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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조직신학

성경의 완전성(the Perfections of Scri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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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완전성(the Perfections of Scripture)        【성경교리연구】 


제 4과에서는 영감된 책인 성경이 어떻게 완전한 가를 다룹니다. 

1.성경의 신적 권위(de scriptura sacra) 

1)로마 교회 
성경에 신적 권위가 있기는 하나 그것은 성경 자체가 아닌 교회에 의해 주어진다. 즉 교회는 성경보다 우위에 있으며 그 해석권은 교회(로마 카톨릭과 교황)에 있다. 

2)개혁주의 
성경은 그 자체로 스스로 하나님의 신적 권위를 가지는 기독교 지식의 유일한 원천(fons unica)이며 규범(norma)이다(자증;自證). 성경은 영감된 고유의 권위와 역사적, 규범적 권위도 가진다(딤후 3:16, 요일 5:9, 살전 2:13). 이것은 성경이 하나님을 저자(auctor Deus)로 하기 때문이다. 


2.성경의 필요성(Necessitas Scripturae) 

1)로마교회 
성경이 필요함을 인정하나 절대적 필요성은 부인. 교회가 성경보다 더 우위에 있다. 그러므로 교황과 신부의 해석이 더 필요하다. 

2)몬타누스,신비주의,재세례파 
성경은 불필요한 책. 내적 언어가 중요하다(일부 오순절이나 최근 일부 신비주의 부흥사들에게서도 이런 위험성 상존). 

3)개혁주의 
성경은 역사적으로도 권위를 가지며 세상 끝날까지 반드시 필요하다. 기록된 구속사적 사실들은 기록해두지 않으면 변질되어 하나님이 목적 하신 선하신 계획에 대해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게 되고 말 것이다. 따라서 모든 세대에 성경은 반드시 필요하다(사 40:35, 마5:18, 눅 16:17, 요 10:35, 벧전 1:24-25). 


3. 성경의 명료성(perspicuitas Scripturae) 

1)로마교회 
성경은 사람의 오류가 포함되어 있는 애매한 책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무오(無誤)하게 해석해 주어야 한다. 

2) 개혁주의 
성경은 영생의 획득과 교회 보존에 필수적이다(벤델리누스). 즉 구원에 대한 지식이 모든 페이지에 동일하지는 않으나 성경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식으로 모든 인류 모든 역사 모든 상황 가운데 구원의 진리를 전하는데 명백하다. 그러므로 진실되게 구원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회나 신부(사제)에 의존할 필요가 없이 스스로 구원에 대한 지식을 깨달을 수 있다. 즉 성경이 성경의 해석자이다.(딤후 3:15, 시 197-8, 119:105, 130, 고전 2:15, 10:15, 요일 2:20). 다만 성경의 명료성이 해석의 필요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님을 반드시 명심할 것. 


4.성경의 충족성(완전성) 

1)로마교회 
조명 되지 않으면 성경만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이것은 내적 광명이나 교황과 신부 그리고 전승과 구전(口傳;제 2 정경, 외경 등)으로 보충된다. 

2)재세례파 
성경은 가치없는 책이다. 내적 빛과 모든 종류의 특별계시가 필요하다. 영(靈)만이 중요하다(신비주의,영성운동 모두 잘못은 아니나 매우 조심해야 되는 이유.영지주의의 위험성). 

3)개혁주의 
성경 66권의 권위는 개인과 교회의 영적․도덕적 요구와 필요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롬 15:4, 고전 10:11, 계22:18-19). 


5.정리 (묵상과 적용) 

1.성경은 교회에 의해 주어지는 권위입니까? 그 자체로 권위를 가집니까? 
2.진실되게 구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교회와 신부의 도움 없이 성경 자체만으로 스스로 구원의 지식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3. 성경의 완전성을 다른 말로 무어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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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영 목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