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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 에베소의 옛 번영을 보여주는 2만4천명 수용의 야외극장
사도 바울의 전도 당시
에베소는 항구도시였다.
소 맨데레스 강이 운반해오는 토사로 인해
지금은 쇠락한 소읍(셀축)이 되어 있다.
토사로 메워진 지금의 에베소 지역은
작은 공항이 되어 있다.
애굽의 클레오파트라도 걸어 다녔다는
아카디아나 거리가
옛 항구로 뻗어 있고,
2만 4천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거대한 야외극장과
골짜기 언덕 위로 이어지는
크레테스 거리를 걷다보면
이 도시가 주후 1세기 사도 바울의 전도 당시
얼마나 화려한 도시였는 지를 짐작하게 한다.
말과 나귀 등 짐승을 묶어 둘 수 있도록
홈을 파놓은 석조물.
튀르키에의 지하 유적 가운데는
짐승이 아닌 죄수를 위한 홈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사진,글 조덕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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