) 초창기 버나드 램(캘리포니아 버클리 서부 침례신학교 교수, 조직신학) 영향
6) 박사과정 중 윌리엄 호던(루터신학교 학장, 노스웨스턴 대와 개릿신학교) 영향
7) 판넨 베르크 영향(독일 뮌헨대 박사 후 과정)
8) 온타리오 헤밀턴 맥마스터 신학교 클락 피녹("철저해야 한다는 관념에 노예가 되지 말라", "책을 전화번호부처럼 읽게 하지 말고, 찬송가처럼 노래하게 하라".)
Ⅰ. 하나님을 연구하는 일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 특별히 인간과 그의 상태, 그리고 인류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이해하려는 것
1) 신학은 성경적이다.
2) 신학은 조직적(체계적)이다.
3) 신학은 또한 일반문화와 학문의 주제들(기원, 과학, 심리학, 역사 철학과 섭리 등)과 관련된다.
4) 신학은 또한 현대적이어야 한다(현대 문화와 문명 속 다양한 과제와 도전과 위험성 존재).
5) 마지막으로 신학은 실천적이어야 한다.
Ⅱ. 침례교의 삼위일체론/God's Three-in-Oneness: The Trinity
1. 세상 종교 중 유일한 삼위일체 교리
(1) 단일성 안에 있는 셋: 삼위일체
(2) 자기 모순 처럼 보이는 교리
(3) 성경에서 명백하거나 분명하게 진술되지 않는 교리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에 결정적인 삼위일체 교리
(5) 기독론과의 깊은 관계
(6) 교리 공식적 표명에 있어 길고도 복잡한 역사
2. 성경의 가르침/The BibleTeaching
1) The Oneness of God
(1) 히브리인들의 일신론적 사상
(2) 우상숭배를 금하는 제2계명
(3) 쉐마(신 6장)
(4) 사도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유일성과 기독론과의 연결(고전 8:4,6)
(5) 한 분 하나님 한 분 중보자(딤전 2:5-6)
2) The Deity of Three
(1) 사도 바울의 그리스도 언급(빌 2:5-11)
(2) 정통 유대인 바울의 "하나님과 동등됨" 언급
(3) 도마의 고백 "나의 주 나의 하나님"(요 20:28)
(4) 성령의 신성: 성령을 속인 일(행 5:3-4)
(5) 세례 공식과 바울의 축도(마 28:19; 고후 13:13)
3) Three-in-Oneness
(1) 하나님의 단일성과 삼위성(God's Oneness and Threeness)-seem contradictory
(2) '엘로힘'
(3) 삼중적 공식(제 4 복음서, 요 1:33-34; 14: 16, 26; 20:21-22), 세 위격 사이의 내적인 역동성(George Hendry)
(4) 나와 아버지는 하나(요 10:30)
3. 역사적인 해석들Historical Constructions
1) 삼위일체에 대한 경륜적 해석Economic view
(1) 경륜적(경세론적, Economic Trinitarianism) 삼위일체는 세 위격의 삼위일체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 섭리, 구속 역사를 통해 수행하시는 창조와 관련된 삼위일체 위격들의 사역을 말합니다. 이 같은 해석은 창조가 삼위일체의 사역이신 데, 성부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성자와 성령을 중재자로 함께 하셨다는 점에서 양태론(modalism)적 해석(일신론)의 위험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이 같은 경륜적 삼위일체는 최초 조직신학자라 불리는 이레네우스(130년 경-200년 경)에게서 일찌감치 나타납니다. 영지주의에 맞선 이레네우스는 오직 창조주이며 구원자이신 한 분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만이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3) 성부 하나님은 창조되지 않은 분이요, 전 우주의 창조주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아들로 만물을 자기 안에 모으시기 위해 그 정하신 시간이 되자 육체를 입으시고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인류 가운데 한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은 죄를 멸하시고,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 회복을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정한 시간이 되어 우리 인간의 본성 가운데 새로운 형태로 임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시야 안에 있는 온 땅의 인간을 새롭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4) 이레네우스의 이 같은 언급은 하나님의 각각의 위격(인격)은 구원의 경륜의 한 국면에 대해 책임지고 있다는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경륜적 삼위일체 이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조덕영 교수>
2) 역동적 단일신론Dynamicmonarchianism
(1)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요 그리스도는 인간인데 그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러있다는 주장으로 단일 군주론, 군주신론, 역동적(동력적) 단일신론이라고도 합니다. 안디옥의 감독이었던 사모사타의 바울(Paul of Samosa, 200-75)은 대표적 단일신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단일신론은 유대교적 유일신론의 입장에서 기독교를 접근하려 합니다. 따라서 정통 기독교의 입장이라 할 수 없습니다. 정통 기독교는 단일신(유일신)이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3) 말씀에 의해 수태 되어 마리아의 아들의 인성을 지닌 그리스도를 본질상 신격인 그리스도와 구별하여 본질상 하나님의 양자(養子)로서의 아들에 불과하다는 양자론(Adoptionism)이나,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라는 전제 아래 삼위일체를 한분 하나님이 다른 양식으로 나타났다는 양태(modus)로 설명하려한 양태론도 범(汎)단일신론의 범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조덕영 교수>
3) 양태론적 단일신론Modalisticmonarchianism
(1) 양태론이란?
양태론(樣態論, Modalism, 양태론적 단일신론의 준말)은 양식론(樣式論)이라고도 불리는 데, 전통적 유일신 신앙(단일신론)은 고수하면서 삼위일체를 설명하고자 했던 기독교의 이단 이론을 말합니다.
(2) 양태론은 어디서 온 말인가?
본래 이 단어는 독일 신학자 아돌프 폰 하르낙(Adolf Von harnack, 1851-1930)이 삼위일체에 대해 이단적 교리를 가지고 있던 노에투스와 프락세아스, 3세기 사벨리우스, 이 세 사람의 공통적 요소를 말하려고 도입한 단어였습니다.
(3) 양태론의 입장
양태론자들은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성을 가졌으므로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라는 입장을 고수합니다.
즉 한분 하나님께서 모양만 성부, 성자, 성령의 다른 형식(forms)으로 나타났다는 주장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령의 인격은 사라지고 단일한 신격만 남게 되어 이단 사상이 되어 버립니다.
전형적인 양태론은 같은 하나님이 창조 시에는 성부 하나님으로, 구속에는 성자 하나님으로, 성화 때는 성령 하나님으로 활동한다고 봅니다. 즉 양태론은 교회의 정통적 삼위일체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4) 히폴리투스의 주장
히폴리투스(170?-236?)에 의하면 노에투스(Noetus of Smyrna, 200?-225)는 ‘성부가 친히 성육신하시어 그리스도가 되어 고난 받고 죽었다가 스스로 부활했다’는 성부수난설(聖父受難說, Patripassianism)을 주장하여 최초의 양태론자의 모습을 보입니다.
(5) 프락세아스의 주장
노에투스의 제자요 반 몬타누스주의자였던 프락세아스(Praxeas)도 190년 경 로마에 와서 스승인 노에투스처럼 ‘창조주 하나님은 성부 한분으로 아버지 자신이 동정녀에게 들어가 그 자신이 동정녀에게 나시고 그 자신이 수난 받으셨다’ 주장하여 삼위의 위격 구별을 부정하였습니다. 터툴리안이 비판한 프락세아스야 말로 진정한 최초의 양태론자로 보기도 합니다.
(6) 사벨리우스의 주장
주로 로마에서 활약한 사벨리우스(Sabellius, ?-260?)도 하나님은 오직 한분임을 강조하면서 신격의 엄중한 단일성을 가르쳤습니다. 태양이 빛, 열, 둥근 형체를 가지고 있으나 오직 하나의 태양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가지 명칭을 가지고 있으나 하나님은 한 인격이 세 가지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단일한 실체, 단일한 인격이라고 사벨리우스는 본 것이이요.
사벨리우스에 의하면 성자와 성령이란 한 분 성부께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임시적 양식에 불과할 뿐이지요.
결국 사벨리우스는 한 인격을 가진 한분, 한 존재인 하나님이 창조와 율법 수여 시에는 성부로, 성육신에서는 성자로, 중생과 성화에서는 성령으로 각각 나타난다고 주장하여 양태론의 절정을 이룬 인물이 되었습니다.
양태론을 사벨리아니즘(Sabellianism)이라고도 부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또한 한위가 세 양태로 나타나니 "일위삼양설"이라고도 부르고 성부가 성자에게, 성자가 성령에게 계승 되므로 계승설(Successism)이라고도 하지요.
(7) 교황 칼리스투스
이 같은 양태론에 대해 교황 칼리스투스(Callistus, 217-222)는 처음, 사벨리우스에 동조했으나 결국 263년 로마 회의는 사벨리우스를 정죄, 파문합니다.
물론 사벨리우스가 세 인격의 동등한 본질, 동등한 영원성을 암시한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삼위를 부정하고 단일한 인격을 주장함으로 대표적인 양태론을 주장한 인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태론은. 종교개혁 시대 세르베투스(M. Servetus)와 18세기 신비주의자 임마누엘 스웨덴 보르그(I. Swedenborg) 등에게서 다시 등장하게 되었으나 그리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게 되지요.
(8) 양태론과 관련하여 삼위일체론에 대해
기독교 초기 양태론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피조물인 우리 인간에게 있어 삼위일체 교리의 이해와 설명이 쉽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때로, 말로는 삼위일체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삼위일체와 양태론을 잘 구분하지 못해 양태론에 빠지는 사람들이 최근에도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만큼 삼위일체 교리는 심오한 것입니다.
하지만 설명은 쉽지 않더라도 성경은 분명 하나님이 삼위일체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태론적으로 하나님을 해석하면 이단이 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전통적인 표명
1) 아타나시우스(293-373)
2) 갑바도기아 교부즐
3)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세 '휘포스타시스' 안에 있는 한 '우시아')
4) 정통 교회의 입장
(1)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라는 것, 하나님은 영이시라는 것, 그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라는 세 위격(인격)으로 계신다는 것,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본질이며 신성과 권능과 영광과 영원성에 있어서 동일하시다는 것, 그 세 인격은 서로 혼동되지 않고 구별되지만 세 하나님으로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 정통 기독교회가 일치하여 지켜오고 있는 삼위일체교리의 핵심 부분입니다.
(2) 이 같은 교리를 벗어나 삼위일체를 설명 하려 할 때에는 지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일부 기독교인들이 신학적 미숙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삼위일체교리에서 벗어나 양태론에 빠져 방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회는 성도들이 바른 분별력을 가지도록 늘 바른 교리를 잘 가르쳐야 합니다.<조덕영 교수>
5. 삼위일체 교리의 본질적 요소
1) 하나님의 통일성
2) 삼위의 신성
3) 하나님의 삼위성과 단일성은 같은 선상에 있지 않음
4) 삼위일체는 영원하다
5) 위격의 기능이 일시 (인간적 논리로) 종속될 수 있으나, 본질적으로 열등하다는 의미가 아님
6) 삼위일체는 이홰할 수 없다. 이 신비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6. 유비들에 대한 탐색(본 블로그 안에 있는 어거스틴의 De Trinitate를 참고할 것)
7. 침례교인의 신앙과 위원회 보고서 메시지(Baptist Faith and Message, 미 남침례회 총회, 1963. 5. 9.)
1) 오직 한분 유일한 살아 계신 진리의 하나님
2) 인격적 하나님
3) 창조주, 구속주, 보존자, 통치자, 무한한 거룩, 절대 완전하신 하나님
4) 독특한 인격적 특성
5) 그 본성과 본질과 존재가 나누어지지 않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7) Incarnation하신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아들 하나님
8) 하나님의 영 성령,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성령, 성령의 은사와 열매
조덕영 교수(조직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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