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회 웹 사이트 캡처
서울대에 학문, 양심, 신앙의 가치와 존엄성을 촉구한다
동성애를 포함한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인권선언문 철회하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가 뜻있는 교수들과 동문들과 학부모들과 학생들과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이 포함되어 사실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인권선언문’을 근일에 발표한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대는 대표적인 국립대학으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서 중립과 가치를 지켜야 할 국가 교육 기관이 사실상 반헌법적인 차별금지법에 힘을 보태는 인권선언문을 발표한다면 그 파급은 클 것이다.
그동안 서울대에서는 2012년 ‘서울대학교 인권 가이드라인’ 제정 추진이 있었고, 2015년에는 동성애자가 첫 번째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또다시 ‘인권가이드라인’ 제정 움직임이 있었다. 그리고 그해 총장 직속 자문기구인 다양성위원회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반대로 인하여 무산되자, 또다시 2020년 ‘서울대인권헌장’과 ‘대학원생인권규정’을 만들려고 했으나, 서울대기독총동문회와 자유와인권을위한서울대인모임과 서울대 트루스 포럼 등의 반대로 역시 무산되었었다. 그런데도 이번과 같은 움직임이 계속된다는 것은, 서울대학의 정체성을 잃은듯하다.
우리 사회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느닷없이, 인권이라며 동성애를 포함한 ‘젠더주의’와 ‘성혁명’의 물결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다. 이런 것들은 이미 서구 사회에서는 경험이 된 것들이며, 우리가 결코 받아들일 필요가 없는 어긋난 사고(思考)들이다.
아무리 인권이 중요하고 이를 강조하려고 해도, 그것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참된 가치관을 허물고, 사회 질서와 가정을 세우는 일을 저해(沮害)하게 된다면, 이는 단호하게 배격해야 할 것이지, 국립대학이 나서서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동성애’ 문제는 단순히 개별적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의 문제가 아니라, ‘젠더이즘’과 ‘성혁명’에 기인한 것으로, 기존의 아름다운 가정의 해체와 질서를 파괴하려는 책동에서 나오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는 악법이며, 건강한 사회질서해체법이다. 이런 병폐를 왜 뒤집어씌우려는가?
현재 서울대에서는 ‘성평등’을 바탕으로 성평등 교육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강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면서 이를 법정의무교육을 표방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대가 어찌하여 우리 헌법에도 명시된 양성평등을 무시하며,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게 하려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를 우려하고 반대하는 입장문이 나왔는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장하여 반생명주의로 가는 것이고, 동성애를 보편적 가치로 주장하는 것은 반자유민주 젠더의 독재이며, 서울대생들을 성혁명의 제물로 삼는 비윤리적이고 반인권적인 처사이며, 학문과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는 반교육적이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서울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또 지금까지 국가 발전에 수많은 인재들이 기여한 대학이다. 그러나 이런 일에 집착하고, 집요하게 왜곡된 성을 중심으로 인권을 주장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서울대는 학문의 자유와 중립을 지키고, 우리 삶에서 소중한 가치의 존엄성을 잃지 않게 되기 바란다. 그리고 이런 불필요한 인권선언제정은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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