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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창조 세상 산책(갤러리)

바이오엔텍(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주목 받는 독일 마인츠, 작지만 종교, 과학, 문화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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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다시 주목 받는 종교, 과학, 문화의 독일 중소 도시 마인츠

마인츠는

가톨릭 대주교구가 있어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이 있고

프로테스탄트 교구장이 있는

종교도시이다.

독일 중서부 라인강과 마인강 합류 지점에 위치하고

유럽 금속활자를 발명한 구텐베르크의 고향으로

유럽 인쇄 문화의 발상지인 마인츠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마인츠 대성당(성 마틴 대성당, Mainzer Dom, Martinsdom 또는 공식적으로 Der Hohe Dom zu Mainz)은 독일 마인츠시의 역사적 중심지이자 보행자 전용 시장 광장 근처에 있다.

이 1000년 된 로마 가톨릭 대성당은 마인츠 주교의 주교좌가 있는 곳이다.

마인츠 대성당은 스타일이 주로 로마네스크 양식이지만

이후 수세기에 걸쳐 외부를 추가하면서 오늘날 볼 수 있는 다양한 건축적 영향이 나타났다.

인구 규모가 독일 대도시들의 10분지 1도 되지 않는 중소도시 마인츠는 놀랍게도 미국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 백신 BNT162b2 을 개발하여 현재까지는 가장 탁월한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한 독일 생명공학 회사 바이오엔텍(BioNTech)의 본사가 있는 곳이도 하다. 바이오엔텍의 주요 사업 분야는 mRNA 백신 연구로, 개인화된 면역항암요법, 감염병 백신, 희귀질환의 단백질대체요법, 저분자 면역요법 등에 사용되고 있다. 바이오엔텍은 mRNA 백신을 초기에 개발한 기업에 속하며, 개인화된 mRNA 면역항암요법의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 바이오엔텍의 이 같은 mRNA 연구의 선두주자라는 점이 코비드 백신 개발로 이어졌다. 아래 독일 마인츠의 바이오엔텍 본사.

마인츠의 바이오엔텍 본사(©위키페디아)

마인츠 중심 광장

 

구텐베르크 박물관

종교문화도시 마인츠가 과학도시로도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기에는 인쇄문화의 발상지라는 상징성이 있다. 활자 문화는 곧 과학 기술의 기초다. 디지털 시대 한민족이 주변 국가들보다 앞서가는 데에는 고려시대 최초 금속활자 발명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로 상징되는 조상들의 놀라운 혜안과 지혜가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주요 전시회와 행사가 열리는 마인츠 과학 문화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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