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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구약

5대 제사 규례 요약(레위기 제 6장 1-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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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회당 내부 모습(이탈리아 베네치아 유대인 박물관 내 전시물이라 사진이 흐릿하다)

5대 제사 규례(레위기 제 6장 1-30절) 창조와 사랑 / 창조신앙과 삶

 

레위기에 담긴 창조주하나님 사랑 6= 5대 제사 규례(레위기 제 6장 1-30절)

 

가. 들면서

 

1. 레위기 6장은 다섯 제사에 대한 종합 정리(결론) 부분이다.

6장에는 화목제가 누락되어 있으나 추가 규례를 규정한 7장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2. 결론 부분에 가장 귀한 요점들이 잘 정리되어 있음을 명심할 것

 

. 본문

 

1. 속건제 규례(1-7절)

 

1) 세 번 째 속건제를 드리는 경우

(1) 남의 재산에 손해를 입힌 경우(배상 유형 5가지를 기억할 것)

(2) 20%를 더 하여 배상할 것

 

2) 드리는 방식= 흠 없는 수양 제물을 드릴 것

 

2. 번제 규례(8-13절)

 

1) 번제 예물 처리법:

(1) 번제물은 당위 석쇠 위에 아침까지 두고 불은 꺼지지 않게 할 것

(2) 불을 꺼지지 않게 함으로써 헌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2) 번제 시 제사장 복장:

(1) 긴 세마포 옷을 입고 세마포 고의로 하체를 가림

(2) 번제의 재를 단 곁에 두고 옷을 갈아입음

(3) 성결한 영혼의 끊임없는 헌신의 중요성 강조

 

3) 번제 불 관리(12-13절):

(1) 꺼지지 않게 할 것

(2) 끊임없는 헌신의 중요성 강조

 

3. 소제 규례(14-23절)

 

1) 소제 제사 방식

(1) 소제는 삶의 제사로 피 없는 유일한 제사이다

(2) 고운 기름 한 웅큼과 유향 전부를 불사름

 

2) 소제 제사 예물 처리법

(1) 버리는 것이 아니고 제사장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것

(2) 세속적 누룩이 끼어들지 않게 먹을 것

제사장과 그 가족도 근본적으로 삶의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하나님은 제사로 사용된 일부 음식을 제사장과 그 가족의 생계를 위한 것으로 배려한다. 하지만 음식에 있어서도 제사장 가문은 세속적 욕심을 버리고 거룩성을 유지해야 한다.

 

3) 제사장 위임 시 예물 처리법

(1) 고운 가루 에바 10분지 1

(2) 절반은 아침 절반은 저녁

(3) 기름으로

(4) 제사장 후임자가 드림

(5) 일반 소제는 제사장이 일부 먹을수 있으나 제사장 위임 시의 예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 것

 

4. 속죄제 규례(24-30절)

 

1) 예물 드리는 법

(1) 번제 희생물 드리는 곳에서 희생 제물을 잡을 것

(2) 제사장은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

 

2) 옷과 그릇 처리법

(1) 고기에 접촉한 것은 거룩하다

(2) 희생 피가 묻은 옷은 거룩한 곳에서 빨 것

(3)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릇을 깨뜨릴 것

(4) 유기에 삶았으면 닦고 물로 씻을 것

 

3) 음식 섭취법(29-30)

(1) 고기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 제사장 남자들이 먹어도 된다

(2) 속죄제 희생 고기는 먹지 못하니 불사를 것

 

다. 본문이 주는 도전과 가르침

 

1.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다.

 

속건제 배상 원리를 통해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임을 분명히 한다. 따라서 아무런 성경적 증거 없이 무조건 만인(보편)구원설을 주장하거나 지옥 심판을 부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공의로운 심판은 분명 있다.

 

2. 제사장들은 죄인들(백성들)을 위해야 한다.

 

제사장들은 남을 정죄하거나 조롱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백성들을 위로하고 거룩을 권면하며 범죄하면 제사를 통해 용서를 선포해야 한다.

 

3. 책임 맡은 자의 헌신과 의무의 짐은 더 크다

 

레위기 6장은 제사장들의 필독서이다. 제사장들은 누구보다도 의무와 짐이 더 많음을 기억하야 한다. 오늘날 목회자들도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 앞에 더 큰 짐과 책임을 느끼고 실천해야 한다.

 

4. 책임 맡은 자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와 사랑과 특권도 있다.

 

하나님은 제사장과 그 가족들을 위한 배려를 통해 제사장들에게 의무와 짐을 주는 동시에 특별한 배려와 사랑과 특권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창조신학연구소

kict조덕영 목사