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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구약

약자 유다에 임한 복(슥 12장 7-12절, 제 21강)-조덕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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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7-12( 21) 유다에 임한 복

시작하면서:
1. 오늘 본문은 난해하나 실은 대단히 중요한 계시가 담겨있습니다.

2. 본문에 나타난 유다(예루살렘)에 임하는 복에 대해 살펴 봅시다!

. 본문(7-12절)

1. 유다를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7-9)
1) 승리(구원)의 영광 선물(7)
하나님의 구원은 먼저 유다 장막에 임합니다. 그런데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거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말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하나님은 늘 약자의 편이십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약자 유다의 편이심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 
인도자 노트: "유다 장막을 구원하여 다윗의 집 영광과 예루살렘 거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7)>
(1) 하나님은 늘 약자(유다)의 편이심을 보여 주는 예언입니다.
(2) 포로 이후 이스라엘 사회는 다윗의 집(왕족)과 예루살렘 성안 거민(제사장과 관료 집단)과 유다(예루사렘 성 안에 살지 못하는 평민 집단세 집단으로 나누어 졋습니다사람들은 출세하여 성 안에 사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3)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강남에 살면 괜히 우쭐대는 것과 같습니다.
(4) 그런데 하나님은 제일 약한 유다를 다윗처럼 만들겠다고 말합니다하나님은 약자의 편이심을 보여 주십니다본 절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성밖 소외 계층을 더 복되다 말씀 하시는 예언입니다즉 금수저보다 흙수저가 더 복 될 수 있으며 세상적으로 잘난 사람보다 연약한 성도연약한 교회가 오히려 더 복됨을 알려주십니다.
(5) 이것은 평범하고 가난한 서민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임을 말씀하는 내용입니다.
 
2) 예루살렘 백성 보호(8)
하나님은 예루살렘 거민들을 친히 보호하십니다. 약한 자가 다윗 같겠고 다윗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입니다.< 인도자 노트: "여호와가 보호하리니"(8)=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해 주신다고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큰 복입니다.>

3)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백성을 심판함(9)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땅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열국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2. 둘째, 유다에 임하는 복 가지 (10-14)
1) 영적 복
은총과 간구(기도)의 영을 부어 주심.< 인도자 노트: "부어주다"(10절, "넘쳐 흐르다"): 사람은 어떤 선물이든지 넘치게 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은 거져 주시며 넘쳐 흐르게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아는 자들은 이렇게 통곡하고 회개하며 그리스도께 결국 돌아올 것입니다. 이것이 은총과 간구하는 바른 심령을 받은 자의 모습입니다.

2) 회개의 복
회개의 영을 부어주심. 사람들은 진정으로 회개할 때 애통하게 됩니다.

<✍ 인도자 노트: "므깃도 골짜기 애통"(11)!>
(1) 유대 최고 지도자 요시야는 애굽과의 전쟁에서 무깃도에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대하 35:20-27). 이때 많은 사람들이 통곡하였으므로 본문은 므깃도 골짜기 애통이라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2) 요시야는 다윗왕보다 뜨거웠고 히스기야 왕보다 하나님을 더 찾았던 유대의 마지막 불꽃같은 왕이었습니다!
(3) 내 대신 저주 받아 십자가 지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순간 사람은 애통하게 됩니다.
(4) 회개는 마음의 애통으로 나타납니다.
(5) 11절 "하다드림몬"은 므깃도 지역의 성읍 이름을 말함. "하다드"는 태풍의 신” 이란 뜻이고 "림몬"은 신의 이름을 말함즉 하다드림몬은 태양의 신 림몬이란 뜻임!
 
3) 구원의 복(12-14)
(1)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의 역할은 끝났다.

<✍ 
인도자 노트: 3 중직의 완성 계시>
(1) 12절, 다윗의 족속=> 왕직
(2) 12절, 나단의 족속=> 선지자 직
(3) 레위의 족속과 시므이의 족속=> 제사장 직
(4) 왕과 선지자제사장직의 이스라엘 중직은 예수 십자가 죽음으로 끝난다는 예언임!
(5) 예수님이 바로 우주의 "왕"이시오 하나님의 선지자 중의 "선지자"요 단 한번에 자기 몸을 온전히 드리신 "대제사장" 중의 대제사장이시기 때문입니다.
(6) 개혁 신학에서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가르치는 이유가 바로 이 같은 그리스도의 역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 애통하는 자의 복
갈보리 십자가 고통이 보이기 시작할 때 성도는 진정한 애통의 사람이 됩니다.

<✍ 인도자 노트따로 애통(12-13)>
(1) “따로라는 말이 12-14절에 11번이나 나옵니다.
(2) 회개는 집단적으로도 일어나지만(행 2:14-31= 3천명 회개) 결국 회개는 집단이 아닌 각자 따로 개인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행 9:4-6).
 
본문의 신앙적 적용과 가르침

1) 성도는 누구나 승리자이다.
본문은 단순히 유대인이 승리자가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믿음의 자녀들)이  누구나 승리자가 됨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2) 자기 죄가 부끄러워 지고 참 회개에 이를 때 비로소 참 그리스도인이 된다.
누구든지 애통하고 예수님께 돌아오면 참 복이 임한다!

3) 참 복은 구원의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며 승리와 영광과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여호와의 사자처럼 사는 것이다.

<✍ 인도자 노트성도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능력으로 살고 있음을 늘 감사하고 회개하는 심령으로 간구하며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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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나눌 문제=
1) 유다(예루살렘)에 임한 세 가지 복은 무엇입니까?
(1) 영적 복 (2) 회개의 복 (3) 구원의 복
2) 그리스도의 삼중직은 무엇입니까?
답) 왕, 선지자, 제사장직

 
 기도 제목들을 나누고 기도합시다!


조덕영 목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